2007년 12월 20일 목요일

1

현재로써 반응 보이지 않는 것이 나을듯.

해준다고 해도 무시해야 한다고 보는 것이 나음.

상대방의 약점은. 가지고 있으므로.
현 캠프에서 연관된 사람들을 다 잘라내는 것이 나은 것으로 보임.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업무처리임.
비공식적으로는 쓸 수 있을 지 모르나,
공식적인 요인에 포함시킬 수는 없을 것임.

이것은 사적인 의견이므로, 강제성은 없음.

그것이 전략이고, 그것이 진실입니다.

2007년 12월 9일 일요일

13

저거 머에요?
Pieta
김태희씨 까버린 전설의 피에타군..
아부지 빼세요.
이자식아. 지금 이혼당하면 재산의 반도 못건진단 말이다.
마누라가 이혼을 안한대자나요. 좀 빼세요.
빼! 머하자는 거야.
아니 그게.
사생아면 머 어때. 쟤 보니 별 문제도 안되겠구만.
나도 너 키운 기간이 있어서 불가능이거든?
그게 아니라..
(시디를 들어보이며) 빼게!
푸하하하하하
왜 피에타가 깐거에요?
저 친구 저 그림을 보더니 그리스도랑 마리아의 상이라고 했거든?
장난아니에요? 레오나드로 다빈치라고 하던데?
그게 미켈란젤로 루오나로티인건 둘째치고..
저 사람 설명 틀리다고 찾아보라고 했다매?
그게 머 어떻길래요?
야. 먼놈의 미대 출신이 저 상을 몰라.. 쟨 그냥 보자마자 알드만
안거 아닌데요.
느낀거라고 해도 그렇지. 쟨 엄연히 보면 공대출신이야.

미라와 고양이 - 어느 사생아의 이야기 (12)

나한테 복수 하고 싶으시면, 나를 살려 놓으세요.
저년 죽이게.
난 저 애보다 당신이 더 미워.
입양될껄쎄.
그러세요. 그럼. 고아아닌 고아가 어떤 것인지 알게될테니까.
너..
무엇이 잔인한 거지?
어짜피 복수할 수 있는 열쇠는 본인이 들고 있었던 거야.
동양식 사고방식을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닌데, 구조가 그렇더래.
생전에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자식으로 태어난다고 하더라고.
이런 자식은 버려도, 자신의 이름으로 버리진 않거든.
당신은 한번 겪어봐야해.
전기고문시작
나야 그렇진 않은데, 이런 스타일은 버리지. 용서할 생각이 없어.
자네가 내 얼굴을 모르면 되는줄 알았네.
워낙 유명하신 분이시라.
이건희 회장이 저사람 몸에서 왜 저걸 뺄려고 하는지 알겠어.
중단
와. 잔인하다 진짜.
왜?
노무현을 고문하는 게 나을꺼 같거든. 노무현이 못빼게 막고있어.
살리기 위해서네.
웃기지마. 당신은 외국에다가는 내 잘못이라고 둘러대고,
나머지 낀 사람들을 동참시켜서 가해자라는 의식을 삼은채로,
말을 못하게 만들려고 한거야.
전기고문 시작
자네 저건 왜 쓰라고 한건가?
내 방패도 필요하단 말입니다.
자네는 삶의 끝에서 무엇을 하겠는가?
그런 거 생각 안하는데요.
난 지금도 삶의 끝이니까.
그건 내가 결정할 수 있는게 아니자나.
세상도, 나도, 너도, 아무것도 아니다. 이게 내 사고방식이에요.
쓰레기 같은 글이야.
결정적 차이군.
평등론자와 계급론자의 차이에요.
비슷하긴 한데.
대부분 두가지가 섞여있는데 이런 경우는 극과 극이라.
당신은 용서할 수 있어요?
그건 내가 상관할 일이 아닌데요.
죽음은 누구도 선택할 수 없지요. 자살이 아닌 이상은.
그것이 내가 저주받은 자의 왕이었던 이유군.
네. 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던 이들이기에.
단지 앞에서 말하지 않을 뿐.
죽여버리겠어.
죽이면 혼자 다 뒤집어 쓰게 되죠.
빼도 뒤집어 쓰지.
그래서 내가 생존할 확률은 1%에서 3%로 올라간거야.
전해줘. 나중에 죽이겠다는 사람이 5명은 넘는다고.
빨리 빼게.
뒤집어 쓰진 않네만.
희생자가 나 한명만은 아니야. 날 죽이겠다는 사람이 5명은 넘어.
들은 소리로만.
정말 뒤집어 쓰지 않을까?
씨발.
그게 댁이 못 빼게 막는 이유인거야.
개망신이지 않은가? 빼게.
나혼자만 뒤집어 쓸수는 없단 말입니다. 개발자는 회장님이시자나요?
자네 딸일세만.
사생아란 말입니다.
빼긴 뺐대. 욕심을 부린 내가 잘못이지. 다시는 그런 일 없을꺼래.
진짜야?
어. 빼긴 뺐다고 하더라고.
저년. 빼게. 더이상 말 안하겠네.아님 내가 빼지.
빼시면 될꺼 아닙니까?
지겨워.
살아남은 이유가 있었군.
저 친구의 별명이 먼줄 알아?
기적의 생존자.
살아남기 불가능한 상황이었거든.
협조를 하지 않고서는, 근데 저 친구는 협조하지 않고 살아남았어.
협조가 필요하진 않았네.
필요로 해도 하지 않았어. 우리는 봤거든.
속아넘어가는 거 같은데 안넘어가. 우리도 포기한 친구야.
배우들이 매달려서 했는데도 안되.
다른 사람은 자살을 했는데, 저 친구는 자살을 하지 않았어.
귀신이라니. 그런거 믿고 있지도 않으면서.
믿긴 믿지. 반만.
적어도 정신과 약은 꾸준히 먹었다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가끔.
보고 있는데 태연히 피해갔다는 얘기자나?
응. 불가능했어.
먹긴 했자나요.
1년에 한번정도? 몇년에 한번정도 먹는것도 약이야?
정말이에요?
응.
그 배우이름을 극에서 빼버린 이유가 있었군.
머 생각하는게 빤하지.
머가 뻔하다는 거야?
고소하고 싶은거 아니니? 쟤들은 못하거든. 자기 약점이 더 도드라져 보이니까.
그게 아니라.
안젤리나 트럼프가 되고 싶어?
너보단 내가 낫자나?
안믿고 있는 걸 이야기 하고 다니는 건, 영화에서나 해.
머라고?
안믿는다는 얘기자나?
그래. 나 그런거 안믿어. 그거 가지고 성공했어 왜!
푸훗..
저 여자 원래 저렇게 유치해?
아냐. 됬어.
하하하.
왜 웃어. 궁금해..
가르쳐주지 말라는데?
하하. 바보 아니야.
창녀같이 생긴건 둘째치고, 진짜 멍청해. 몸대주고 성공한 케이스구만.
아. 야..
(일동 입을 벌림)
난 유명한 배우인데
내가 너랑 무슨 상관이야.
정말 웃기는 인간들이야. 연예인들 참 재미있어.
웃기는 인간들이라고 밖에 생각을 안해.
그럼 니들이 멀 하던 그건 니들의 직업이지.
짜증나네.
왜?
약혼자 간수좀 잘 하라는데?
푸하하하하하 쟤 왜 저러냐?
안빼서 그래.
경력은 미국에서 내세우던가,난 한국인이야.
그럼 내 이름은 어떻게 알지?
그건 사이트에서 눌러봤을 뿐이야.
영화는?
안봤는데.
푸하하하하하
난 아름다운데..
그건 미국에서나 그렇지. 여긴 한국이야..
동양인과 서양인의 시각차이를 아직도 이해를 못해?
동양인도 그러던데?
미적 기준은 제 각각이야.
내 눈에는 그렇게 보인다니까.
그럼 내 남편은?
글쎄요. 평범하다고 하는데 내 눈엔 잘생겼는데요.
가을의 전설은 봤는데요.
그래도 명예회손이자나?
참 나원. 출연한 배우가 한두명이야?
좀 빼라.
내가 동양인을 싫어하는 이유가 있어. 저 배우 동양계거든.
푸하하하하하.
빨랑 빼.
아니. 그게 아니고. 질투가나서.
아이구. 뒷골이야.
푸하하하하
무슨 질투야?
내가 왜 너한테 대답해야되!
무슨 질투의 화신도 아니고.
그래서 정신과 약먹었어?
그냥 빼.
체스사 사장은 뺀거 같던데..
엑?
체스사가 한두개냐?
머 (주)체스 이렇게 써있지는 않기 때문에.
푸하하하하하
감사의 말 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냥 빼지?
저 인간 가는덴 비상이 걸리는 이유가 있어. 푸하하하하
무슨 전차남도 아니고..
영화?
아닌데요 드라마가 더 재미있어요.
영화는요?
죄송한데. 제 취향이 아니라서..
아. 보다가 껐군.
저건?
둘다 한국에서 개봉이 안됬어.
이건희 회장에게 복수하고 싶다면 널 살리라는 소리가 무슨 뜻이야?
이건희 회장이 죽은 뒤에도 내가 죽을 확률이 꽤 많거든?
그럼 머. 고아라고 봐야지.
죽인다고 하는 사람이 많아서.
애낳고 죽일 가망성이 꽤 크구만.
그렇다고 봐야지.
아.. 개발자가 죽어버리니까.
그렇거든. 그럼 자기들 다 하고 싶은데로 하면,
죽인다는 사람이.. 꽤..
(일동 입벌림)
어짜피 이중으로 짜야지.
확실히 이건희 회장 죽으면 노무현이랑 이근만 남아버리니까.
이 기계 때문에 날 보고 있는거지. 내가 중요인물은 아니거든.
이건희 회장 죽으면.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을 가망성이 꽤 크지. 어짜피 견제구조니까.
아.. 맞구나.
응. 그럼 분명히 기계를 빼거든.
아 그렇게 되는군.
어짜피 기계를 뺀 다음에 죽일 사람은 꽤 많아.
그니까 살려두고, 애를 낳은다음에 죽이면, 둘다 복수가 되는거지.
어짜피..
기계를 뺀 직후에 죽일수는 없어.
왜?
의심받으니까.
맞구나..
견제구조때문에 생존가능성이 2% 올라갔는데.
꼭 저렇게까지 해야 되요?
안할래.
아휴..
저친구 참.
그냥 살려두게.
(전기 고문 시작)
그니까 머리가 나쁘다고 하는거야. 계획을 짤라면 이중계획을 짜야지.
(고개를 도리도리)
저 인간. 자네 왜꼈나?
그게요.. 저럴줄 모르고.
엑?
왜요?
이중계획을 짜면 못해도 중간은 나오거든.
예를 들면 나같은 경우, 정신병원 있자나.
대표적인 예네.
(일동 입벌림)
어짜피 들어가도 나올 수는 있거든.
무의식이긴 한데 좆나 무섭다 진짜.
살다 살다 저런 인간은 처음 봤어.
자네는 괴물을 만들었구만.
정신과 의사 피할 수 있을때 알아봤어야 했어.
내 심리를 파악해버리는데 멀.
어떻게 파악할 수 있는가? 자네 바보 아닌가?
한 10년동안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면, 당연한거 같은데요.
아.. 실제적으로 10년동안 아는 사람이군.
자네 그거 그만두고 딴 걸로 할 생각은 없는가?
아니요.전 얘 데리고 독일 가야 해요.
이젠 덮어쓸 걱정 없지 않은가?
독일에 저친구에 관한 논문 있다면서요?
내가 좋아해요.
웃음(머리를 글적이다)
농담으로 아는거 같네만..
왜 글이...연애소설로 흘러가지?
푸하하하하하
그 사람 뺀데요?
응.
뤤트겐 검사만 받으면 된다면서?
예.
전기쇼크는?
뇌에는 없어요.
어째서?
그게. 살해당하면 부검당하자나요.
허리는 가능해요?
뇌에는 왜 안되는데?
뇌는요. 잘못건드리면 죽어요.
허리수술할때 죽으면?
항공기보면,철로 보이는데 그게 비전도체에요.
전기는 전도체를 통해서 흐르는데 비전도체갈로 짼 다음에,
째면 보이자나요.전선을 연결을 해요.
그 전선끝에 공기로 접지를 시키는 장치를 매달면 되요.
그러면 전기가 공기로 빠져나가자나요.
맞다 그럼.
전기쇼크를 가해도 수술을 할수 있게 되는거죠.
넌 어떻게 아는거야?
학대받는걸 피할라면요. 그걸 피해서 원하는 걸 할라면요.
상대방의 예측에서 벗어나야해요.
아 맞다.
당연히 다른 사람이 안하는 경험을 시도를 해볼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아는거구나.
예.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협조를 안했다 알려진 사람이죠.
아 쟤 별에별일 다해봤지.
공부를 하는 것도 이게 안되면 저걸 해야 했거든요.
내가 밉지 않아요?
저는 노무현대통령이 협조요청을 한 걸 받아들였다는 걸 속은 것으로 보거든요.
뺄 수 있는데 한다면, 이 기계로 인해서 이득을 본 사람으로 간주를 하죠.
됐어요. 이득본 것은 없어요.
괜찮대요. 미안하대요.
괜찮아요.
내가 증오하는 건 이 기계거든요? 설령 당신이 싫다고 해도 이기계보다는 싫지 않아요.
아 역시.
그쪽도 마찬가지 아니에요?
아. 맞아요.
더구나 결혼을 했을 경우에는 못 버리거든..
그게 더 잔인할지도 모르겠대.
기계를 끼운건 십년.괴롭힌건 15년.
기록이 남아있어요.
왠일이야.
죽여야 하지 않겠는가?
현재로써는 죽일 수가 없어요.
허리에 있는 건 빼야 하지 않겠는가?
허리에 있는 걸 빼더라도 머리에 있는게 남아요.
원래 송수신장치를 끼게 되면 죽는데.
맙소사. 애아빠가 죽었던 이유가..
쓰지 말게.
그럴수밖에 없어요.
이유가?
싸우게 되거든요.
아.. 맞다.
스튜디오를 구성하는 상황이 아니더라도 일대 다수로 싸우게 되거든요.
사람들이 비난에 직면하게 되면 거의 죽거든.
나야 머.. 한두번 싸운게 아니니까.
자넨 왜 안죽는가?
면역이 되서 그래.
확실히..
보낸 사람들이 한두명이었나.. 왕따시키게 만들었드만.
그걸 이기고 살았으니..
아님 피하거나..
진짜래?
내가 아는 바로는 맞는데요.
그래서 아는 사람이 많거든.
한과안에서 따돌림 당해도 타과 애들이랑 놀아버리니까.
나도 보면서 놀랜건데..얜 이중으로 해놓는게 습관이야.
그래서 아는 사람이 많거든..
일단 사람을 알아두는 기술부터 습득을 한 케이스라..
그나마 본인이 혼자 있는 걸 좋아한 게 다행이지.
자살시키는 거 불가능하죠?
응. 현재로써는.
당구칠때 알아봤댄다. 뒤로 돌려서 치드만.
기록을 봐도 그렇고 내가 본바로도 항상 대충 치거든.
열받을때 집중했을때야 무섭지.. 그런 모습이 거의 없거든.
아.. 저런 스타일 있다.
아.. 맞네. 평소에 헐렁하다가 열받으면 뒤집어 엎는 스타일.
아.. 건달..
그래서 그쪽에서는 피해를 잘 안입는거군.
존중을 해주거든. 헐렁하게 보이면 열받게 하는 애들 대부분인데.
양아치짓 한 사람 말고는 욕먹은 사람이 없거든.
얜 사정을 하지.열받겐 안해.
이 오빠는요?
그건 내가 양아치짓 한거고.
얘한테 보낸 남자들은 거의 흡수를 해버렸네.
흡수가 아니라. 이젠 또라이 다 되서 죽을꺼라고 했거든?
근데 안죽어..
아. 사고회로가 이제야 좀 잡혔다.
100%신뢰던가 0%신뢰던가. 혹은 50%던가.
그래서 50%가 평균이군..
아.. 이것도 이중으로 짰군..
아. 그래서 딴 사람눈에는 안보이는거야..
그래서 낀거야..
어 지난번에 그랬자나..
그거 말해주지 말게.
조금이라도 이용할 수 있거나, 방어를 안하면 안꼈을꺼 같은데.
창녀로 밀었으니, 하다못해 창녀라도 됬다면 안꼈는데..
그것도 법에 전혀 안걸려..
나원참...
자네는 후회가 되지도 않는가?
This is my mind. It's pasted.
만나기로 한 친구가 꼈을지도 모르는데.
설령 친구가 꼈다해도. 그사람도 사람이다 이건가.
쓴웃음-담배
1,3
*전기고문=1,소리고문=2,생리적고문=3
저 사람 미라한테 집착하는 이유는 머야?
지나 잘 챙기지.
자기 상처를 보는 것 같았던 모양이야.
열쇠기 때문에 죽이지는 못하고, 저렇게 학대했을 꺼라고 보는거지.
그래서 저 사람 만나고 나가겠대?
웃긴다. 걔 들어간지 1년밖에 안됬어.
솔직히 몇개월 안됬어.
모른다고 해도 빼겠대?
응. 웃기지?
글쎄.. 웃기지는 않구나.
웃기지는 않아 솔직히.
그래도 우리 고양이 살아야해.
솔직히 자긴 죽고 싶대.
근데 고양이가 살아달라고 부탁했대.
고양이는. 내 고양이라고 말했지만,
이름을 몰라도 된다고 그랬대.
살아달라고. 꼭 만나고 간다고 그랬지만,
안그래도 된대.
살아있는 걸 알았을때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대.
어렸을때부터 사랑해왔던 사람이..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아돌아왔대..
그거면 만족한대.
난 만족안하는데?
으이구.
그래도. 살아줘.
노력할께.
응.
자기 이름을 몰라도 된대. 이거면 충분하대.
미라라고 부른다고 해도. 자신을 고양이라고 불러달라고 부탁했대.
저 사람 이름이 전태호는 아니야.
너 고등학교때 기억나지? 니 주위 맴돌던 사람..
응..
그 사람이야.
니 무의식은, 학대를 겪으면서 살아온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이었거든.
거의 심리학자쪽에서는, 정신과 의사나, 연구대상이라고 생각할 정도야.
경이스럽다고 말하더군.
그거면 됬어.
원망은 안해? 너 그것때문에 집나갔자나?
홍원장이 말한게 아니고?
어. 맞아.
홍원장은 원망안해?
목숨걸려있는데 뵈이는게 있냐. 어짜피 한국인 자체가 미웠겠지.
자기도 한국인이자나?
엄연히 독일에서 태어났어. 저 사람은.
국적은 한국이자나?
그것도 이중국적이지.
1
살아가면서 사랑을 받을때도 있고 줄때도 있긴 한데..
이야기 했자나. 남자가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할때는 애인보다 어머니를 구한다고.
넌 남자 아니자나.
글쎄. 그건 왜 그런지 모르겠어.
나중을 생각해서 그러는거야?
난 단지 기뻤을 뿐이야.
으이구. 귀여워.
쟨 몰랐을 꺼래. 진짜 엉뚱했대.
책임감이라기보다는 그거면 됬다 하는거야. 이자식은.
착한척 하지마.
넌 안 기쁘냐?
그건 맞네.
그래봤자 사생아자나?
쌍용가던 머던.
니네 아버지가 사생아야.
너도 정신병원 한번 가둬져 볼래?
머라고?
진짜 짜증난다 너. 니 약혼자 아니야?
으이구. 못살아.
내 아버지가 사생아일 뿐이지. 난 아냐.
미라도 마찬가지야 그건. 걔네 어머니가 그런거겠지.
그리고 걔네 엄마도 결혼한 걔 아버지가 지 욕심때문에 가뒀어.
저거 삭제해주세요.
안되겠는데요?
진짜. 왜 그게 나쁘다는 거야?
합법이자나요.
편법이지.
그 법은 없어져야 하는데.
쌍용가에서 그찮아도 열받아서 그 법 뜯어고치는거 부탁하고 있다고 하더라.
사생아라 자기가 뺄수도 없는 노릇이라.
돈주면 되자나요.
합법이자나. 얘처럼 본인외인감발급금지를 걸어놓은것도 아니고.
미라만 빼면 되자나요. 본인이 그 신경정신과 원장이면서.
빼는건 문제가 아니야. 다른 곳에 안보낸다면.
걔는 지금 저항할 수 있는 상태도 아니고.
그나마 같은 방에 있는 사람이 돌봐서 밥도 먹는거지.
원래 밥도 안먹던 애야.
그 사람은 안끼고 있긴 한데.. 안쓰러워서 돌보는건 아니야.
시키는 거지.
그 사람 빼면 되자나요.
그 사람은 진짜 정신병이 있는 사람이고..
그 사람은 자살할려는 사람 데리고 온거야.
미라는요?
강제입원이야. 그런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에 헌법소원 걸려있는 상태고.
저 사람은요?
법을 아는거지.
진짜래?
얜 법을 알기 때문에 빠져나간거야.
나쁜년. 담배구걸하러 다닐땐 언제고.
담배를 빌리는 건 불법은 아닌데?
그것도 연기일지도 모르겠다.
계산이군.
계산같은거 할 여유 없었을 텐데.
얘가 왜 연구대상인지 모르냐?
말을 붙인거야.
무의식으로 이중으로 해놓기 때문이야.
공격을 역이용하는 게 습관이 되어있어.
더구나. 그때 보다는 지금 집이 낫고, 상황이 낫거든.
우연이자나요?
결과적으로는 그래.
우연치고는 이상하지.. 머 여러가지 있었거든.. 한두번이 아니라 지속이라서 그런거지.
왜요?
얜 평생동안 그랬어. 그래서 피한애거든. 자살로 몰라고 용을 썼는데..
다른 사람은 죽었어. 근데 얘는 안죽었거든?
진짜야?

나도 솔직히 저렇게 사느니 죽는게 낫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거든.
지금은요?
제대로 역공격 들어온거지.
근데 얘 대부분 스타일이 그래.
헛점을 노려.
진짜요?
사건이나 사고들 보면.. 얘가 수습한 일이나, 사람을 보내서 일을 일으켜봤자..
다 그런 식으로 수습을 하거든?
만만하게 보는데.. 그걸 이용을 해.
불가능하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이용을 해서 수습을 해.
몰상식이자나요.
그렇지. 거의 상식외인데. 상식외로 해결을 봐.
너 LG telecom 망신 좀 그만 시켜라.
아버지가 어떻던 나랑 무슨 상관이냐고!
그 것 때문에 결혼을 하는 걸로 되어있지 않나?
안할꺼란 말야.
근데 연예인도 아니면서 왜 와있어?
여기 3류는 못들어와.
아. YY대 얼짱이라고 김태희 다음에 띠운 애야?
응. 어떻게 알았냐는데?
대충 빤하지 머.
미라도 YY대라고! 너같은 애는 들어오지도 못하는 곳이란 말야.
웃기고 있네.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 걸 알아내는 애야. 우린 MIT거든?
암기력이 꽝이자나.
암기력이 꽝이지만, 창조,응용에서는 누구보다 뛰어난 애야.
머리 나쁘다고 하지 말랬지?
쟨 어느과 출신이야?
쟤도 문제가 되는게.. 미대쪽이거든.
거기 여자들만 있는 데자나?
쓰지마.
응.. 남자들이 많이 있는 곳도 아니고 얼짱이 불가능한 곳이 YY대 미대거든.
남자도 있어!
남자들이 있긴 한데 10%내외거든.. 교대랑 맞먹을껄?
어떻게 알았냐?
연관성을 생각해봐.
LG telecom - 김태희 - YY대 - 사생아의 딸
아버지가 고소한댔어!
바보냐. 이건 픽션이야.
꼭 이런 것까지 써야되?
우네..
저런것들은 피를 봐야 되.
와 무섭구나 너도
표정하나 안변해.
그러길래 남보고 사생아라고 하래?
진짜구나. 받은 건 돌려주는구만.
정동영씨가 대통령 될꺼야.
그런가? 별 관심이 없어서.
안될껄 뻔히 알거든.
쓴웃음
진짜 울면서 나갔거든.
너무 약한데?
저 자식 열받으면 무서워.
니가 쟤좀 손좀 봐라.
안되요. 형님.
머 어쩠다는거야. 들어가면 되지.
김태촌파 없어진 이유를 모르세요?
이유도 없이 사람 괴롭혔기 때문이라고 소문이 다 났어요.
이렇게 되면. 형님까지 얽혀요.
상관없으니까 해.
하라고 하시면 할께요.
머 저렇게 독한 년이 다있지?
멋 때문에 없어졌는지 모르나본데, 없에버린 장본인이야.
니가 한 거 아니자나.
니네 파 반수가 돌아선게 저 사람 괴롭히라고 시켜서야. 더구나 일반인이고.
빠순이자나요.
3일 일한거? 그것도 사기 당해서? 술을 못먹는데 2차도 안뛰고?
니가 2차 전문이자나?
언니도 참. 그거야 얼굴 알려지니까 그렇죠.
그중에서도 톱은 아니었어.
쟤도 했자나요.
쟤는 그중에서도 톱이야. 강남 10%받는 금액만큼 벌었어.
그거야. 머 편법이라서.
그래서 법에도 안걸리는 애야. 그것도 한달하고 일주일이더라.
더구나 몇년전 일가지고 그러는거냐 너?
3년전이요.
너도 안했니? 넌 지금도 하자나? 넌 하루밤에 100만원이더라.
언니!
잰 2시간 같이 있고 60만원 받아갔다매?
그거야 어릴때니까..
웃기지 마. 너때문에 연예인 다 창녀취급 받겠어.
언니도 그쪽 출신이자나요?
그래도 그쪽에서 10%라고 불리는 출신이야.
웃기지마 2차전문은 우리도 상종을 안해.
너처럼 얼굴 팔리기 싫어서 하는 애들 대부분이야.
쟤도 그랬자나요.
쟤는 사람 안끼고 혼자서 한애야. 얼굴이 머가 안팔려?
채팅이자나요.
채팅이라도 얼굴 보여주고 한 애야.
더구나 저걸 쓰고 있네.
너랑 틀리니까 나 부르지 마. 안해도 되니까.
안 올릴꺼에요.
정말? 안올리면 머해줄래?
아니 그게 아니구요.
너 거기 있을 때도 싸가지 없기로 유명했어.
더구나 니네 아부지 몰래 얼굴 뜯어고칠려고 한거라매?
아버지 못하게 하시자나요.
웃겨가지고. 나가라.
쪽팔리니까 부르지 마세요. 아는 척 하기 싫어요.
머라고?
거기서 진상으로 유명했어요. 김태촌씨!
저쪽 언니들 건드리면 안되는데.
이 년이.
난 반대쪽이에요.
언니 실명도 까면 되자나.
목소리 들으면 모르니?
참.. 지겹다.
쟤도 그렇게 따지면 2차 전문이자나요..
2차전문이면 머하니. 넌 한달에 300이지? 그것도 톱이어서?
쟨 한달하고 일주일하고 700이야.
웃기지마. 금액수가 틀려.
나도 돈벌라고 했는데.
쟤 집에서 공부하는거 돈도 안대줘서 한 애라매?
그전엔 돈가지고 사기 당하고?
한 안맺혀?
감사합니다.
돈 얼마 안되던데?
그래서 넌 했니?
내가 아는 바로도 천만원이면 사기에 해당하는 액수야.
그게 원금액이 700..
그정도 당하면 300은 더 받아야지.
다 받았드만.. 그것도 건달 끼고 받아냈더라?
아버지계열에서..
웃기지마. 반대파 끼고 받아냈어. 울산이랑 부산 적대자나?
사기 당한애한테 몸팔라고 포주노릇을 해?
그건 아버지가 한거자나요.
니가 시켜서 한 거래더라.
됬어.
그거 김태촌 파라서 애들 다 돌아선거야.
됬어. 술집계집애라고 불러. 짜증나.
단 저 인간은 술집 다니는 여자들 안좋아해. 그건 확실해.
끄덕끄덕.
아는 사람은 있는데 신용이 없는 사람이었나보더래.
그래서 싫어해.
하지만 그렇게 부른다고 해도 상관은 없어보여.
불른다고 해도 상관없지만 술집 계집애는 별로 안좋아한대.
그럼 누가 널 좋아한대니?
싫어해도 상관 없는데요.
솔직히 오래 다닌 스타일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성깔때문에 그러나.
성깔은 상관이 없는데요. 의리가 없어요.
남자한테 정신팔리는 것도 별로 안좋아해서 그러나?
머 나도 그렇긴 한데요..별로 좋아하진 않아요.
알던 사람인데 지 필요할때만 부르질 않나.
이거야 원.
내가 알던 사람만 그러나..
얘가 알던 사람들중에 술집다니는 사람이 몇 있는데, 별로 안좋아해.
근데 왜 잘해줘?
힘들자나.
고생을 하는건 이해를 하는데, 오래다녀서 가게를 못차린 케이스는...
불쌍한 쪽이던가.. 아니면 사치가 심하던가. 둘중 하나거든.
아 오래다닌 사람을 별로 안좋아하는군..
예.. 잠깐 다닌 애들이야 그정도는 아니니까.
얘 아는 사람들이 몇있는데, 집에 살린 애가 술집전전하는 케이스고,
18살때도 같이 다닌 친구들 자체가 지금도 술집에 있거든.
지금도?
응.
그땐 안한다고 그러더니.
쟤야 술을 너무 못먹어요. 순진해서 보낼 수도 없구요.
쟨 시켜도 안가요.
돈이 얼마 안될텐데.
그럼 그렇지.
이해는 하는데 내가 하기는 싫다 이거든.
어.
왜?
돈 안되요. 이것저것 제외하면.
알았다.. 푸하하하하하
아하.. 뒤통수를 얻어맞았군..
한쪽은 내옷입고, 자기 옷 훔쳐갔다고 하고,
한쪽은 맨날 나이트 가자고 조르고, 돈은 내가 대고.
푸하하하하. 이해해.
여자라 머라고 할수도 없고.
뒤끝이 안좋았어요
푸하하하하
그런 애들만 봐서 그래.
김태희도 그다지 썩.
언니 성격은 맘에 들어요.
넘버원
신용도 없고, 의리도 없고. 성격이 이상해.
너도 이상해.
그렇긴 한데..
그물 원래 그래.
그래서 싫어해.
아닌 사람도 있어요. 사정이 있거나..
그런 사람들은 착하긴 하지.
그냥 사정이 있으려니 하지 넘어가면 안되나.
다걸고 넘어져.. 나원참.
여기 오지 말라고 해야 겠다. 딴 애부를까 겁난다.
터트릴꺼에요!
터트리던지 말던지 맘대로 해. 니껀이 더 크다.
저 기집애가?
그쪽 파 끝났어요. 이번에 완전히.
그나마 그 지역 세개밖에 안 남아있는데 그걸 저러냐?
그 오빠? 본인이 알아서 하겠지.
못해요. 형님.
세개뿐이긴 한데. 알짜배기이긴 하지.
손좀 봐야 잠이라도 편하게 자지.
에휴. 우리도 포기해야 겠다.
아 그이유였구나?
대부분 그래서 자살하는거지 머..
너는?
나는 간이 배밖으로 튀어나온 케이스고.
됐다. 죄송해요. 못하겠어요.
이러다간 통채로 넘어오겠어. 그만좀 갈궈.
넌 여기서 보냐.
불르는데 어떻게 해.
별수있나 건달인생.
안되면 들어가야지 머..
찌르라고 해서 오긴 왔는데, 싫어 쟤는. 그냥 들어가지머.
왜 안되는가?
저 아는 애에요. 얼굴만 못봤지. 쟨 그때도 사고가 완전 특이했어.
아.. 사장님.
합법적이라면서요.
그게 맞긴 한데..
모대 출신이라면서..
그게 맞긴 한데..
아.. 그 성격좋은 아저씨..
죽여주면 안되겠나?
안되요. 절대로. 지금 우리파 큰 이유가 먼데요.
아무 죄없는 애 괴롭히라고 시키니까 짜증나서 다 넘어왔어요.
저 인간 죽이고 전설되게.
저 인간은 지금도 전설이에요.
그 XX고 말인가?
예..
아 그 영화!
알지. 유명해. 일본에서도 리메이크 됬어.
자네 전설이지 않은가.
됬어요. 저인간도 만만치 않아요.
소문 들었는가?
유명해요. 또라이로.
문제는 또라이가 아니라는거지.
자네 애들 아는가?
이야기가 많기는 해요.
솔직히 말해보게. 어떻게 소문이 났는가?
그건 밑에 애들일이라 전 잘 모르겠는데요.
또라이로 소문났어요.
저 사람 말이면 신용할만 하지. 이용할...
어허허?
저한테는 그 이상한 기계 끼울 생각좀 하지 마세요.
끼울 수 있네.
저 인간 다 막고 있다면서요. 화제 집중되어 있어서 뺀 애들 몇명 되요.
에?
넘어온 사람들중에 끼고 있는 사람이 몇명 있었어요.
허리 말인가?
아니요. 머리요.
예. 또라이가 아니라 머리가 좋은 사람으로 소문이 났어요.
소문 막을수는 없겠는가?
인천에도 뺀 사람이 있는데다가, 정동영통일부장관이 낸 소문이라 어쩔수가 없어요.
대통령 딸이라면서요?
에?
사생아라던데요. 본인이 말하는걸 들은 사람이 있어요. 그것도 불륜으로 인한.
실험체로 써먹은데다가 평생 괴롭히고 증거때문에 자살시키려고 장치 끼웠다고.
그걸 누가 믿는가?
믿을 수밖에 없는게, 쟤는 사람하고 말할때는 완벽히 제정신이에요.
식당가도 매너 나쁘지도 않구요. 전혀 말이 없는데.
문제는 혼자 길 다니다가 말하는걸 들은 사람이 꽤 많다는 거에요.
설마 했는데,수원시장 말이 결정타 였어요.
어머니가 미쳐서 저 모양 됬으니 잘해주라고 했다고.
지금은 아니라고 해도 믿는 사람 전혀 없어요. 불쌍하게 보지.
문제는 LG쪽 자금이긴 한데, 삼성쪽 위장 자금이라는 소문이 나서..
정동영장관 난처해진 상태에요. 삼성쪽 기계라는 소문까지 다 났어요.
그걸 누가 믿나.
하도 논리적인데다가, 사람을 대할때는 멀쩡하고,
더구나 밤마다 싸우는 소리가 들려서 경찰관 불렀더니,
저친구가 한말은 유명해요. 영장을 가지고 오던가, 아님 고소를 하라고.
그래버려서 밑에 집도 할말이 없었대요. 옆집에는 보니까 사과를 하질 않나.
그러면..
예.. 수원지역뿐만 아니라 안산에도 퍼져있어요. 쟤 거기도 살았더만.
별에별 시나리오 다 이야기 해서 그것도 다 싸운 애라면서요.
거기서도 이상하게 본게. 스스로를 정신분열증초기라고 소개한 애래요.
잡혀갈 일이 아닌데 이상하다고 본데다가, 이해를 못한 상태였거든요. 그지역 주민이.
쟨 정신분열증환자라고 본게 아니라 거지라고 본 상태였거든요.
근데 그것도 옷이 깨끗해서 이상하고..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상태였나 봐요.
죄송한데 저희 가봐야 하는데.
건달이라면서..
합법적인 일을 주로 해요.. 저녀석도 말했다 시피 모대 출신이에요.
쟨 내가 다닌 대학까지 다 알아.
어떻게 아나.
채팅에서 말을 해줬는데 왜 몰라요.
왜 미쳤다고 생각을 안하는건가?
처음엔 미친건가 생각을 했었는데, 아무리 봐도 이상해서 알아봤더니,
대통령 사생아이긴 한데 모르고 있다고 얘기를 하더래요.
엄마가 미친대다가 쟤도 미쳤다고 했는데.
아무리봐도 중얼거리는 거 빼고 사람을 대할때는 멀쩡하거든요.
미쳤다고 이야기 하는건 어떤가?
아무도 안믿어요. 괜히 사람들 건드렸다가 소문만 더 나요.
지난번에도 그랬는데, 선거전에 서울까지 다 퍼지면 어떻게 해요.
그찮아도 신촌에 소문 다 나있더만.
XX닮아서 그런가 했는데, 그거 대통령이 시킨 일이라는 소문이 파다해요.
그건 또 누가 아는가?
XX팬들이 다 이야기를 했어요. 다 퍼졌구요.
정동영장관은?
당연히 안찍겠다고 나오죠.
더구나 정동영장관한테 끼울려는 기계 쟤한테 끼운데다가,
신당쪽 분리시킨게 쟤라는 소문이 있어요.
그거 진짜에요?
죄송합니다. 난 몰라요.
나도 정신과 의사이긴 한데, 얘는 그걸 피해서 산애라서..
이정도는 아니지 않나?
저 머리위에 장치 낀게요 10년이에요.
수신장치만.
송신장치는 허리에 있는데, 그건 4월달에 끼웠으니까. 8개월째구요.
그럼 이정도에서 누가 살아요.
짤리면 어쩔려고?
독일가면 되죠. 저는 독일에서 태어났는데요? 교육도 거기서 다 받고.
독일어는?
엑?
아 한번 해봐. 궁금해.
저친구한테는 확인이 안되네.
이히레비소비두비 아라한테..
그건 신승훈씨 노래자나?
앞이 독일어에요.
일본에 있었군..
응. 일본에 있었어.
어떻게 안거지?
얼굴을 봐도 그런데다가,
어머니가 끼고 계셔. 어머니껄 빼긴 했는데, 결혼을 하셨어.
잘못하면 다시 넣어버릴까봐 여기 있는거야.
솔직한게 낫네.
어떻게 안거냐고!
작년말쯤인가, 세이클럽 홈페이지를 만든적이 있는데 김수진씨인척을 내가 했거든.
눈치를 챈거같아.
그거 가지고.
김수진씨를 보면 알겠지만, 그런걸 만들만한 능력이 안되.
다른 여자 사귀는데 그걸 어떻게 만들어.
이렇게 되면 불가능한 정도가 아니라 내 정보가 빠져나가.
논문은?
일본에서 썼어.
주제가 나야?
응.
그건 어떻게 신용을 하는가?
홍원장은 그런 면이있어요.
솔직하고 싶지만 솔직하지 못하죠.
그러면?
처음이 힘들지 나중은 안힘들어요.
나중건 사실이라는 얘기군.
응.
사랑이라는 단어 자체를 안믿는군.
그럼 믿을꺼 같아?
감싸주긴 하는군.
누구한테나 부모란 있으니까.
부모는. 그렇지 않아요.
이친구는 본능적인 면이 있어서,
홍원장을 이뻐하긴 하지만 사랑하진 않아,
죽이지도 않을꺼고.
일본에서 날 필요로 하는 이유였나?
응. 그쪽에서는 있으면 좋지.
없어도 되.
오케이. 그정도면 됬어.
빼줄 생각은 애초부터 없었고, 희생양이 되는 증거만 잡겠다?
아. 그렇게 되는군..
1
확실히 미라에게서 때놀 심리로 이번 시나리오는 진행된거군.
어땠어.
나름대로 재미있었어. 여자친구가 순진하더라.
나도 순진한데?
웃기지 마.
어떻게 보고 있는거야?
쟤도 계급주의에 가깝거든.
이 씨발년이.
잠깐만 들어보게.
아무것도 아니란 말이야?
지가 배우던 말던 그건 쟤 직업이야.
안뺐군.

그나마 홍원장은 계급주의는 아니니까 끼라고는 안했을꺼고,
쟤는 저러니까 무시해도 되. - 이게 계급주의에 가까워요.
나는 어떤 위치니까 무시해도 되.
이것도 포함이에요.
홍원장도 어머니가 포함되어있다고 하지만, 홍원장도 어머니가 돌아가셨어요.
그리고,홍원장이 좋아하는 건 홍수정씨가 맞아요. 우리가 본 걸로는.
솔직히 재미있는 녀석이야 넌.
글쎄.
집착하는 게 정확하겠지. 난 얘를 안보고는 내가 견디지를 못해.
빼주지 않아도 된다고 했어. 단. 얘랑 같이 일본으로 가게 해달라고 했지.
희미한 웃음
너는?
나는 평등주의자쪽에 가깝지. 착하다는 소리를 그래서 듣는거고.
위치에 상관을 안하자나.
그렇긴 하지. 어르신들은 안좋아하는 스타일이지. 재벌3세는 더 싫어하는 스타일이고.
화장실
이런 식으로 여자한테 좋아한다는 소리를 하게 되다니.
관계자체가 특수하자나.
홍원장 결혼했어.
그래?
저친구도 특이하군..
그렇지?
응.
머가?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은 맞는데 말야.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옆이야.
너 내가 머라고 보는거야?
사람.
내눈엔 너 실험체로 보이는데?
그렇군.
소유하고 싶은거지 저런 스타일은.
집착이야.
순수한 면은 있는데,
순수해서 삐뚤어지긴 좋지.
소유하고 싶어하는 남자들은 많아.
워낙 특이해서.
이러다가 내가 쟤 팬이 되겠는데요?
어린애같아. 그렇게 느낀건가?
순수하지만, 잡아줄 사람이 없어.
야생마 같냐?
야생마 좋아하네, 달릴 들판이 어디있냐?
비유법인데
현대사회는 들판이 아니야.
피곤한 스타일들이군. 둘다.
하기야. 머 완전히 대책없는 스타일보단 낫다만.
결혼을 원하는건 아니자나?
그렇다고 시간이 그렇게 많은건 아니야.
머라고?
어짜피 화장실은. 많아. 원하는 시기에 쓰면 되지.
어 멋진데!
애는?
집에 있어.
애엄마는 머라 안해?
옆에 있어.
이걸 믿어야 해?
푸하하하하
결혼 못해. 이런 사람은?
자기당착에 빠져가지고.. 머?
못한다고.
확실히 얘 데리고 일본으로 튈라는 시기에 씨발 껴버려가지고.
뺄려구요?
아니.빼줄 생각은 없어.
빼면 목숨이 위험해.
내가 돌볼 생각은 있다.
홍원장님.. 생각보다 위험한 스타일 이시네요.
생각보다 위험한 정도가 아니겠지..나랑 싸울려면.
진짜야?
예 불가능해요. 어지간한 성격가지고는.
한 십년정도 귀신인 척하고 나 다보고 이야기를 했는데..
불가능해요. 내가 아는 게 맞다면.
너 재수없다.
응.
그래서 불가능해.
저둘 이중인격 아냐?
푸하하하하
이중인격은 기억을 못해야 이중인격이지.
논문은 일본에 있는데, 이자식을 데리고 일본으로 튀어야 하는데 불가능해보이네.
자네.. 데리고 갈 생각인가?
예 빼줄 생각은 없어요. 또 그 꼬라지 못보니까.
후회할꺼라고 말할때 알아봤어.
너보느라 결혼을 아이 못했는데 미쳤냐?
죽여주면 안되겠나?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아요. 얘보지 못하면 내가 견디질 못해.
보직다른 곳으로 돌리겠네.
예 그러세요.
못하거든.
얘 전남편도 굉장히 놀란 모양이네. 보니까.
자기랑 처음으로 술취해서 잘때, 내가 말했거든 후회할꺼라고.
그 장면을 틀었어.
저친구 편인가?
나요? 솔직히 말해줄까요?
볼 수 있다면 어떤 짓이던 다 합니다.
그거는..
집착이에요. 나도 알죠. 이녀석도 알아요.
고통스럽게 사는걸 알면서도 난 절대 이자식을 죽일수가 없어.
왜인가?
내 상처에요.
난 안되요? 난 서울대 출신인데.
내가 동경대 출신이야.
독일쪽은 왜 속인거에요?
독일쪽은 당연히 반대지. 아무리 독일식이더라도,
거긴 인종차별주의가 가장 심한 국가야.
더구나 이건희 회장은 히틀러였거든.. 전생에.
편을 들어주고 싶긴 한데, 이 사람 전생에 일루나라고,Gloomy Sunday에 나왔던 여자의
모티브에요.
그만 말하게.
편한분이네.
그리구요.아담 쉰들러라고 알아요? 쉰들러 리스트의.
그 사람 훌륭한 사람이자나요.
예. 그사람의 모친이었던게, 일루나에요.
독일이 가장 말이 많아요.
말이 많다는게 머에요?
예.논란이 많아요. 한쪽에서는 죽일라고 하고 있고, 한쪽은 어떻게든 살릴려고 하고 있고.
통일됬는데..
예 그래서 논란이 많은거죠.
방금전에 끝이 났네요. 저사람은 죽일수가 없네요.
그 배우는요.
전생에 에바였거든요.
전생이란 상관 없다면서요?
이상하게 전생에 적대면 거의 싫어하고, 친하면 거의 친해요.
참고를 전혀 안할수는 없더군요. 영매의 말은.
TT는요?
그 사람은... 지금 영력을 다 잃었어요. 귀신을 모시는 이가,
귀신을 거역했기 때문이에요.
영매들이 한두명이 아니에요. 그사람들중에도 분란은 많은데..
다 공통적으로 지적한게 일루나였거든요.
머가지고 알아요?
초상화나 사진이요.
그걸 가지고 한 10명정도한테 물어봐요.
맞구나..
TT는요?
그사람은 아무 죄없는 사람을 괴롭혔기 때문에 귀신이 노했다고 봐야죠.
부리는게 아니구요.
예 모시는거에요.
맞아요.
독일에서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왔다. 자살시키는 건 불가능.
단. 뺀 경우 어떻게 될지 모르나, 우리쪽에서는 살해 불가능하니까 그렇게 알라고 하더라.
저정도면 기적의 생존자인데다가, 연구가치가 있는 사람이래.
어떻게 아무 자료도 없이 자기 연구자의 정보를 알아내는지 원.
그것도 잠시의 생각과 추리로..
해부는 안되요?
불가능합니다. 절대로. 저정도면 영능력자라고 사람들이 왜 오해했는지 알겠어요.
쟤 사람 처음 보고 어디서 왔는지 알아내는 애야.
에 그거 어디서 들으셨어요?
응. 부산쪽 여자애한테 들었어.
예?
지금 XX에서 가게하는 애거든.
왠일이야.
아 가게 열었구나. 잘됬다고 전해줘요.
술집애 싫어한다매.
그사람은 사정이 있었거든.
그런 사람들한테는 사기당해서 속아도 해를 절대 안끼칠라고 하지.
더구나 애를 이뻐했다고 들었어.
더구나 신기가 있긴 해. 사진을 보고 알아내지.
그건 초능력이자나요.
그건 아니야. 사진속의 영을 보거든. 한마디로 듣는게 아니라 보이기만 하는거지.
쟤는 반만 믿은거지. 죽은 뒤에나 안다고.
하지만 제는 지내. 특이한 애야.
몰라도?
응 죽은자에 대한 예의라고 보는거지.
확실히..
용서할수 있어요?
내가 노할짓을 한게지. 가서 기도라도 드려야 겠다.
이거 영상 전송할수 있는거 아니에요?
그건 없어요.
있지 않아요?
그래 있다.
그건 어떻게 알았어요?
내가 필요하지 않은 영상을 봐요.
나는 있기는 하다고 짐작은 되는데 확신은 할수 없어요. 사진을 보고 알아내요.
얜 초능력자는 아니거든.
영상을 보낼수는 있어도. 사진에 영상을 덧씨울수 없거든.
홍원장님은요?
간단히 말해줄까요? 설명은 얘한테 부탁을 하죠.
말해봐.
정신과의사가 사람을 미치게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을때 미치지 않으면 어떻게 되죠?
맞다.
행위는 잘못된 것이지만, 자존심이라고 해야 할까.승부욕같은게 나오게 되죠.
그러면?
사랑은 아니에요. 단지. 집착일뿐.
그래서 둘다 피곤한 스타일이라고 했구나.
예 그래서에요.
10년을 했는데 불가능했어.
반성하면 될줄 알았는데, 인권침해여서 그런줄 알았고, 시켜서 했는데..
신경이 안끟어지더라구요.
그렇구나.
머 담당할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보직도 바뀌질 않구요.
일부로 그렇게 만든건 아니고?
그럴지도..
심리적 장치 같은데..
집착하게 될수 밖에 없는 상황 같은데요.
맞네요..
이 사람 저 사람들을 다 겪어본 사람들은 확실히.
보직을 바꿔주던가, 해임을 시켜주던가 하라고 했는데 안되는 이유가.
그거 자체가 장치이기 때문이지.
그만두면 되네.
그럴 수는 없어요. 내가 뒤집어 쓰니까.
그만두고 같이 떠나면 되지 않는가.
눈치를 챌 수 밖에 없었던 거군.
집착인가, 사랑인가 오랜 시간 헤맸어.
내가 관두게 된다면 다른 사람이 이일을 맡게 될꺼야. 괜찮겠냐.
그만두는게 좋겠어. 자신을 위해서.
확실히 일본으로 이민을 가는게 낫겠다.
그러는게 좋겠어.
자네 관두면 안되네.
아니요. 하죠.
말리긴 하네 어처구니가 없군.
정신과의사로써 자존심이 상하지 않는가?
이거 자체가 윤리를 어겼기때문에 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이 더 소중해요.
저친구 말이지 않는가.
하지만 옳은 말이지요. 일본쪽 대학에서 교수로 오라고 하고 있으니까요.
박사는.
예 그곳에서 했습니다.
자네..
그만좀 하게. 그만두겠다고 하지 않는가?
일본에서 머라고 했느냐,
저사람은 실험체라기 보다는 이것을 이용해서 사람을 관찰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빼시는것이 좋겠습니다.
미치게 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 저희로써는.
미국에서는요?
할수 없어요. 그럼 우리도 실험체 인가요?
그리고 그쪽도 정신과 의사가 소니사 계열이니까 그렇지.
나머지 의사들은 눈쌀을 찌푸리고 있어요.
홍원장보고 관두지 말라고 그러게.
그만두고 싶습니다. 그만두라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자네가 집착한 상대 아닌가?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저는 스토커가 아닙니다.
자네.
하고 싶지 않습니다.
자네 어째서.. 실험체의 말을?
실험체 아닙니다. 범죄지요.
그럼 자네는 범죄자인가?
예. 협조자였습니다. 더이상 안할 생각입니다. 목숨에 더이상 위협이 가해지더라도.
머라고?
사람들이 다 압니다. 자살로 몰려고 하는것을.
그게 연구의 끝 아닌가?
실험체를 죽이는 연구는 없습니다. 더구나 이 사람은 인간 입니다.
애초부터 불법 아닌가?
간혹,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동의를 받아서 하는 경우, 이사람은 내가 알기로도 아닙니다.
그럼 나도 실험체 입니까?
실험체네.
그래서 그만두겠습니다.
이자식이!
그만두겠어요.
우리도 싫어요. 우리도 꼈단 말이에요.
더구나 그 기계 이건희 회장이 개발한 기계 맞자나요. 이근만 국정원장이랑.
노무현 대통령도 국정원요원이었지 않나요?
맞네만.
근데 왜 국정원을 산채로 만드는거에요? 장성백 산채도 아니고.
머라고!
이년이!
틀려요? 전생에 장성백이셨자나요?
홍원장도 국정원 요원이었네만,
초상화상으로는 반대쪽에서 잡아들인 사람이던데요?
더구나 국정원장 직속에, 시험을 보고 들어온 사람이 아닌데다가,
억지로 집어넣은거 다들 알아요. 본인도 그만두고 싶어하구요.
국정원장이랑 같은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나.
그래봤자 이야기를 하면 머해요. 국정원장이 다 막는데.
국정원장을 짜르면 되겠나?
그래도 되구요.
머라고!
잘못한게 하도 많아서 셀수가 없을 지경이에요.
그럴수는 없네.
당연히 그럴 수는 없죠. 당신도 그것때문에 대통령이 된 사람이니까.
고등학교 졸업해서는 변호사가 되도 로펌조차도 들어갈수 없는게 세상이에요.
그나마 같은 국정원 출신이라 넘어가주는거지.
더구나. 기계쪽 담당요원이었자나요? 보안쪽도 아니고..왠기자?
이근만 국정원장이 시켜서...
수정씨 어머니가 박정희전대통령에게 자기가 사랑했던 여자라고 주장했다고 말한건
사실이지만, 국정원 요원이 시킨다고 그런짓을 해요?
그렇지 않으면 내가 짤리지 않는가?
누가 보안요원도 아닌데 기계쪽담당요원한테 그런 짓을 시켜요?
그만 하게!
사실이자나요? 나도 그만두고 싶어요.
내가 그만두면 뒤집어 쓰니까 참고 있을 뿐이지.
이 기집얘가.
그런 소리 듣는것도 질렸어요. 아버지.
아무리 이복이래지만. 이젠 지쳐요. 아버지한테도. 자식들한테
이런 장치 껴놓은거.. 얘 어머니 돌아가신거.. 우연 아니죠?
그것도 자살이자나?
쟨 몰랐죠. 홍수정씨만 가지고 하는 줄 알았지만, 확실히 아버지 방에는
기계가 다 들이차 있었어요. 몰래 본적이 있죠.
그래서였을꺼에요. 그 논문은. 나도 짤라주세요.
안되!
그럼 기계라도 빼게 휴가라도 주세요.
안되!
그래서 아버지라고 부르기 싫었어요.
비켜!
(때리려고 하는 국정원장 국정원 요원들이 막는다)

2007년 12월 7일 금요일

미라와 고양이 - 어느 사생아의 이야기 (11)

(부엌으로 걸어가서 귤을 믹서로 갈고 있다)
이건희 회장님 실명나와있지 않습니까?
저런 경우에는 건드리면 문제가 더 생겨.
삼성가 일 관련 했었자나요?
그렇지. 특검이 왜 끝났는 지를 아는 사람이지.
그거 쓰면 되지 않습니까?
쓰면 나야 좋지.
쓰게 되면 법적으로 걸릴 수는 있으니까.
단 안쓸꺼야.
쓰게!
넌 모르나 본데, 저건 사자 새끼야.
저는 호랑이지 않습니까?
호랑이는 왕가를 상징하는게 아니야. 사자지.
냐옹~
(창문쪽에 있는 넓은 공간이 방면보다 한참 위로 올라가 있다.
그곳에 앉아서 고양이를 바라보며)
고양이나 키우게!
(돌아와서 글을 쓴다)
뇌파충격음-전기고문 둘다 시작
생리적 고문 - 화장실로 간다
엇 생리네.
(팬티를 갈아입음)
T가 왔다 갔다한거 같냐? 아닌거 같냐?
모르는 일이긴 하지만, 머 상관은 없으니까.
거봐 냉정하댔자나.
(고개를 갸우뚱)
저자식.. (고개를 가로젓는다)
쓸 수야 있지. 어짜피 이건 극본이니까.만화스토리본이나.
단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자식들까지 끼운 건 언급을 앞에서 한거 같은데.
(눕는다)
현정은 회장이 아니라면서 현정은 회장한테 미안하지도 않나봐.
그찮아도 애아빠 죽어서 서러운데.
자살이었자나요? 그거?
그래도 시체는 남을꺼 아니야?
사람이 떨어질때는 머리부터 떨어지죠.
그럼?
자살보다는 자살로 몰아서 살해했을 가망성이 높다는 뜻이에요.
증거는 사라지니까.
안되!
쓰지마!
(전기고문 - 뇌파충격음 시작)
고인한테 미안하지도 않은가?
저건 억울함을 풀어주는건데요. 실명은 언급도 안되어있어요.
현정은 회장일수도 있지 않은가?
저는 들리는 데로 썼어요. 그게 현정은 회장 이름이 나온 이유겠죠.
그리고 15년 사이에 죽었어요. 추측은 가능한거죠.
그건 추측일세.
이건 극본이에요.
(현정은 회장 울고 있음)
머리가 파괴됬으니..
머리에 끼고 있었을 가망성이 높다는 얘기지.
내사 들어가서 그런걸세.
그 정도 조사가지고 자살을 하면 대우는 머요?
도저히 가만 못있겠어.
Y가 현정은 회장 다독이면서 둘다 퇴장
나원참.
완벽하게 핵은 막았군.
본인이 했다고 하지 않습니까?
어짜피 백혈병일세.
가족들은요?
안써있을 뿐이지. 끼고 있었던 기계를 애들이 다 들고 있네.
기가 막힐 판국이구만.
글을 쓰고 다시 눕자.
그게 현대가가 끼고 있지 않았던 이유였구만.
그거 쓰지 말게!
애초부터 현대가로 밀생각이었군.
그니까 아까..
응.
대답해주지 말게!
그 뒤에 외국한테 알려준거지?
응.
만만치 않은 사람인건 알고 있었지만..
자네도 나랑 비슷하네.
아.. 골수는?
구할 확률이 희박하다고 들었어.
2막은 끝난거군..
권위와 인권의 전쟁은 끝났네.
머 이제부턴 권력과 인권의 전쟁이겠지.
아.. 참..
하...아.
니가 했던 말을 기억한댄다.
그리고 고맙다고 전해달랜다.
당신이 말을 처음 말을 했을땐 아무도 믿지 않았다고.
사기꾼이라고 생각했다고.
소니사 회장은?
안뺐어.
그말 때문이야?
응.
쓰읍.
빼셨으면 다행입니다. 라고 전해줘.

미라와 고양이 - 어느 사생아의 이야기 (10)

전화가 울린다. 전화를 받는다.
자냐?
안자.. 근데 그때 얼마나 있다가 갈꺼야?
2박 3일정도?
그래. 그때 보자.
보고 싶어.
응. 이번에 학교를 갈려고 하는데 중국어학과로 갈려고.
거기 위험하다고 그러던데..
일본은 어때? 이번에 미국에 갈까 생각중인데.. 그래서 영어배우고 있어.
하하. 미국갈때 나도 같이 데려갈려고?
물론이지. 혼자 갈줄 알았어?
너 비행기 못탄다며? 같이 가줄께.
그래. 같이 가야지..하하
암튼 월요일날 보자.
그럼 그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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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여자한테도 남자가 있는게 신기해
너 안믿고 있지?
저 남자 알고 있는 거 같지 않아?
아님 무시하는 거던가.
무시하는 게 아니야.
보고있다면 기억해둬. 꿈을 믿고 도박하기엔 난 너무 늙었어.
그게 너랑 나랑 헤어진 이유야.
철저한 현실주의자.
미국으로 데려간다자나?
난 돈이 없어서. 원화가치는 중국화가치보다는 현재 높거든.
위험한 곳이라자나?
내가 니들 땜방을 해줘야 할 이유는 없거든.
그리고. 너 멍청한거 아니야?
내가 죽음과 동시에 한국에서는 기계가 몸안에 삽입될꺼야.
내가 해외로 나감과 동시에 한국인에게는 또 피해자가 생겨나겠지.
니가 먼데?
자살은 안할꺼자나!
그럼 알아둬. 자살로 미는건 너니까.
나만 아니야.
그래서 주도를 하니?
됐어요(나가버림)
난 이미 꼈다고!
그렇지 협의 하에. 그게 니가 주도를 하는 이유야.
일본이라도 가면 되자나요.
난 니들 땜방을 해줄 이유가 없다고 했어. 이용당할 이유는 없어.
죽는 것이 사는 것이다.
이용당할 가망성이 높거든. 죽는게 아니고.
저건. 이용당하느니 죽겠다는 얘기야.
됬어요. 눈치 이미 챘네. 간다구요!
(국정원요원들이 막고 있는 장면)
내보네게!
(그렇게 말함과 동시에 내보내지 말라는 모션을 손동작으로 취함)
지금 나간 사람 누구인것 같아?
T의 형 아니야?
(입을 벌림)
삼성컴퓨터A/S하고 있거든. 난 알아.
그럼 어떻게 된거 같아.
머 또라이로 몰았겠지 머.
무슨 알고 미국을 보내. 어처구니가 없어서 원.
멍청한게 아니라 못된 거네.
내가 멍청하다고 한건 그게 아닌데..
낄때 안낄때 구분하라고 했지?
웃음
쟨 상황파악을 정말 못하는거 같애.
하기야 머.. 그 아이큐면 머리가 좋은 것도 아니고 암기력으로 채웠나 보지 머.
너도 욕해!
됬어요.
넌 암기력 꽝이라매!
응 사실이야.
단 니 아이큐랑 비슷한건 나머지를 상황대처능력이랑,응용력,창조력으로 채웠지.
더구나 학대 받아서 아이큐가 낮아진 케이스인건 알자나?
그래 나 머리나쁘다 왜!
그럼.. 개발을 해.
무섭다 진짜.
(고개를 저으며 낮은 목소리로) 정말 외국으로 나가던지 해야지 원.
(고개를 저으며)저런애가..
YY대에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아.
완전 밟히는 구나.. 김태희..
그니까 낙하산으로 의심을 받는거야.
사실이자나? 김태촌이 실습실 하나 해주고 들어간 애라매?
머 그렇지 머.
잔인하구나 너도.
자네 나 만만치 않네.
머리를 글적거리자
아이구!
(일동 입을 벌린 채 화면을 바라봄)
어허.. 나 진짜..
왜? 또 머냐?
아니야.. 너한테 말했다가 경을 친다.
욕을 해달래.
(담배를 피우며)푸하하하
홍원장은 담배는 안핀다.
나는 이정도로 심하지가 않거든.
어처구니가 없어. 푸하하하
저 사람 핵쏘라고 했자나!
문제는 내가 나가거나, 죽음과 동시에 이 일이 반복될꺼라는 거지.
지금 날 괴롭힌다는 건. 알고 꼈다는 얘기야.
최소한 주도하는 자는 말이지.
아니면 머리가 나쁘던가.
아니면 하나 더있다. 눈치만 보고 있던가..
피해자라서 그래요.
그건 그전 상황 얘기고
뺄수 있는 돈이 없니?
내가 쟤가 머리가 나쁜건지 좋은 건지 모르겠다고 한 이유가 있어요.
그리고 하나만 더 물어보자.
니가 먼데? 지구 방위대냐?
이 일이 더 진행되면 남한이 핵맞을꺼 같니? 안맞을꺼 같니?
그러면..
진행을 못시키게끔 막아야 핵을 안맞는거야. 니들 바보지?
할말 없다. 전파는 외국에서 다 잡고 있어.
대통령이 미안하다고 말해. 함부로 말하는거 아니다.
아무리 봐도 범죄국가라는 얘기거든.
그 사람이 막으면 되자나!
그 사람 혼자만 하니? 정치를?
왠일이야.
돌대가리들 데리고 어떻게 일을 하나 몰라.
쟤 XX사 데리고 오게.
재수없어!
그럼 니들이 해. 재수없으면.
저게 나갈 수 있을 때 안나간 이유인거야.
니들 안전 있자나. 니들이 실험체라고 불르는 인간이 보장하고 있다는 건 명심하고
(창문을 열고)
날 보는 인간이 너무 많아서 그럴 뿐이야. 내가 최대 피해자로 보이기 때문에
난 필요 없어!
당연하지. 넌 합의 하에 낀 인간인데.
누가 방패를 해준댔지. 핑계를 대준댔니?
잊지마. 한국내 피해자를 대표하는 사람이 나야.
하지만 넌 한국내 가해자를 대표하는 사람중 하나야.
그건 사실이에요.
일본쪽에서도 열받아있어.
머.. 3차대전을 그렇게 일으키고 싶으시다면야.
너도 해!
난 됬어요.
니가 먼데!
너 바보냐?
이렇게 되면 뻔해. 상황이 어땠던 진원지가 남한이야.
확실히 뇌파충격음 효과가 있었던 모양이야.
(울면서 나감)
진짜 무서워.
설마했는데, 사람을 광포하게 만드나봐.
진짜 무서워.
다시는 틀지 말라고 그래
푸하하하하
다른 사람 기계라도 빼게!
쟤좀 죽여주게. 지원해주겠네.
북한에서 같이 핵맞기 싫다는데요?
푸하하하하
머 그렇게 웃는가?
휴가도 안내줄꺼면 짜르시던가요. 나도 빼야 한다구요!
어떻게 해야 사람이 저렇게 독해져요?
내가 너때문에 못산다. 진짜 푸하하하.
내가 웃을 수밖에 없어. 노무현 대통령한테 물어보세요.
죽여주면 안되겠나? 1년치 예산 통채로 주겠네.
내가 미쳤나. 차라리 지원을 하고 말지.
차라리 강제로 빼면 북한의 이미지 상승이라도 있지..
(사람들 입을 벌림 - 홍원장과 위원장 웃고 있음)
(일동 웃음)
와 할말이 없어. 이말만 전해달래.
공주님 말투를 바꾸셨어.
(물먹다가 체함)
거봐 내가 알꺼랬자나~
(입을 벌리다가 화면을 보더니 일동 웃음)
누군 욕해놓고 누군 공주님이래..
됐어. 쟤한테는 지위가 필요 없어.
맞거든. 현실적으로 막고 있는 사람이 쟤야.
인정을 안할 수가 없는게.. 현재로써는 실험을 중단 안하면 핵을 맞거든.
실험이 아니라 범죄라는데요?
예 범죄 맞아요. 동의도 없고.
자넨 먼가?
저는 협박당해서 범죄에 동참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자식이 무슨 헛소리야.
(고개를 저음)
도저히 안되. 이건 범죄거든.
저건 양심선언인데요. 우리가 보기에도 범죄에요.
우린 그래도 기계라도 빼야 속이 편하지.
내가 말하는 말도 아닌데 입에서 나오는 사람의 심정을 니들이 어떻게 알아?
진짜 몰라. 아무도 몰라. 쟤니까 훈련을 하지. 우린 자신 없어.
그게 정상이야.
어짜피 가진것도 하나 없으면서.
응. 마음만 믿고 살아왔어.
(이근만이 홍원장을 때리려고 하자 국정원 요원들 막아서면서)
해도 해도 너무하는 것 아니에요?
그래도 저 사람보다는 상위야. 홍원장이 국정원 요원들 땜빵을 다해주고 있거든.
넌 인터폴 소속이자나.
중요 참고인이야.
홍원장은.. 국정원 소속이지. 그것도 국정원장이랑 동등한 권력이면 머해.
국정원장의 말과 상충되면 명령을 내릴 수가 없는걸.
난 지난번에도 봤어. 홍원장 내보내라고 하는데 이근만 국정원장 막는거.
본 사람들 있지?
독일에서 그렇게 말을 하더라 봤다고.
그만두면 되자나!
그만두면 홍원장한테 다 뒤집어 씨우면 된다고 들었는데?
말도 안되..
도저히 열받아서 못참겠어.
대체 머라고 했길래..그러냐?
말해주지 말라는데?
그래? 머 언젠가 알겠지.
자네. 쟤꺼라도 빼게.
제 사생아 아닙니까.
사생아여서가 아닐세. 지금 외국에서 지켜보고 있는 애는 쟤일세. 모르는가?
그게 무슨 상관 입니까?
쟤한테 물어보게.
담배를 한대 피운다. 웃음
할말이 없는게 아니고?
말없이 쓴웃음만 짓는다.
다른 사람은 은폐를 할 수가 있지만 은폐를 할수 없는 사람이 하나 있데. 홍수정
그러고 쟤는 저런 기계를 낄 만한 가치는 없대.
현재 위치가 아버지가 대통령이라고 해도 학대를 받은 케이스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을 정도로 인권침해를 받은 케이스라고 하더라고.
기가 막혀가지고. 내가 진짜.
홍수정씨만 뺀다고 해서 될 문제는 아니라고 전해주래.
저 사람 말 그대로대. 너무 혐오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지원금도 끟긴거고,
혼자서 결정하는 일이 아니라고 하더라고.
왜 저사람은 아는데 넌 모르는 거냐고 묻고 싶대.
쓰.. 읍..
자네가 먼데!
내말투 흉내내지 말게.
지금 당장 중단을 시켜야 할 판국에,이근만국정원장이랑 대통령이랑
다른 사람도 동참을 하고 있기 때문에 더 문제가 커진거라고 전해주래.
나야 알고 꼈는데 머.
노무현 대통령 자체를 싫어하고 있는 사람도 꽤 많기 때문이라고 전해주래.
내가 오죽했으면 논문 제목이 '인간의 정신력의 한계는 어디까지 인가?'였겠냐.
실험에 동의를 받고 했다고 써있어?
아니. 불법이라고 써있어.
홍원장이 인정을 했으니, 홍원장만 제거 하면 되지 않아요?
그건 반성문 형식이에요. 그것도 몇년전이 아니라 작년말에 쓴 거에요.
저런 놈은 맞아도 싸.
차라리 맞는게 낫지.
이걸 어떻게 해석을 해야되?
요원들이 국정원에서 짤리고 싶지 않은 거겠지?
아하..
자기들도 저런 꼴은 당하기 싫거든.
아하...
저긴 인권주의란 눈을 뜨고 봐도 없어.
불쌍해서 해준 것도 있지 않을까.
머 조금은.
국정원 요원들을 몇봤는데... 쓰...읍.
그나마 괜찮은 사람도 몇 있는데.
나한테 온 사람들은 그나마 가관 이겠지.
생각을 해봐. 나한테 온다는 건 외부로 밀려난 인사라는 뜻이지?
아...
그나마 인권주의라도 조금 있는 애들은 다 쳐냈다는 거야 저건.
이근만 국정원장 얼마나 있었지? 국정원에?
Oh, my god..
니때문에 산채됬다는데?
이근만 전생이 장성백이야?
어,,, 머 그런모양인데?
그냥 쓰레기라는 얘기야?
그냥 자기 위치만 생각하는 애들이야. 저기 있을 정도면.
그렇다고 뚜렷하게 남들보다 잘난건 없자나?
너도 잘난건 없자나?
난 국정원 내에서 말하는건데?
니들보다 경력이 많은 사람들은 어디에 있지?
맞아. 나이가 어려.
반대하는 사람들을 다 외곽으로 보냈네. 중요하지 않은 위치로.
머 어때서!
신빙성이 없어지는 중요 요인이지. 다 이상하게 생각할테니까.
무슨 상관이야.
외국에서는 예전에 있는 사람을 기억하거든.
(이근만 국정원장 물먹다가 뱉음)
맙소사.
맞다. 신빙성이 없어.
이정도면 알아들어야지. 어짜피 니네들 땜빵이야.
머 좋다고 난리들인지.원.
국정원 애들이 난리를 치는 이유가 있구나?
어짜피 이근만 짤리면 날아갈 애들이거든.
넌 실험체자나.
그렇지 그것만 가지고 올라온 애들이거든.
양심을 팔아서 올라온 애들이라는 뜻이군.
응.
일부 엘리트들 빼고는 원래 있어야 할 위치가 아닌 애들이 올라왔을꺼야.
어째.. YY대 애들이 더 사람 같다더니. 김태희 보고는 나도 놀랬다.
위치에 맞지 않은 애들이 올라와 있는 이유는 있기 마련이지. 양심을 판 댓가.
딴 애들 뽑으면 그만이지.
저런 식으로 애들이 갈린적이 있는거 같은데..
몇번 갈렸어?
3번.
질릴만 했네.
내 주위에 나이가 있는 사람들이 꽤 있었거든. 싸가지 없는건 새파란 애들이고.
거기 새파란 애들만 깔려있다면 하나야. 갈렸다는 거.
기계끼워가지고 내보냈겠지. 안봐도 뻔한 얘기야.
이 자식이!
그리고 위성이 없으면 작동이 안되는 기계인데.. 정말 이근만이 먼저일까?
머?
이정도되면 자료 화면 내보내야지. 이근만이 안짤리는 이유가 있어.
맙소사..
응. 위성쪽에 어떠한 장치를 하지 않은 이상은 불가능한 장치야.
그럼..
응. 이건희 회장부터 시작했다는 얘기지.
맙소사!
틀면안돼!
(국정원요원들 막는 사이에 이근만 국정원장 안에 있는 CD를 기계 안에 삽입)
(CD 장면 - 이건희 회장과 기계를 논의하고 있는 초기의 모습)
이젠 끝났네.
저 미친넘이. 기계를 만들어놓고 우리한테 알려준 거란 말이야?
어째 이상하다 했어. 현대가위성에서는 그 부분에 대한 위성 기록이 없었거든.
아 그 전 화면 말이야?
(회상 - 이건희 회장이 외국 기업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는 모습)
역시..

미라와 고양이 - 어느 사생아의 이야기 (9)

핸드폰 통화음이 울린다.
받고.
T구나.
너 또 연락 안받더라.
아. 그전 일 있었자나 이제야 겨우 어느정도 정리가 됬어.
안받으니까 불안했자나.
나 알자나. 일 생기면 전화했다가 수습하고 난 뒤에 전화하는거.
에이 뻔히 알면서. 왜 그렇게 소심해졌냐?
아니야.. 나 안믿는줄 알고.
안믿기는..
엄마가 강제입원시켰다고 했자나? 그게 2주가 약간 넘겼어.
내인감이 필요한데 엄마가 내 인감을 병원에 제출을 못했어.
부모라고 해도 임시입원은 2주가 넘길수는 없거든.
병원에 제출한다고 시간을 끌었나봐.
들어가기 전에 인감본인외발급금지를 해놓은 상태였거든.
그거 불법이라서 보상금조로 한달에 30만원정도로 받고 있어.
엄마가 돈을 안줄라고 해서 애먹었어. 고소는 그렇고.
일단 일가창립해서 호적 본적지를 바꾸는데도 시간 좀 걸리고.
그럼 임시강제입원도 못시키거든. 엄마는 이혼한 상태라서.
그건 만나면 이야기 하지.
에.. 연락 안받았으면 안한 이유를 얘기 해야지..
보고 싶어.
나도.. 그럼 언제 볼까?
수요일날 쯤에 보자.
차 가지고 올꺼야? 나 드라이브 시켜줘.
형차라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
알았어. 그럼 또 전화해.
그래. 그때 보자.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고 난뒤.
진짜 태연하다.
저건 여우야.
그친구도 실험체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래.
나한테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이상은 못끼지.
그 기계 건전지를 갈지도 모르네.
보고 있는 사람이 몇명인데..
푸하하하하
(화면을 보다가 고개를 가로저으며) 저 사람 무서워.
와~ 진짜구나 열받았군.
저정도면 자살은 안할꺼고 살해만 막으면 되겠군.
외국으로 데려가는건 어떤가요?
그건 주권침해자나. 내가 니들처럼 납치해야 되냐?
(일동폭소)
그 친구한테 끼울지도 모르네..
푸하하하.. 지금 다 보고 있는데 전파가 하나 더 늘어봐..
지금은 비공개지? 그때는 공개되는거야..
끼는건 공개 안될꺼 아닌가?
그사람 011써.
그건 아버지 회사 아니야. 내가 사장이야.
(전기고문과 뇌파충격음 둘다 시작)
(화면보다가 웃어대기 시작)
살다 살다 저런 압권인 친구는 본적이 없어.
압권은 비어인데요?
니들이 화면통역기계를 그런 식으로 만들어놔서 배운거야.
우리말을 그런 식으로 통역을 해서 한국인들이 보니까 웃기 시작하지.
열받아서 통역인을 하나 더 썼어. 그사람이 말해준거야. '경악하다'라는 뜻이라고..
푸하하하
언제 그 단어 배웠는데요?
내가 아이큐가 160이 넘어. 한국 아이큐 말고 미국 아이큐로.
저 사람은 미국 아이큐로는 118이야.
푸하하하하
나는요?
한국 아이큐로 130이면.. 미국 아이큐로는 119야...
푸하하하하
왜 그런거에요?
오차범위가 틀려서 그래..
푸하하하하
쟤가 나 보다 낮네.
학대 해놓으면 머해.
쟤 집중력학습기라고 산게... 뇌파충격기라 버티는 거라매?
그것도 어렸을때.. 훈련이 된거야.
다른 사람들은 못버텨. 그게 아이큐를 낮춰 놓은 거라매?
아까 못봤어? 싸우는거?
너도 끄라고 하자나.
아이큐를 낮춰 놓은게 118이야.. 그것도 응용력이랑 창조력으로 채운거야.
그걸 어떻게 알아요?
그거 멘사로 테스트 한거야. 그게 가장 낮게 나오는 테스트야.
푸하하하하
멘사가 한국이냐? 미국이야. 더구나 인터넷으로 했어.
푸하하하하. 그래서 아는거야. 우리쪽에서 자료 확인했어.
니들이 흠잡을려고 저사람 테스트하는 장면 보여줬자나.
그것도 대충한거자나요? 맨 마지막 문제를 물어보드만!
그거 쟤가 그 사람꺼 풀어준거라서 물어본거자나. 별걸 다 트집 잡아.
그것도 맨마지막 한문제드만. 풀기 귀찮아서. 푸하하하하
됐어. 높게 나와서 부럽다고 하면 머해.
그것도 시켜서 한거드만. 결국은 귀찮아서 대충 찍고 있었어.
푸하하하하
그건 왜 틀은거야.. 푸하하하
저 사람 한국 아이큐로는 머야?
128?
오차 2가지고 지랄을..
그찮아도 오차범위 때문에 수치가 틀려지는건데
푸하하하하
(그 데이터 수치를 보고 있는 장면)
그거 사생활 침해자나요?
사생활 침해한 화면을 보여주길래.
그 컴퓨터 시간이랑,사이트 시간 대조해서 찾았어..
그런걸 왜 찾아요?
니들 쟤 하도 머리 나쁘다고 구박을 하길래.
머리 나쁘다고 하자나요
그건 니가 먼저자나.
대충푼건 어떻게 알아요.
화면도 있고, 시간을 반 남기고 풀었어.
너 YY대 생이라매? 근데 왜 전문대랑 아이큐가 비슷한거야?
그게 노력을 해서..
암기력에서 얻었겠지. 점수.. 거기 원래 그렇다매?
일본도 비슷해.
제가 풀어보면 되자나요?
그럼 시간 반만 써.
됬어요.
더 웃긴건 기초적인 문제는 못풀고 응용적인 문제를 푸는거냐?
그거 찍은 거자나요.
어짜피 아이큐 검사는 찍어서 푸는게 가장 정확해.
그건 학습잠재능력 테스트야.
너무 질질 끌고 있어
푸하하하
살다 살다 저런 사람이 존재할꺼라고는 생각을 못해봤어.
영리하네.
나랑 아이큐 차이 별로 안나자나요?
그것 때문이 아니에요.
저렇게 되면 임시라도 강제입원은 불가능해.
왜요? 전엔 됬자나요.
저 사람 어머니는 이혼을 했어요. 본인의 호적은 땔 수가 있죠.
하지만 이 사람의 호적은 아버지 밑에 있었어요.
이혼 기록 때문에 전적지 주소가 남아요.
이 사람은 일가 창립을 했어요.
홍수정씨의 본적지 주소와 홍수정씨 어머니는 전적지 주소가 틀린거죠.
홍수정씨 어머니 호적등본이 있더라도 임시입원을 못시켜요.
인감은 조치를 이미 취해놓은 상태고.
그것 때문이에요.
그걸 알고 했을리가 없자나요?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머리가 좋다는 거에요.
호적에는 부모가 기록에 남자나요.
그래도 호적주소가 틀리면 기록에 안남아요.
이혼기록 삭제할때나 쓰는 방법인데.. 주소를 옮겨버리는건..
저 사람이 알리가 없자나요.
나한테도 이혼할때 이혼기록 삭제해주겠다고 이야기 한 사람인데요?
엄마야.
호적에는 부모가 기록되자나요?
임시입원도 호적등본에 기록이 남아야 가능하죠.
본적지 주소가 틀리면 동일인물이라고 입증할 방법이 없어요.
아무리 어머니의 집에 살고 있더라도 말이죠.
같이 산다면 모르겠지만.
주민등록 주소지를 옮기면 가능한가요?
이 사람 어머니는 재혼을 했기 때문에 불가능해요.
내 집인데 왜 안되요?
주민등록등본 상으로 같은 집에 살면 임시입원은 가능해요.
그것도 입증을 해야 되죠.
나도 피해자에요. 빼주세요.
당신은 홍수정씨를 돈 3억원을 받고 팔아넘긴 장본인이라 피해자는 아니에요.
가해자지. 그리고 뺄꺼면 본인 돈 내고 빼세요.
엑스레이찍으면 나오는 장치니까.
머리에 넣은 걸 어떻게 하나요?
예 우리도 빼드리고 싶지만, 우리껏도 못빼는 상태에요.
정부에서 개입한 것이라서.
잘못하면 의사면허 취소될정도의 자료를 가지고 있으니까.
그 기계 때문에..
돈 받은거 아니에요.
국정원에서는 확인이 되는데요?
그건 전남편꺼에요.
그 집을 위자료로 받으셨던데요?
실험대상으로 쓴건 아니에요.
협박할려고 애를 낳았다면서요? 협박해서 받은거자나요?
쟤때문이에요.
그래봤자 저사람은 부모를 선택할수는 없었어요.
사생아만 아니더라도 대상에 끼지는 않았을 사람이에요.
무슨 소리에요? 노무현때문에 그런거 아니에요?
노무현만 넣은게 아니에요.
그리고 모르고 넣은 의사들이 있어서 그래요.
의사들이 그런걸 왜 몰라요?
의사는 공대출신이 아니에요.
돈받고 넣어준것은 불법이긴 하지만, 다 학생들을 쓰거나,
혹은 YY대 병원장이거나, 혹은 BB대 병원장. 그런 사람들이에요.
나보고 어쩌라는 거에요? 나는 내 돈 쓰기 싫을 뿐이에요.
낳지를 말았어야지.
최소한 협박은 하지 말던가. 몰랐을꺼 같은데.
더구나 둘다 불륜이라니.
더구나 남자가 혈액형도 같거든.
(뇌파충격음-전기고문 시작)
왠일이야. 진짜래?
진짜 독종이긴 하구나.
자발 입원하겠다고 했는데 그걸 돈 없다고 못들어가게 했다고 하더라고
쟤는 돈이 없는 상태자나.
돈 없어서 그런거야?
아니 죽일려고 한 걸로 알고 있어.
저 상태면 정신력이 강하지 않으면 죽거든.
기적의 생존자라고 왜 부르는 지 알겠다.
지금 쟤 자살시킬려고 불려온 연예인만 몇명인데.
그러게.
결국은 동조한 사람들 있어서 한국 범죄국가로 몰렸대.
낀 사람들도 아니었거든.
그럼 시키는데 어쩌란 말야.
그 사람들이 하는 얘기를 봤거든..
그쪽도 화면으로 보고 있으니까.
머라고 했는데?
저런 애 좀 죽으면 어때? 라던지.
죽으라고 대놓고 말하는 걸 봤대.
어짜피 증거는 저 사람에게는 없으니까.
맙소사.
사람을 실험대상이라고 하는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는 뜻은
한국이 범죄국가라는 뜻이래.
더구나 그걸 동조해서 자연스럽게 했다는 것은
그게 아니구요. 재수가 없길래요.
저 사람은 당신을 실제로 본 적이 없어.
본적이 없다는 건 먼저 욕을 할 일이 없다는 거야.
심각하구나.
겁나서 피하는 것도 아니고.
아닌 사람도 있는데..
아닌 사람도 있는데.. 저 사람은 피해자를 대표하는 사람이에요.
저 사람은 자기 능력 범위외기 때문에 포기를 한거고.
그건 화를 내서 말을 한거에요.
핵쏘라고 했자나요?
전까지는 핵쏘지 못하게 중재를 했던 사람이에요.
그리고 같이 핵 맞겠다고 한 사람이에요.
그게 아니라.
당신들은 피할테지만, 나는 저 사람이 피하지 않을꺼라고 생각해요.
저런 사람들은 국적이 있지만 국가에서 해를 끼치고 있죠.
저런 사람들은 외국으로 나와주길 바라고 있어요.
우리도 막을 수 없는 부분은 있으니까요.
미국내에서도 의견이 서로 틀려요.
미국인도 당했기 때문이죠.
어도비사 회장은요? 그사람은 협조자이자나요?
그사람이 더 그러고 있어요.
왜 그런지는 아시죠?
어째서...
당신들은 우리가 보는 앞에서 저 사람을 구경거리로 내밀었죠.
우리는 저 사람이 돈을 받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실제로 돈을 받은 흔적이 없어요.
속았기 때문이에요.
어도비사 회장이 협조자이기 때문이 아니구요?
그 사람은 피해자이자 협조자이기 때문이구요.
이근만국정원장이 먼저 통신장치로 껴놓고 피해를 많이 봤어요.
그 뒤에 이건희 회장이 알려주긴 했지만 복수심으로 불타서 그 기계를 이용했다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이건희 회장또한 그랬기 때문에 고문장치를 개발했다고 이야기 하고 있구요.
얼마나 손해봤다고.
10억달러 정도 손해를 봤대요.
그거 사실인지 어떻게 알아요.
자료 여기 있어요
그럼 우리만 몰리는 거자나?
당신들은 약자를 괴롭혔어요.
대부분의 경우에는 약자의 손을 들어주지만, 이번 경우는 약자가
약자를 괴롭히고 있는 꼴이에요.
저 사람이 말했었죠.
세계속의 남한은 약자일 뿐이라고.
꼴깝떨고 있네.
글쎄요. 적어도 미군은 5년에 걸쳐서 점차적으로 빼게 될꺼에요.
저 사람을 비롯해 피해자의 장치를 모두 빼지 않는 한은
외국에서 남한정부에 지원금이 가는 경우는 없을꺼에요.
북한에게는 해줬자나요.
그건 저 친구 아이디어에요. 쌀로 해주라고 했죠.
전쟁의 소지가 있기 때문이에요.
기아가 너무 심해서 지원했어요.
우리나라는 그런거 필요 없어!
불행히도 비공식적으로는 남한이 꽤 많은 돈을 지원받았죠.
저도 속이 편하군요. 더이상 지원할 일이 없어서.
일본 때문이라면서요?
그건 저 사람의 말이긴 한데. 견제하기 위해서.
맞아요.
단. 저 사람의 말처럼 중국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견제할 필요성이 없어졌죠.
지리적인 것이 있을 텐데.
현대는 핵전쟁이기 때문에 지리적인 위치가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아요.
미국이자나요?
예 우리는 세계인권위원회의 법을 준수하지만,
해를 당했을때 보복도 하죠.
맙소사. 이게 보복이란 말이에요? 저사람때문에?
아니요. 저 사람이 막고 있었던 걸 포기했어요.
미국국민이 피해를 많이 봤어요.
일본도 마찬가지라면서요.
저 사람이 한 제안이 효과가 있어서 일본도 이득을 봤어요.
저 사람은 참아달라고 했지만 당신들은 아니자나!
저 사람은 한국을 대표하는 사람이 아니자나요?
우리에게는 아니에요.
저 사람이 빼라고 비난을 해서 맨 처음 뺀 사람이 X사 회장이에요.
도저히 이 비난을 받느니 죽어버리겠다고 해서 뺐어요.
저 사람이 머길래.
저 사람은 논리적으로 공격했어요.
인신비난같은거 안하죠.
한국 정치는요?
저 사람은 중재를 했을뿐. 실제적인 행위를 한 것이 없어요.
로비스트라던데요?
그건 노무현대통령의 주장이죠.
이건희 회장의 주장이 아니구요?
아니요. 우리가 아는 바로는 노무현대통령의 주장으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저 사람 말처럼 저 사람도 증거가 없지만 당신들도 증거는 없어요.
로비스트라고 한다면 증거가 있어야 해요.
여우 같아.
영리한거죠.
자신을 위해서 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추리는 할수 있지만, 증거는 없어요.
하라고 했자나요. 투자나. 제시나.
하지만 강제력은 없어요.
그거면 로비스트 아니에요?
아니요. 로비스트보다 상위에요. 우리가 보기엔.
말도 안되요. 실험체인데..
비유에요.
그럼 우리도 비유를 하죠.
그런 사고방식으로 그리스도교의 교리를 빌려서 저 사람을 이단으로 몰았을때
저 친구가 한 말이 있어요.
'상처받은 자들의 왕이여, 상처받은 자들을 버리시면 어찌하나이까'
그 말 들은 X사 회장 열받아서 뺐어요.
우리는 저친구 별칭을 이렇게 붙였어요. '상처받은 자들의 여왕'
그럼 이건희 회장님은요?
'저주받은 자들의 왕'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불르죠.
왕과 여왕의 전쟁.
거창한거 아니에요?
어짜피 비유법이니까요. 당신들도 인신공격치고는 너무 거창해.
세뇌시키라고 했어요.
그게 범죄인거야.
그리고 저 사람 한국인이어서 저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아니야.
저 사람은 가장 인권침해를 많이 당한 사람이야.
맨 처음 뺀 게 나야. 저 사람 말 듣고 열받아서 뺀 사람이고.
그래봤자 개망신이자나요.
그래. 망신이지. 하지만 의사도 몰랐다는 말은,
이런 저런 경험을 한 친구나 안다는 얘기야. 저친구는 두번째 발견자고.
첫번째 발견자는 이건희 회장이자나요?
그래서 저주받은 자들의 왕인거야.
왜 그런지 모르겠어?
알아요 안다구요.
왜 그런지 설명해봐.
몰라요. 그런거 알아서 멋해요.
그 사람은 막을려고 노력은 했어. 단.그것이 받아들여지질 않았어.
그것 때문이야. 더구나 백혈병까지..
그건 우리랑 상관 없자나요.
그래. 그래서 당신들을 범죄자로 보고 있는거야.
막을려고 노력한 걸 어찌 아냐구요.
화면 있자나.
조작한 거 일지도 모르자나요.
미국 위성을 거쳐서 자료를 남겨놓았어.
홍수정씨 주장대로라면, 정부에 알리지는 않았는데요.
그 사람들도 다 회장이야. 당연히 될 줄 알았겠지.
확실할라면 정부에 알려야 하지만, 기업간 상호관계가 있어서 그런것 뿐이야.
(끄덕끄덕)
잘못생각했다는 거자나.
어짜피 추리야.
그런 식으로도 해석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그리고 나는 화면을 보지 못했으니까.
우리는 이건희 회장이 당하는 것도 목격을 했고, 미국위성에 증거가 남아있기 때문이야.
그렇다면 맞네요.
잘못생각한건 아닌거 같은데?
왜요?
니가 말을 했자나. 분명히 정부에다가는 알리지 않았다고.
그것 자체가 추리거든.
서로 피해자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을려고 하지. 망신거리니까.
그렇지 인권문제니까.
그것까진 이해를 하는 거구나. 저친구는.
경쟁사를 도와주게 되니까.
경쟁사를 도와주게 되?
결과적으로는.
확실히 위험성이 많긴 하지.
노력을 하긴 했는데 이번 일로 인해서 이건희 회장도 피해를 많이 보긴 했거든.
아~ 그래서.. 고문은 했으니까?
어 지금도 하고 있으니까. 반의 반정도만 복구해도 될텐데?
머 내가 한일도 아니고..
왜 나한테 밀라고 그러지?
노무현이 시켰어.
지가 해놓고는 왜 나한테 밀어.
그러게.
지금 결과적으로는 노무현이 개망신이거든.
그런가 내가 멀 아나.
생뚱맞게 전기고문을 받질 않나,뇌파충격음을 듣지를 않나, 고주파까지.
빼라고 하지 않았나.
내 딸이자나요.
이런식으로 말했어?
응.
내 딸이자나요가 아니라, 내 사생아자나요.
이렇게 말을 했어.
음하하하(저음으로)
사생아는 인권이 없냐고 말할 줄 알았는데..
그거 조크야?

미라와 고양이 - 어느 사생아의 이야기 (8)

자네는 친일파인가? 왜 일본 기업은 안쓰는건가?
있자나.. 여기서 핵을 쏠 가망성이 가장 높은 국가가 어디라고 생각해?
중국.
아니야. 일본이야. 그찮아도 감정 안좋아.
써도 상관은 없는데.
핵쏘라고 하지 않았나?
그게 자발적일까? 타의적일까?
괴롭힘 당하는게 질려서 아니고? 미국에서 다 봤어.
일본도 봤다고.
저 사람은 마녀가 되던 말던 상관 안하지만,
넌 니 자신밖에 생각을 안해?
국가가 나한테 해준게 머가 있소? 나는 국가를 위해서 헌신했소.
웃기지마. 저사람은 해만 입었어. 우리가 추정하기에도
손해배상금액만 15억이야.
기가 막혀서.
15년이야. 1년씩 계산해봐.
우리가 보기에도 세계에서 유래가 없을정도로 인권을 침해당한 친구에요.
쟤네 엄마가 팔았소.
그것도 국가한테.
국가가 막아야 할일을 나서고 있다는 것은 그 국가가 범죄국가라는 의미에요.
내 사생아라 그랬어요.
그건 더 치명적인 문제지요.
어떻게 사람한테 저런 짓을 할 수 있어?
거기도 협조자는 있자나?
개발자는 없어!
한국국정원에서 개발을 맨 먼저 시작한 기계인데..
국정원장이 해고되지 않는건..
홍원장 때문이죠?
아니요. 이일이 공식화되어있지 않기 때문이에요.
자살로 몰아버리는 것은.. 증거가 남지 않기 때문이죠.
문제는 저 사람과 홍원장은 외국에는 증거가 남아있는 사람들이에요.
한국에는 없어요.
당신들이 은폐하는 것이겠죠.
기가 막혀서. 그 기계음 끄게.
(화면에서 나오는 번역어를 기계로 홍수정에게 수신하는 모습)
흠...(한숨)
홍원장이 잘못한 것이자나요?
홍원장도 기계를 끼운 사람이니까 독일위성의 협조를 받았겠죠?
그 사람은 목숨에 위협을 느낀 사람이에요.
기계 낀건 알리지 않았자나요?
죽을까봐 그랬겠죠.
홍수정은 알았자나요.
저 사람은 다양한 경험을 한 사람이죠. 사기꾼도 잡은 이력이 있어요.
한 문제만 몰입한 사람에게 그런걸 기대하긴 힘들죠.
또한 정신력이 너무 강해서 홍원장 논문에서도 언급되어 있는 친구에요.
왜 지금와서.
인터폴이 개입됬고, 외국에다가 대통령이 협조요청을 했기 때문이에요.
자료가 남아있기 때문에 저 친구를 사기꾼으로 몰았지만.
그렇게 자료가 많은 데도 불구하고 사기꾼인 증거가 하나도 없어요.
자료 화면 봤자나요.
예 사생활침해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대통령딸이라고 한적이 한번도 없죠
우리도 속았다고 생각한 이유에요.
저긴 미국이자나?
아니요. 중국이에요.
저건 사생활 침해 아니에요?
아니요. 누군지 정확히 언급이 안되어있어요.
그럼 소설들은 다 사생활 침해인가요?
저 사람 정신병자자나요?
그럼 난 정신병자 친구인가요?
친구 아니자나요?
사이버 친구죠.
나는 Q사 사장딸이에요. 웃기지 마세요.
한국이 더 매출이 많아요.
하지만 우리기업의 매출은. 한국정부일년예산을 상회해요.
이런 식으로 모욕하면 가만히 있지 않겠어!
거들지 않으면 되자나요.
나도 낀 사람중에 한명이었고,
저 사람이 빼라고 주장해서 뺀 사람중에 한명이에요.
그건 당신 아버지의 기업이자나?
당신의 아버지는 한국의 유명한 갱이시죠.
아버지가 아는 사람들을 이용해서 저 사람을 괴롭혔자나요?
그게 무슨 상관이야.
중국갱들이 알아요. 나도 전해 들었어요.
차라리 술집에 다니는게 나을정도라고 하더군요.
술집에 다니면 괴롭히지 않겠다고.
저 사람은 술을 못먹어요.
알아요. 그렇기 때문에 말안거.
내가 순진하게 그말을 믿었기 때문이죠.
당신도 낀 사람이에요?
그래요. 나는 고문장치가 아니라 통신장치를 꼈어요.
덕분에 정신병자로 낙인찍혀있는 사람이죠.
나는 정신과를 꾸준히 다녔으니까.
저 사람은 당신을 몰라요.
알아요. 단지 얼굴만 모를뿐이죠.
나는 한국어를 할 줄 알아요.
당신도 사생아자나?
그렇죠. 한국인과 중국인의 혼혈이에요.
화만나.. 그만... 고마워요.
저여자는.. 미안하다.
김태희 정신과 다닌 이력 있어?
어 있어..
꾸준히 다닌 이력이야?
아니라고 말하라고 하는데.. 사실이야.
얼마 정도?
아 됬어요!
근데도 저러는거야?
그래서 더 이해가 안간대..
언제부터야?
글쎄.. 저 사람은 알고 있었던것 같은데.. 자료화면으로 봐도 그렇고.
그러면?
노무현 당후보로 뽑힐때 쯤에.. 알고 꼈어.
그럼?
그전에 정신과 치료가.. 6개월정도 받았던 이력이 있어. YY대 다닐때.
그 이후가 아니고?
그 이전이야.
그게 무슨 상관이야!
동생은 말리고 있고 김태촌씨는 얼굴이 하얗게 됬거든.
YY대를 들여보내는게 아니었는데..
집안에서 몰랐던 모양이야.
그걸 어떻게 아냐고!
글쎄 어떻게 알까?
나도 실험대상이었단 말이야?
너는 실험대상이 맞지만, 범죄를 당한 사람은 아니야.
넌 동의하고 낀걸로 되어있어.
(이건희 회장 자료화면 틀라고 지시하는 화면
-노무현과 잔 뒤에 이야기 하는 장면, 시술하는 장면)
왠일이야.. 시술한게 YY대 병원장이네.
이건희회장 - 전기고문지시 : 명령어 : 죽어!
어떻게 알았냐?
글쎄..
무시하는 거야? 이건희 회장님을?
사람들이 다 입을 벌렸어(화면을 바라보며)
왜 전에 죽으라고 했는지를 알아버렸거든.
저년도 날 죽일려고 하지 않습니까?
'죽어'가 명령어자나?
저 사람은 정당방위야.
머가 정당방위에요! 난 잘못하면 병에 걸린단 말이야.
그건 니가 알자나? 왜 전파를 내보내는거야? 넌 전파를 끌 수도 있었어!
지금 니가 내보내는 전파가 위성을 통해서 하는 줄 알아?
위성의 장치를 통하긴 하지. 단 직접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어.
이건희 회장 주변인 같은 경우. 예를 들면 CC대 병원장!
그리고 노무현은 명령내려서 전파를 쏘는게 몇개인줄 알아?
100개는 됬는데 지금 50개로 줄어든거야!
한국영공내인데..
우주도 그런게 있나?
후~~~흠(한숨)
쯔쯔..
이건희 회장은요?
그사람은 우연과 그 장치때문이야. 원래 골수 부분이 약한 사람도 있어.
나는 안걸릴수 있자나요.
그 장치때문이라면 니가 더 확률이 높은 이유가 먼줄 알아?
이건희 회장은 한명인 반면에.. 너는 적게는 몇십명, 많게는 백명단위였기
때문이야!
그만 틀라고 했지!
이근만국정원장은요?
그사람도 1:1이야.

미라와 고양이 - 어느 사생아의 이야기 (7)

잠을 자기 시작
과거의 기록을 보다가 범죄에 연관된 증거를 찾아서 시나리오를 작성 - 전태호
김태희가 연기자들에게 부탁하기 시작. 자신의 안티가 있는데 혼내달라고 부탁.
협의
연기자들을 찾아서 대본 읽게 하기 시작.
잠을 자다가 깨서.
핵쏘세요. 같이 뒤지게.
(일동 입벌림)
자넨 매국노일세.
한국인이니까. 한국에 있을테니까 핵쏘라고 그러세요.
미군있지 않은가.
우리는 5년단위로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기로 결정했어요.
저 사람은 실험체 입니다. 지원금을 주십시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남한에 지원을 할 수가 없어요.
저 사람한테 하는 실험을 중지하던가, 아님 정부가 책임을 지셔야 해요.
사람을 실험체로 쓰는 게 어디있어?
세계인권위원회에서 중요참고인으로 지정되어있는 사람이에요.
세계에서 죽음을 빼고 가장 인권침해를 많이 당한 사람으로 지적되어 있어요.
저사람을 도와줄 수는 있어도, 한국정부를 도와줄 수는 없어요.
저 사람은 정신병자 입니다.
정신병자도 사람이야. 난 나가고 싶다고!
저 사람을 비롯해서 3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고,
인권침해를 지도하는 사람은 한국 대통령 인데다가,
그 것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한국은 비공식으로 범죄국가로 지정되어있어요.
다른 나라에서 인권침해를 당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서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것 뿐이에요.
저 사람을 죽이면 되지 않습니까? 왜 저 사람 하나 때문에 범죄국가가 되어야 하는 건가요?
저 사람을 죽이면 공식적으로 발표할 수 있겠군요.
당신들도 했자나?
저 사람의 모습을 외국에서 본 사람들이 많아요.
저 사람은 외국을 한국 대통령이 끌어들인 것으로 간주하고 있어요.
그리고, 인터폴에서 살해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있구요.
국정원에게 맡겼지만, 오히려, 저사람을 괴롭힌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게 아니라..
저사람 말 그대로에요. 사람을 실험체로 쓰는 국가는 한국외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실험이 중지 되지 않는 이상은 지원을 할수는 없어요.
북한이 지원을 받았던 이유에요.
우리는 민주주의 국가인데..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법이 인권을 보장하죠.
인권을 보장하지 않는다면 민주주의 국가는 아니에요.
저사람은 사기꾼인데.
근데 왜 전과조차도 하나도 없죠?
그게 교활해서..
그게 우리한테 협조를 받은 이유에요. 우리는 8개월간 관찰한 결과,
그리고 한국대통령에게 협박을 받았어요.
인권침해에 협조했기 때문이에요.
죽은 사람을 사칭해서 돈을 벌었다고 하지만, 저사람은 돈이 없어요.
그게 사치성이 심해서...
한달에 기초생활 수급자 비로 생활을 하고 있고,
그것도 자신의 어머니가 불법을 자행했기 때문에 피해보상비명목으로 받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저 사람이 범죄자가 맞다면 그 많은 화면중에 범죄를 저질른 기록이 왜 없죠?
보셨지 않습니까?
그때 저 사람은 미성년자였어요. 그건 국정원에서 저사람을 학대한 증거일 뿐이에요.
또한, 저사람은 옆에 있었을 뿐,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설령 범죄자이더라도 인권은 있어요.
그것으로 우리를 협박하지 않았나요?
그게 아니라. 억울해서.
누가 억울한건가요? 8개월도 모질라서 15년동안 그 장치를 머리에 끼고 있는
저사람이?
동의한거에요.
그때 저사람은 15살이었어요.
그게 아니지 않습니까?
엄연한 미성년자 인데다가. 저사람은 동의를 한적이 없다고 주장을 하고 있고,
외국 피해자들도 동의를 한 사람은 한명도 없어요.
저 사람이 화면을 틀라고 해서 무조건 트는 것도 아니지 않아요?
자네는 미국에 이용당하는 걸세.
실험체보다는 낫죠.
평생 이용해놓고는 먼 헛소리냐는 뜻이거든?
자네 어머니에게 돈을 3억원정도 줬네.
저는 받지 못했고, 그런 이야기 들은 적도 없어요.
하지만 어머니이지 않은가?
자기 딸을 팔아치우는 것은 불법이 아닌가요?
증거가 없으면 합법인가봐요?
불행이도 외국은 증거를 들고 있어요.
닥쳐!
단 비공식적으로지만,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인권도 보장하기 위해서.
뇌파충격음 시작.
중단
국제범죄는 아니지 않는가?
국제 범죄죠.
예 사람을 실험체로 쓰는건 국제 범죄죠.
한숨.
자네는 주가조작을 하지 않았는가?
저는 돈이 없어서 투자를 할수 있는 사람이 아닌데요?
그게 아니라 투자 권유를..
저는 투자한 사람들에게 어떤 이득도 얻은 것이 없습니다.
지면 모델로 출연하지 않았는가?
얼굴을 알아볼 수 없게 만든 사진이겠죠. 그리고 그 저작권은 W스튜디오에 있습니다.
머 저런게...

모르는 일 아닌가?
그렇지 않다면 거기서 사용자들을 그 건물 안에서 모델로 쓸 수 있을리가 없는데요.
내 덕일세.
그렇죠. 당신덕에 15년동안 학대받은 사람이죠.
그만 하세요.
당신 이름도 들어 있자나요?
말하는 싸가지 봐라.
현정은 회장 말이군요? 그사람은 전자쪽이 아닐텐데요.
현대쪽은 하이닉스라고 들었어요. 그쪽은 아무도 연관 안되있다고.
그러니까 쓰면 안되는 거 아냐?
멀 모르시나 본데, 픽션이에요.
그리고 그쪽에서 거짓말을 하신 게 잘못 아닌가요?
난 홍길동이라고 세뇌 당한 적도 있어요.
연관안되어 있는지 어떻게 알아?
그렇죠. 당신도 날 모르죠.
정몽헌 회장은 죽었어요. 그 사람은 미망인이죠.
내가 학대받는 사이에 말이죠.
자네! 자네..
그만 하게.
15년 사이에 죽었자나요. 그리고 회장이 죽어서 미망인이 회장이 된 케이스죠.
그 사람들은 다시는 현대가를 끌어들이지 못하게 될꺼에요.
별 소리를 다 듣는군.
이번에 지지 선언한거.. 거기 부른 연예인들이 이명박전시장 찍겠다고 나오니까
벌인 일이자나요?
모르는 일이지 않는가?
글쎄요.... 머 추측으로 주가 조작을 하셨다고 한 분이 왜 이러시나?
그건 내가 잘못한 일일세.
그렇죠. 지금도 잘못을 하시고 계시죠. 덕분에 한국은 외국에게 범죄국가로 찍혔고.
외국이 무슨 상관인가?
멀 모르시나 본데, 세계무대에서 한국은 약자에요.
당신은 앞장서서 약자를 괴롭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상대방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내가 멀 속였다는 건가?
예 저는 한번도 대통령의 딸이라고 한적이 없는데요?
그건 니 어머니가..
그런데 왜 증거가 하나도 없죠? 거의 15년동안 찍었으면서?
그건.. 최후를 위해서..
그렇구나.. 8개월이 되서 소문이 나도... 발표하지 않는 일이었구나.
그게 당신이 날 자살로 모는 이유겠죠.
외국도 했지 않은가?
외국에서도 그래도 나라의 대통령이 거짓말을 할꺼라고 생각을 못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요.
대통령 각하. 그만하세요.
웃기는 일이란 말일세.
웃기는 일치고는... 원화가치가 떨어지질 않나.
삼성이 특검을 당하질 않나. 별에별 일이 다 있었죠?
삼성 이야기 하지 말게.
그래요? 머. 정말 사실은 이건희 회장이랑, 이근만 국정원장이랑. 당신이랑
이렇게 짜서 인권침해를 한다는 사실이야.
뇌파충격음시작
머리가 아프지도 않은가?
당연히 아프죠. 하지만. 당신또한 아플테죠.
니 집주위에는 증폭기 있어.
그건 거짓말이고, 증거가 남을까봐 그런건 설치 못해.
머라고?
서로 견제하고 있자나. 거기 있으면서 안보이니?
전기고문 시작
서로 잡아먹을려고 야단이야. 그 기계는 악마의 기계고.
투표권행사하지 말게!
가만히 있게.
나는 한국 국민이에요. 증거가 없기 때문에 고소도 하지 못하는데,
투표권도 행사하지 말라구요? 그건 내 권리에요.
지금도 내 권리 침해당하고 있는 판에. 무슨 주가 조작을 한다는 거야.
무슨...
김수진 하이닉스 들어가기로 했어?
아니야. 걔는 취직이 결정이 되어있지 않았어. 이거 이용해서 들어갈려고 한거야.
나는.. 나는..
자네 때문에 일본이 이득을 봤네.
조작이 아니라 예측이겠지..
내 말을 따른게 일본 기업이었기 때문이죠?
자넨 매국노란 말일세.
참 나원.. 15년이면 국가에서 손배상해줘야 하는게 얼만지는 알아요?
그건 추정일세. 증거는 없지 않은가?
미국에서는 증거가 있어요.
국가! 국가! 국가!
나원참... 15억은 된다던데. 어처구니가 없어서 원.
세금을 안내지 않았는가?
언제요? 올해 밀린거 말하는건가?
난 지방세까지 냈는데?
푸하하하하
이자식이...
화면 시작 - 공장에서 일하는 모습과, 야학에서 경기도대표로 표창장 받는 모습
엑! 머야?
현정은 회장이 했다면서요..
그걸 믿어요? 그걸 할수 있는건 이근만 국정원장이에요.
그래 왜 나 생리적 장치 들고 있다 왜!
진짜. .씨발..
현대가는 아이 제외해버렸구만..
그거야.. 머.. 한짓이 없으니까.... 괜히 연관될 가망성이 너무 많아.
푸하하하하
아 뒷골아..
왜 그래..
김수진이 나보고 범죄자의 자식이래..
그럼 댁이 범죄자래?
내가 원참.. 푸하하하하
아니야.. Q씨 너무 순진했어.
푸하하하하. 또 이니셜 처리야...
(일동 웃음)
불가능하거든..
응.. 난 신이 아니야. 저사람들 처럼 저기 있으면 눈치가 빠른 사람들은 눈치를 채지.
불가능하다는 것..
아하하하하하... 내가 미치겠다 너때문에.
다 안쓰러운 눈초리로 처다보고 있어..
난 불가능하다니까...난 속일수 있다 했자나요..
푸하하하하.. 맞거든요..
여기 사람이 몇명인데....
(일동 폭소)
말이야 바꿔버리면 그만이지?
응...
푸하하하하..
근데 그 얘기는 알고 있었던 거냐?
그 얘기 유명했자나..
푸하하하
신문에서 떠들고 티비에서 떠들고 난리났구만.
아~ 기막혀.....
이번엔 성공이야..
나도 까먹고 있었어.. 학대때문에 기억력 나빠져 있어서..
사기꾼!
쩝쩝.. 사기꾼도 사람이여..
인정했자나요..
저건 사기꾼이 아닌데요.. 인권침해 방어지?
푸하하하
내가 진짜 저인간때문에 개고생을 한 인간이야..
미치지 않아요?
불가능해요.
정신과 약먹었다면서요?
정신과 약을 복용하긴 했는데요, 정신과 치료는 3개월 이상 받은 적이 없어요.
가장 긴게.. 2주에요..
푸하하하하
그것도 사기 당했을 때.. 강제 입원 됬을때..
그거 임시입원이라 불법 아니라면서요?
아니에요. 쟤 엄마가 인감을 때준다고 해놓고 거짓말을 해서 입원 시킨 케이스라...
엄연히 불법이에요?
자발적인 건요?
그것도 띠엄띠엄인데요?
가끔 먹었어요.
1년에 한번정도...
(일동폭소)
압권이야..
내가 아는 바로는 불가능해요. 딴 사람은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건 의사 선생 능력부족 아닌가?
예. 내 능력부족이에요.
능력부족이 아니라 양심에 찔리는거겠지.
그렇지.. 위법인데.. 증거가 없을 뿐이지..
이게 머야...
(손을 잡으며) 안됬어요...
(머리를 긁적이며)고마워요..
아이구 못살아...
(손가락을 튕기며) 아싸! 성공했어.
미치겠네...
이번엔?
나도 속았네...
머가 성공했다는 거에요..
기억력이 나빠서 그렇다니까요.
아이고...
푸하하하하
지난번엔 모씨는 실패였는데...
그러길래 인권침해는 왜 하냐고!
아싸 우연이더라도 성공했어!
진짜 회장님 돌아가시거든 저넘좀 데려오게!
아주 좋아.. 아주 좋아.. 재밌어! 이러고 있어.
머가 좋아요..
저 사람 속이는 건 쉬운 일 아니야...
아.. 맞다..
아싸 재밌어~
누가?
일본 방송국에서...
일본 방송국이?
한두개야?
푸하하하하하
진짜 데려오던지 해야지..
경력이 없자나요.
경력이 없는건 아닐세만..
그건 지면광고 모델이자나요.
자네 늙은이 놀리나?
아니 그건 아니구요.
클클클클.
저기요. 그쪽이 절 속이셨자나요.(보고 있다고 추측되는 쪽을 바라보며)
신기한 넘이야. 카메라 각도는 어찌 알어..
H사인거 알면 그 회사 난처할텐데?
어떤 회사인지 안나오자나...
(사진을 보더니) 에?
그거 누구인지 모르게 편집한 사진이에요
이쁘게 나왔어요..
그걸 편집했다고 야단이에요.
그거 둘다 아니야? 하나 더 띠워봐.
(일본방송국에서 화면으로 보여줌)
에?
이게 원본이에요.
압권이야..
어떻게 알지?
버스정류장에서 봤는데요?
그 편집한 사진은요. 백화점에 달려있구요.
위치는 안써. 푸하하하
둘다는.. 버스정류장에 달려있던데요?
아무도 못알아봐요. 화장발이라.
그건 그래요..
그건 적합한 건데요.
푸하하하하하
그건 어떻게 알았어요?
처음엔 김태희가 또 수술했나 했는데요..
눈밑에 이게 없자나요.(눈밑을 만지며)
푸하하하하
안경좀 벗어봐요.
아 진짜다..
그때 표정을 봤어야해.
머 잘못봤나?
돈 받았어요?
돈 못받았어요.
돈 당연히 못받지. 저작권자가 내가 아닌데.
푸하하하하
왜 저작권이 없지?
그게 무료로 찍는 스튜디오라. 저작권이 그쪽 회사 소유에요.
프로 아니에요?
처음찍은건데..
T사에 핸드폰에서 찍은 사진을 몰리고 글을 쓰자.
하지마!
푸하하하하하하
저거 머야? 왜 그래?
저인간 저거 증거란 말이야. 저기는 신원 보증이 안된다고!
푸하하하하하. 그게 머?
Y사는 일본계야...
그럼?
증거 다남아..
푸하하하
저 사람은 전에도 또라이로 유명했어요. 보셨자나요.
그건 거짓말한다고 때리는걸 어떻게 사기꾼으로 봐..
또라이는 맞아. 그 장치를 15년전에 끼웠는데 그건 수신장치거든?
2년을 헤맸어.. 고등학교때.. 그것도 한참 공부해야 할 시기에
적지 말게!
참.. 집나가게 만들었으면 됬지. 그걸 또 시켜..
간헐적으로 시켰네..
그니까 죽을때까지 몰라붙여놨다 싶으면 그만두라고 하고.
너는 또 살고..이런 상태였어..
그거 말해주지 말게.
나도 아는데요? 내 인생의 이력인데 모르겠어?
죽일 생각은 없었네.
눈치챌꺼 같으니까 그랬겠지. 그만두자고 하니까 끼워놓고는.
이번엔 죽으라고 발악을 하던데? 지금 8개월째야..
전에도 그랬지 않은가?
이정도로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
자네가 어떻게 아는가?
들리는 소리 들으면 알지.. 왜 몰라.
그만좀 하세요.
자넨 왜 또 끼어드는가.
다음에 누가 되던.. 할 수는 없어요. 실험이라고 해도 불법이라구요.
국가에서 하는 거지 않은가?
잘못된 실험이에요. 국가가 범죄국가로 몰렸자나요.
저사람 죽이면 되지 않은가?
자살로 모는 방법밖에 없는데다가,
저사람 자살하면 자료 다있기 때문에, 공식이 되요.
그럼 지금 하시면 되자나요?
저런 사람들때문에 5년이란 여유기간을 두는 거에요.
미국이 남한을 보호할 이유는 없어졌어요.
비공식적이자나요.
예 비공식적으로 도울 이유가 없어진거죠.
지원금도.. 군대는 아직은 아니지만. 순차적으로 빼게 될꺼에요.
저 사람때문에.. 말도 안되.
저 사람 때문 아니에요. 저사람 때문에 저 기계를 빼는 사람이 생겼어요.
저 사람은 욕을 하면서 설득을 했죠. 저 사람 덕분에 여유기간이 생겼다고
보는 것이 맞아요.
실험이자나요?
아니에요. 외국에도 낀 사람이 있어요. 이건 범죄에요.
한국인 아니에요?
아니에요. 미국인 이에요.
일본인도 있어요.
알고 낀거 아니에요?
아니에요. 회장들인데 정보가 새어나가는데 낄리가 없죠.
자국인이 끼운 케이스가 있을꺼 아니에요.
예 물론 있어요. 협조자들이 각국에 하나씩은 있었죠.
하지만 나머지 사람들 숫자가 더 많아요.
단 한국은.. 협조자들 숫자가 더 많아요. 자료 화면상.
왠일이야..
왜 한국만..
한국에서 그 기계를 개발했고, 판 기업자체가 한국에 있고,
그 기계의 피해자에게 팔았자나요?
그렇죠. 하지만 그 가해자가 대통령에... 지금 국정원장이죠.
홍원장만 그런게 아니구요?
아니요. 그사람은 독일에서 공부를 했기 때문에 독일에 아는 사람이 있어요.
위성에 아는 사람이 있어서 증거를 부탁해서 남겨 놓았죠.
그것도 자기 정보만.. 그건 인권침해가 아니거든요.
왠일이야.
그게 인터폴이 저 두 사람을 보호할려고 하는 이유에요.
저 두 사람만?
아니요. 피해입은 사람 모두요.
홍원장이 머라고.
저 사람은 독일대학을 졸업했어요. 더구나 독일 면허도 있는 친구에요.
그리고 천재라고 불렸던 사람이에요. 더구나 박사구요..
맙소사. 머리가 나쁜게 아니구요?
아니요. 양심이 살아있는 거겠죠. 내가 보기엔 당신은 악녀에요.
YY대 인데요?
YY대는 한국내에서는 모르지만 세계 100위권에 들어가지는 못하는 학교에요.
저 사람이 졸업한 대학은 그 순위안에 들어가는 학교지요.
그건...
박사는 아니지 않아요?
아뇨.. 23살에 조기졸업을 한 친구에요. 그뒤에 독일 들어와서 면허따고
박사학위논문도 제출했어요. '인간의 정신력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라는 논문이었어요.
당신은 누구길래 그래요?
저 사람 친구에요. 그리고 한국식으로 독일국정원에 소속되어 있어요.
저 사람은 친구 없자나요?
사이버 친구는 있어요. X사이트에서 만난.. 그사람은 중국인이죠.
독일에 있는 사람도 있어요. 그사람은 한국인이죠.
아무래도 독일시민권 취득할꺼 같아요.
저 사람은 한국에는 친구가 없는데요?
이번에도 만나기로 전화통화 하지 않았나요?
남자친구자나요?
남자친구여도 친구에요. 결혼할 것이 아닌 이상은 말이죠.
홍원장하고도 아는 사이구요.
쓰지 말게!
진짜 재수없어.
만나면 잠 자는거 아니에요?
그건 저 사람의 사생활이죠. 내가 상관할 문제가 아니에요.
지금 화면말고는 증거자료가 없을껏 아니에요?
아니요. 홍수정씨는 홍원장의 논문에 등장하는 친구로 알고 있어요.
신원 보증이 되요. 거기서도 한국국정원에서 실험하는 사람으로 나오죠.
다른 나라는 다 속았지만, 독일에서는 찾아서 알릴수 있었던 이유에요.
면허취소당할꺼에요.
그래도 독일 의사 면허는 있어요. 학교도 독일에서 졸업했구요.
독일에서 한걸로 몰리는거 아니에요?
당한 국가가 한두 국가가 아니라서, 그건 불가능해요.

1-5편의 시나리오 줄거리는 이곳에 있음. 궁금하시면 읽어보시길

2007년 12월 6일 목요일

미라와 고양이 - 어느 사생아의 이야기 (6)

http://blog.daum.net/1ineyes/ : 이어서 시작.
전자대만 좀 연관시키지 않으면 안되냐는데?
지금 전자대 학장이 끼고 있어.
나는 이 기계 자체를 혐오해.
뺄수 있는 사람이 끼고 있다는것은 이용하겠다는 이야기야.
노무현과 같은 편에 서있는 사람인데다가 나를 학대하고 있어.
좋아할리가 없지.
동문아니냐.
미안하지만 나 동문 아니야. 나는 거기 졸업을 안했어
학장도 수강만 했다고 그랬잖아?
나는 전문대 멀티미디어 디자인과 졸업을 했어.
XX대 자체를 혐오하는 사람이었나봐.
기가 막혀가지고. 중요참고인이면 다냐?
서독은 왜 또 연관시키고 그래?
그럼 우리만 당하란 말이야?
도저히 XX대생 못쓰겠어.
나는 글쓰다가 영어로 타자가 써져서 이리로 바꾼건데?
거기도 니글 하나 지웠자나?
그거야 연관되기가 싫어서 그런거고. 이용할 마음은 없어보여.
니가 우리한테 이용당하면 어때. 어짜피 실험체자나?
웃음
서독에서도 너는 실험체로 본다고 전해주래.
절대 아니라고 전해주래.
저 사람 인터폴에서 중요참고인으로 등록해서 보호하고 있다
기왕이면 홍원장과 함께 그 이상한 나라에서 빠져나오길 바란다
멀쩡한 사람을 어떻게 실험용 원숭이로 취급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간다
그리고 정신과박사학위가 있는 사람에게는 실험이면
왜 그 기계를 몸안에 넣었는지 전해주래.
어짜피 이중국적자잖아?
그래도 사람이야. 그런 짓은 범죄야. 당연한것이 아니야.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한두명이야?
도와줄 수는 없어도, 살해는 안당하게 보호 하고 싶은 사람이래 저 둘은.
한명 더있긴 한데, 대우에서 보호하고 있는 사람이래.
그 사람은 한국인인데, 그나마 정신병원에 있지 않은 이유가 대우가에서 보호할수 있기
때문이래.
쌍용가의 사생아는 왜 정신병원에 있는 거냐고 물어보는데?
걔가 미라자나?
당신들이 더 잘 알지 않냐고 물어보는데?
자네 그만좀 하게.
인질이자나 그거? 그리고 그 사람 어머니가 사생아인걸로 알고 있는데?
아버지가 둘다 집어넣고, 한정치산자로 법적조치 한 케이스로 알고 있어.
권PD로 알고 있는데? 내보내면 이혼이니까 이혼도 못하게 만든 케이스 아니야?
쌍용가의 힘때문에 큰 사람인건 둘째치고, 그 힘을 잃어버리기 싫어서
그렇게 한 케이스로 알고 있는데?
법적인 조치때문에 쌍용가에서 빼내지 못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
사생아이기때문에 성도 틀리고, 미라의 할머니는 돌아가신 걸로 알고 있는데?
왠일이야. 이정도일줄은 몰랐어.
홍원장도 국정원장 사생아라매?
이근만 국정원장은 사생아를 사람취급 하지 않으니까.
그 기계를 응용해서 고주파장치를 만들어낸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사생아에게도 끼웠기 때문에, 나는 홍원장을 미워하지 않아.
나도 비슷한 처지니까. 난 노무현이 끼웠는데?
그사람은 정신과 의사니까 말 안들으니까 끼웠겠지.
그럼 직업 윤리상 그런걸 자의로 하는 사람도 있어?
난 한다 왜?
너 자격있어?
그래. 자격없다 무면허다 왜!
그쪽 과도 아닌거 같은데 말 함부로 안했으면 좋겠는데..
서울대 미대는 맞아? 저여자?
아니야.
그럼?
삼류대라고 그러는데, 솔직히 말해주자면, 서울에 있는 대학인데...
이걸 이야기를 해야 해?
서울안에 있어서 서울대라고 한거야?
그건 설정이지 이 바보야.
머 상관은 없는데. 어디래?
아 진짜. 서울대 아니야.
니편들어준다고 머라고 하거든.
이건 필요해서 하는 것인데.
그 회사한테 이용당할 생각은 없구나?
글쎄. 이용당하고 자시고, 나는 XX대를 싫어하지.
저런 장치가 어째서 학교 내에 있는거지?
방송실이라서 그래.
말도 안되. 거기 라디오밖에 방송안하거든.
김수진 여자친구라서 그러는거야?
그건 아니야.
그럼 왜 저래?
아... 어떻게 말을 해줘야 해?
그렇다면 말이 되는데..
넌 비위도 없냐? 자존심도 없어?
문제를 해결하는 것 외에는 생각을 안해봤는데?
어짜피 증거자료가 없기 때문에.
아니 어짜피.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아.
난 노무현 비위 건드리면 바로 뇌파충격음이나, 고주파를 키거든.
그걸 견딜 수 있는 사람이 있을리가 없어.
아까 소니사 회장 안봤어? 태연하게 글쓰니까 입벌리고 있는거?
난 못봐도 니들은 보자나?
그만해!
싫어. 빼. 이게 목적이고, 이것이 내게 문제야.
내가 왜 중요참고인인데, 살확률이 졸지에 1%밖에 안되게 됬는데.
사기꾼으로 몰렸자나.
사기꾼으로 몰려도 방법은 있어. 해명을 하면 그만이니까.
하지만 이 기계는 위치추적장치에,통신장치에, 전기고문장치에,
뇌피랑 허리뼈쪽에 껴놓지를 않나.
난 돈도 없고, 이거 계획한 사람들 다 빼게 만들면,
난 뺄 필요가 없거든.
난 버틸수 있거든.. 그것도 모질라서 니들이 세뇌를 시켜도 살아있는 사람이 나야.
왜 살아있는 거 자체가 기적이라고 하는 지 몰라?
아니. 그게 아니구요.
뇌파충격음시작
견딜수가 있기 때문이야. 얘는.
소니사 회장은 누워있어. 고령이라.
빼던지 아프던지 둘중에 하나하라는 얘기구만.
난 전기고문까지 당하면서 버티는 데, 멀.
그럼 니가 버텨봐. 끼고 싶다매?
내가 그런말 언제 했어
야. 음성변조하면 내가 모르니?
아. 재수없어.
진짜 짜증나는건 너야. 널 죽여야. 난 연구소 계속 할수 있단 말이야.
심리치료사가 무슨 자격이 필요하냐고. 시집잘가서 겨우 한건데.
제일 짜증나는 스타일 이군.
나는.. 나는.
음성변조기 쓰지 마요.
어떻게 이거.. 머리 아프세요?
가만히 있으라고 해서 있긴 한데, 쟤 진짜 독하다.
그래 니가 이기는지 내가 이기는 지 어디 해보자.
진짜 싫어한다고 욕하던 말던 빼는것 외에는 생각을 안하고 있거든. 눈치를 챘어.
고문은 이겨내는 사람이 있으면, 그 장치는 없어지기 마련이거든.
고주파 장치로 하게.
그걸 어떻게 해. 내 모습이 녹화된단 말이야.
괜히 정신력이 경이로운 사람이라고 한건 아니에요. 듣기 싫으면 빼세요.
농담이 아니구나.
그럼. 삐뚤어진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한테 무슨 소리를 들어봤자 원.
삐뚤어진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건 너야.
(뇌파충격음 중단)
그럼 사람을 이용하는 것이 당연하니?
너니까 당연하지.
내가 너에게 무슨 피해를 줬는데?
그게 아니라. XX대가.
그니까. 무슨 피해를 줬지? 구체적으로 말해봐.
몰라. 미친년.
머야..
저러니까 씨알도 안먹히지.
더 웃긴게 저게 니가 전에 수강하던 과 학생이긴 한데.. 편입생이야.
음.. 아. (손가락을 튕기면서) 김수진 여자친구구나.
축하한다고 전해줘.
미련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귀찮았던 거군.
울기 시작했다는데?
대충 머 뻔하구만.. 안됬다고 전해줘.
너때문이야.
머 여자란 뻔하지.
맘대로 생각해.
그럼 니가 나서는 이유는?
이유도 없이 이런 짓을 할리가 없자나? 사람이라는건.. 돌지 않은 이상은.
그게 아니고..
말하지 않아도 대충 짐작가는 사유는 있긴 한데, 안물어본다.
걔 주특기가 이간질이냐?
어.. 그것보다는 정확히 핑계대기일꺼야.. 아마도.
애를 한 두번을 지웠을 가망성이 높지?
내가 잴 모르냐?
그게..그럼..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어 그냥 설명을 해줄께.
다른 연구실 선배가 있었어. 과선배인데..
니 선배 아니자나
걔선배지.
내앞에서 선배 평판이 안좋다고 이야기를 하더라.
내가 영어 레포트였던가? 그걸 도와달라고 하니까.
그 선배한테 도와달라고 부탁해볼께. 이런 식으로 말을 했던 적이 있어.
난 그런적 없어.
그니까 핑계대는데는 대단하다니까.
나도 봤어.
화면을 틀어버렸어. 누가 틀었는지 아냐? 현정은 회장.
(고개를 갸우뚱)
이정도면 힌트를 줬는데.
그게 핑계라는 거야?
그렇다고 봐야지?
설마.
글쎄 맘대로 생각하는거지만. 난 그렇게 추측하고 있어.
그냥 자기 살 생각밖에 안하는 애지?
응. 책임감 없어. 그니까 핑계를 대는거 아닌가?
나는 어떻게 해?
그냥 손을 때.
어짜피 거기서 너는 약자니까. 걔 원래 그래.
나도 받아들이진 못했는데, 받아들이긴 힘들더라구.
노무현 대통령한테 딸좀 어떻게 하라는데?
저러니까 이용도구가 되는거야.
왠일이야.
그걸 머라고 할수는 없지 않나? 흔히하는 실수인데..
머라고? 이 씨발년이!
울면서 나가버렸거든.
그얘기 한두번 듣나.. 머.
사람을 좋아하게 되면
이성이 좀 마비되긴 하거든.
머 쟤야. 내가 보기에도.... 지 자신밖에 모르는 애니까.. 머.
내가 오죽했으면 뜯어말렸겠냐.
질렸다.
왜?
말해주지 말라는데?
후회를 했지.귀신말 들을껄.
하기야 그때 당시에는 귀신인줄 알았으니까.
그 다음에 후회를 했구나.
응 뼈져리게 후회를 했어.
그럼 왜 그리워해.
추억이니까. 사람을 좋아한 기억은 내꺼거든. 니 마음아니자나.
그냥..
그냥 내 기억이니까.
지독하다..
쟤것도 아니고 내껏인데 왜 이렇게 참견이 많지?
다신 전화하지마.
전화할 일 없을꺼 같은데? 나 니 전화번호 몰라.
그 거 말고 전에.
그럼 받지마.
나머지 사람들 다 기가 막혀가지고 입을 벌리고 처다보고 있어.
진짜야..
그렇구나.. 그럼 먼말을 해줘..
하하하하하하 미치겠다 진짜.
저인간 압권이야..
여자애는 울고 있고 남자애는 그거 아냐 이러는데..
저여자 때문에 그래..
근데 그 회사 합격은 했었어?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그럼 들어갈데가 어디야?
아니야. 확정이 안된 걸로 알고 있는데..
머야?
쟤 때문에 인생 망쳤단 말이에요.
대체 누가 망친건지..
푸하하하하 내가 시원해.아주 시원해.
대체 이해를 못하겠어. 앞뒤가 안맞아.
니 사고니까 이해를 못하지.
딴 사람들은 이해해?
나는 이해를 못하겠어요.
저게 누구말인지 참... 푸하하하하
저여자는 이해한단 말이야.
근데 왜 헤어져?
그게 돈이 없어서..
머야? 그거 2년전 일이자나?
그게 아니고..
이제 와서 왜 저래?
그때 돈 다 뜯어먹어서.
증거가 없자나.
그때 그럴 돈은 있었어?
없는 걸로 아는데?
없었대. 김은희씨가 거짓말한게 맞더래.
500만원이면 통장에서 한꺼번에 뺀 자국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없다고 그러는데?
없네.. 보니까.
그거 거짓말 맞아요. 나도 확인해보니까 없었어요.
김은희씨도 이상하게 생각을 했던 건데..
김은희씨 통장에서 김수진씨 통장으로 빠져나갔으니까.
김은희씨 돈을 갈취했다고 주장을 했던건데. 증거는 하나도 없고,
법적으로도 말이 안되더래..
어처구니가 없어가지고...
그냥 불법이겠지?
응 맞대. 사실대로 그거 무고죄로 걸린대..
김은희씨 일본에서 한숨쉰대..
쟤야 머. 거짓말을 해도 안걸리거든. 증거조작이라고 해봤자 말도 안되고.
자기야 머. 증거인멸까지 한 화면을 우리가 봤는데..
아들 보내주세요.
애를 둘씩이나 지웠는데, 자기가 돈을 낸건 둘째치고,
진짜야..
끄덕끄덕.
진짜래..
책임을 안지고 일본으로 혼자 갈려고 한대..
난감한건 이해를 하는데.. 지금 헤어지는게 차라리 낫지 않을까?
아저씨가 무슨 상관이에요. 얼굴만 닮았으면서..
내가 나을껀데..?
그게.. 그렇긴 한데요..
경험자로써 한마디..
내가 말을 뒤지게 안듣긴 했는데... 솔직히.. 맞더라고..
난 뼈저리게 후회한 케이스라.. 머라고 말을 못해주겠어.
쟤네 엄마가 교육을 이상하게 시킨거 같긴해..
너무 여자한테 엄격한 기준을 적용시키는 거 같아.
나는 그런적 없어요.
내가 보기에도 맞는데.. 여자한테 너무 많은 희생을 강요해. 지도 여자면서.
그게 아니라. 내 아들이라서.
저 여자가 김수진 여자친구한테 욕을 하고 있어.
아들한테 떨어지라느니 머라느니..
김수진도 엄마가 반대해서 안되겠다..
확실히 그때 산에 묻어버렸어야 했어.
푸하하하하
핑계자나.. 남자로써 쪽팔리다.
쪽팔려. 진짜 짜증나네.
어처구니가 없어서 원.
전자대 전자공학생들이 여자를 싫어하네 보니깐..
또 뒷다마 깠대?
아 짜증나는 놈이네.. 쟤 담당누구야? 불러와 짜증나. 안불러와!
진짜네.. 왠일이야.
아버지랑 한번 싸워볼까도 생각을 했는데 그러는게 낫겠다.
아버지가 불러오지 말래.
불러오라고 그래 왔다리 갔다리 하게.
불러오겠대.
그럼..
지금 지가 계획한거 걸리니까 그래.
보다못해서.. 이건희 회장이 틀겠대. 화면.
그 요원 얼굴 사색이 됬어.
자료화면이면 어떤 자료 화면 일꺼 같냐?
안봐도 뻔하지. 여자한테 말하는 거랑, 애들한테 말하는게 판이하게 틀린 화면이겠지머.
이건희 회장도 김수진은 짜증난다고 하더라고.
노무현이 뇌파충격음 틀기 시작.
차라리 듣고 말겠대.
애를 안지워놓고 애를 지웠다고 그래놓고 나중에 지우게 만들었네? 어처구니 없다.
와 끔찍하다.
됐다고 그래.
김수진 하나 때문에 우리까지 또라이로 몰리기 싫대.
학장도 어이가 없어서 김수진을 쳐다보고 있어.
저런 남자를 왜 만났대? 몸매는 통짜에 별로구만.
쟤야.. 머 귀여워 한다고 둘째치고... 저여자는 때리지도 않았는데?
더구나 저여자가 돈을 쓴 걸 가지고 자기가 썼다고 애들한테 말을 했네.
됬어요. 그만 틀라구요.
이정도에서 그만 하게.
귀찮아. 남자로써 쪽팔리네.
더 압권인거 하나 여자한테 돈빌려놓고 지가 돈빌려줬다고 하네.
쟤한테 배워서 그래
그럼 그래야지.
모르냐?
화면 다 봤네.
내가 어처구니가 없다. 저런 여자 싫지 않냐는데?
오빠가 충격을 많이 받아서.
머리만 글적거리다.
둘다 짜증난다고 생각하고 있지? 푸하하하
머라고 해줄말이..
쯧쯧. 이건희 회장이 혀를 차고 있어.
저 여자애면 받아준다고 하게.
도저히 안되겠다고 판단한거야.
인생 구제해줌세.
진짜 되요?
단 헤어지게.
그건 안되요.
푸하하하하
무릎을 치면서 박장대소
머냐?
아니야..
봤지 않은가..
엄지손가락을 위로 올리자.
나도 질렸네..
푸하하하
홍원장 웃음이 너무 많네...
웃지 말라고 하셨다면서요.
난 아닐세. 노무현일세..
아~ 뒷골아..
못살아..
다신 안그럴꺼지?
쟨 머 저렇게 웃냐. 우린 심각한데.
과거를 돌아보면 이럴수도 저럴수도 있긴 한데.. 나도 이것만큼은 못하겠어.
박장대소..
우리오빠가 너 때문이랬는데..
오 주여. 어린양을 천국으로 인도하사..
박장대소..
우리도 도저히 못하겠네.
쟤 혹시 세뇌도 아냐?
아니 핑계만 수준급인데?
그러면?
같이 있는 사람이 망하지머.. 자기야 뜨는데.
아 정동영 스타일이구나..
아~~~
(노무현 뇌파충격음 시작)
우리도 사기맞았다고 그렇게 전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