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6일 목요일

미라와 고양이 - 어느 사생아의 이야기 (6)

http://blog.daum.net/1ineyes/ : 이어서 시작.
전자대만 좀 연관시키지 않으면 안되냐는데?
지금 전자대 학장이 끼고 있어.
나는 이 기계 자체를 혐오해.
뺄수 있는 사람이 끼고 있다는것은 이용하겠다는 이야기야.
노무현과 같은 편에 서있는 사람인데다가 나를 학대하고 있어.
좋아할리가 없지.
동문아니냐.
미안하지만 나 동문 아니야. 나는 거기 졸업을 안했어
학장도 수강만 했다고 그랬잖아?
나는 전문대 멀티미디어 디자인과 졸업을 했어.
XX대 자체를 혐오하는 사람이었나봐.
기가 막혀가지고. 중요참고인이면 다냐?
서독은 왜 또 연관시키고 그래?
그럼 우리만 당하란 말이야?
도저히 XX대생 못쓰겠어.
나는 글쓰다가 영어로 타자가 써져서 이리로 바꾼건데?
거기도 니글 하나 지웠자나?
그거야 연관되기가 싫어서 그런거고. 이용할 마음은 없어보여.
니가 우리한테 이용당하면 어때. 어짜피 실험체자나?
웃음
서독에서도 너는 실험체로 본다고 전해주래.
절대 아니라고 전해주래.
저 사람 인터폴에서 중요참고인으로 등록해서 보호하고 있다
기왕이면 홍원장과 함께 그 이상한 나라에서 빠져나오길 바란다
멀쩡한 사람을 어떻게 실험용 원숭이로 취급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간다
그리고 정신과박사학위가 있는 사람에게는 실험이면
왜 그 기계를 몸안에 넣었는지 전해주래.
어짜피 이중국적자잖아?
그래도 사람이야. 그런 짓은 범죄야. 당연한것이 아니야.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한두명이야?
도와줄 수는 없어도, 살해는 안당하게 보호 하고 싶은 사람이래 저 둘은.
한명 더있긴 한데, 대우에서 보호하고 있는 사람이래.
그 사람은 한국인인데, 그나마 정신병원에 있지 않은 이유가 대우가에서 보호할수 있기
때문이래.
쌍용가의 사생아는 왜 정신병원에 있는 거냐고 물어보는데?
걔가 미라자나?
당신들이 더 잘 알지 않냐고 물어보는데?
자네 그만좀 하게.
인질이자나 그거? 그리고 그 사람 어머니가 사생아인걸로 알고 있는데?
아버지가 둘다 집어넣고, 한정치산자로 법적조치 한 케이스로 알고 있어.
권PD로 알고 있는데? 내보내면 이혼이니까 이혼도 못하게 만든 케이스 아니야?
쌍용가의 힘때문에 큰 사람인건 둘째치고, 그 힘을 잃어버리기 싫어서
그렇게 한 케이스로 알고 있는데?
법적인 조치때문에 쌍용가에서 빼내지 못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
사생아이기때문에 성도 틀리고, 미라의 할머니는 돌아가신 걸로 알고 있는데?
왠일이야. 이정도일줄은 몰랐어.
홍원장도 국정원장 사생아라매?
이근만 국정원장은 사생아를 사람취급 하지 않으니까.
그 기계를 응용해서 고주파장치를 만들어낸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사생아에게도 끼웠기 때문에, 나는 홍원장을 미워하지 않아.
나도 비슷한 처지니까. 난 노무현이 끼웠는데?
그사람은 정신과 의사니까 말 안들으니까 끼웠겠지.
그럼 직업 윤리상 그런걸 자의로 하는 사람도 있어?
난 한다 왜?
너 자격있어?
그래. 자격없다 무면허다 왜!
그쪽 과도 아닌거 같은데 말 함부로 안했으면 좋겠는데..
서울대 미대는 맞아? 저여자?
아니야.
그럼?
삼류대라고 그러는데, 솔직히 말해주자면, 서울에 있는 대학인데...
이걸 이야기를 해야 해?
서울안에 있어서 서울대라고 한거야?
그건 설정이지 이 바보야.
머 상관은 없는데. 어디래?
아 진짜. 서울대 아니야.
니편들어준다고 머라고 하거든.
이건 필요해서 하는 것인데.
그 회사한테 이용당할 생각은 없구나?
글쎄. 이용당하고 자시고, 나는 XX대를 싫어하지.
저런 장치가 어째서 학교 내에 있는거지?
방송실이라서 그래.
말도 안되. 거기 라디오밖에 방송안하거든.
김수진 여자친구라서 그러는거야?
그건 아니야.
그럼 왜 저래?
아... 어떻게 말을 해줘야 해?
그렇다면 말이 되는데..
넌 비위도 없냐? 자존심도 없어?
문제를 해결하는 것 외에는 생각을 안해봤는데?
어짜피 증거자료가 없기 때문에.
아니 어짜피.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아.
난 노무현 비위 건드리면 바로 뇌파충격음이나, 고주파를 키거든.
그걸 견딜 수 있는 사람이 있을리가 없어.
아까 소니사 회장 안봤어? 태연하게 글쓰니까 입벌리고 있는거?
난 못봐도 니들은 보자나?
그만해!
싫어. 빼. 이게 목적이고, 이것이 내게 문제야.
내가 왜 중요참고인인데, 살확률이 졸지에 1%밖에 안되게 됬는데.
사기꾼으로 몰렸자나.
사기꾼으로 몰려도 방법은 있어. 해명을 하면 그만이니까.
하지만 이 기계는 위치추적장치에,통신장치에, 전기고문장치에,
뇌피랑 허리뼈쪽에 껴놓지를 않나.
난 돈도 없고, 이거 계획한 사람들 다 빼게 만들면,
난 뺄 필요가 없거든.
난 버틸수 있거든.. 그것도 모질라서 니들이 세뇌를 시켜도 살아있는 사람이 나야.
왜 살아있는 거 자체가 기적이라고 하는 지 몰라?
아니. 그게 아니구요.
뇌파충격음시작
견딜수가 있기 때문이야. 얘는.
소니사 회장은 누워있어. 고령이라.
빼던지 아프던지 둘중에 하나하라는 얘기구만.
난 전기고문까지 당하면서 버티는 데, 멀.
그럼 니가 버텨봐. 끼고 싶다매?
내가 그런말 언제 했어
야. 음성변조하면 내가 모르니?
아. 재수없어.
진짜 짜증나는건 너야. 널 죽여야. 난 연구소 계속 할수 있단 말이야.
심리치료사가 무슨 자격이 필요하냐고. 시집잘가서 겨우 한건데.
제일 짜증나는 스타일 이군.
나는.. 나는.
음성변조기 쓰지 마요.
어떻게 이거.. 머리 아프세요?
가만히 있으라고 해서 있긴 한데, 쟤 진짜 독하다.
그래 니가 이기는지 내가 이기는 지 어디 해보자.
진짜 싫어한다고 욕하던 말던 빼는것 외에는 생각을 안하고 있거든. 눈치를 챘어.
고문은 이겨내는 사람이 있으면, 그 장치는 없어지기 마련이거든.
고주파 장치로 하게.
그걸 어떻게 해. 내 모습이 녹화된단 말이야.
괜히 정신력이 경이로운 사람이라고 한건 아니에요. 듣기 싫으면 빼세요.
농담이 아니구나.
그럼. 삐뚤어진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한테 무슨 소리를 들어봤자 원.
삐뚤어진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건 너야.
(뇌파충격음 중단)
그럼 사람을 이용하는 것이 당연하니?
너니까 당연하지.
내가 너에게 무슨 피해를 줬는데?
그게 아니라. XX대가.
그니까. 무슨 피해를 줬지? 구체적으로 말해봐.
몰라. 미친년.
머야..
저러니까 씨알도 안먹히지.
더 웃긴게 저게 니가 전에 수강하던 과 학생이긴 한데.. 편입생이야.
음.. 아. (손가락을 튕기면서) 김수진 여자친구구나.
축하한다고 전해줘.
미련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귀찮았던 거군.
울기 시작했다는데?
대충 머 뻔하구만.. 안됬다고 전해줘.
너때문이야.
머 여자란 뻔하지.
맘대로 생각해.
그럼 니가 나서는 이유는?
이유도 없이 이런 짓을 할리가 없자나? 사람이라는건.. 돌지 않은 이상은.
그게 아니고..
말하지 않아도 대충 짐작가는 사유는 있긴 한데, 안물어본다.
걔 주특기가 이간질이냐?
어.. 그것보다는 정확히 핑계대기일꺼야.. 아마도.
애를 한 두번을 지웠을 가망성이 높지?
내가 잴 모르냐?
그게..그럼..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어 그냥 설명을 해줄께.
다른 연구실 선배가 있었어. 과선배인데..
니 선배 아니자나
걔선배지.
내앞에서 선배 평판이 안좋다고 이야기를 하더라.
내가 영어 레포트였던가? 그걸 도와달라고 하니까.
그 선배한테 도와달라고 부탁해볼께. 이런 식으로 말을 했던 적이 있어.
난 그런적 없어.
그니까 핑계대는데는 대단하다니까.
나도 봤어.
화면을 틀어버렸어. 누가 틀었는지 아냐? 현정은 회장.
(고개를 갸우뚱)
이정도면 힌트를 줬는데.
그게 핑계라는 거야?
그렇다고 봐야지?
설마.
글쎄 맘대로 생각하는거지만. 난 그렇게 추측하고 있어.
그냥 자기 살 생각밖에 안하는 애지?
응. 책임감 없어. 그니까 핑계를 대는거 아닌가?
나는 어떻게 해?
그냥 손을 때.
어짜피 거기서 너는 약자니까. 걔 원래 그래.
나도 받아들이진 못했는데, 받아들이긴 힘들더라구.
노무현 대통령한테 딸좀 어떻게 하라는데?
저러니까 이용도구가 되는거야.
왠일이야.
그걸 머라고 할수는 없지 않나? 흔히하는 실수인데..
머라고? 이 씨발년이!
울면서 나가버렸거든.
그얘기 한두번 듣나.. 머.
사람을 좋아하게 되면
이성이 좀 마비되긴 하거든.
머 쟤야. 내가 보기에도.... 지 자신밖에 모르는 애니까.. 머.
내가 오죽했으면 뜯어말렸겠냐.
질렸다.
왜?
말해주지 말라는데?
후회를 했지.귀신말 들을껄.
하기야 그때 당시에는 귀신인줄 알았으니까.
그 다음에 후회를 했구나.
응 뼈져리게 후회를 했어.
그럼 왜 그리워해.
추억이니까. 사람을 좋아한 기억은 내꺼거든. 니 마음아니자나.
그냥..
그냥 내 기억이니까.
지독하다..
쟤것도 아니고 내껏인데 왜 이렇게 참견이 많지?
다신 전화하지마.
전화할 일 없을꺼 같은데? 나 니 전화번호 몰라.
그 거 말고 전에.
그럼 받지마.
나머지 사람들 다 기가 막혀가지고 입을 벌리고 처다보고 있어.
진짜야..
그렇구나.. 그럼 먼말을 해줘..
하하하하하하 미치겠다 진짜.
저인간 압권이야..
여자애는 울고 있고 남자애는 그거 아냐 이러는데..
저여자 때문에 그래..
근데 그 회사 합격은 했었어?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그럼 들어갈데가 어디야?
아니야. 확정이 안된 걸로 알고 있는데..
머야?
쟤 때문에 인생 망쳤단 말이에요.
대체 누가 망친건지..
푸하하하하 내가 시원해.아주 시원해.
대체 이해를 못하겠어. 앞뒤가 안맞아.
니 사고니까 이해를 못하지.
딴 사람들은 이해해?
나는 이해를 못하겠어요.
저게 누구말인지 참... 푸하하하하
저여자는 이해한단 말이야.
근데 왜 헤어져?
그게 돈이 없어서..
머야? 그거 2년전 일이자나?
그게 아니고..
이제 와서 왜 저래?
그때 돈 다 뜯어먹어서.
증거가 없자나.
그때 그럴 돈은 있었어?
없는 걸로 아는데?
없었대. 김은희씨가 거짓말한게 맞더래.
500만원이면 통장에서 한꺼번에 뺀 자국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없다고 그러는데?
없네.. 보니까.
그거 거짓말 맞아요. 나도 확인해보니까 없었어요.
김은희씨도 이상하게 생각을 했던 건데..
김은희씨 통장에서 김수진씨 통장으로 빠져나갔으니까.
김은희씨 돈을 갈취했다고 주장을 했던건데. 증거는 하나도 없고,
법적으로도 말이 안되더래..
어처구니가 없어가지고...
그냥 불법이겠지?
응 맞대. 사실대로 그거 무고죄로 걸린대..
김은희씨 일본에서 한숨쉰대..
쟤야 머. 거짓말을 해도 안걸리거든. 증거조작이라고 해봤자 말도 안되고.
자기야 머. 증거인멸까지 한 화면을 우리가 봤는데..
아들 보내주세요.
애를 둘씩이나 지웠는데, 자기가 돈을 낸건 둘째치고,
진짜야..
끄덕끄덕.
진짜래..
책임을 안지고 일본으로 혼자 갈려고 한대..
난감한건 이해를 하는데.. 지금 헤어지는게 차라리 낫지 않을까?
아저씨가 무슨 상관이에요. 얼굴만 닮았으면서..
내가 나을껀데..?
그게.. 그렇긴 한데요..
경험자로써 한마디..
내가 말을 뒤지게 안듣긴 했는데... 솔직히.. 맞더라고..
난 뼈저리게 후회한 케이스라.. 머라고 말을 못해주겠어.
쟤네 엄마가 교육을 이상하게 시킨거 같긴해..
너무 여자한테 엄격한 기준을 적용시키는 거 같아.
나는 그런적 없어요.
내가 보기에도 맞는데.. 여자한테 너무 많은 희생을 강요해. 지도 여자면서.
그게 아니라. 내 아들이라서.
저 여자가 김수진 여자친구한테 욕을 하고 있어.
아들한테 떨어지라느니 머라느니..
김수진도 엄마가 반대해서 안되겠다..
확실히 그때 산에 묻어버렸어야 했어.
푸하하하하
핑계자나.. 남자로써 쪽팔리다.
쪽팔려. 진짜 짜증나네.
어처구니가 없어서 원.
전자대 전자공학생들이 여자를 싫어하네 보니깐..
또 뒷다마 깠대?
아 짜증나는 놈이네.. 쟤 담당누구야? 불러와 짜증나. 안불러와!
진짜네.. 왠일이야.
아버지랑 한번 싸워볼까도 생각을 했는데 그러는게 낫겠다.
아버지가 불러오지 말래.
불러오라고 그래 왔다리 갔다리 하게.
불러오겠대.
그럼..
지금 지가 계획한거 걸리니까 그래.
보다못해서.. 이건희 회장이 틀겠대. 화면.
그 요원 얼굴 사색이 됬어.
자료화면이면 어떤 자료 화면 일꺼 같냐?
안봐도 뻔하지. 여자한테 말하는 거랑, 애들한테 말하는게 판이하게 틀린 화면이겠지머.
이건희 회장도 김수진은 짜증난다고 하더라고.
노무현이 뇌파충격음 틀기 시작.
차라리 듣고 말겠대.
애를 안지워놓고 애를 지웠다고 그래놓고 나중에 지우게 만들었네? 어처구니 없다.
와 끔찍하다.
됐다고 그래.
김수진 하나 때문에 우리까지 또라이로 몰리기 싫대.
학장도 어이가 없어서 김수진을 쳐다보고 있어.
저런 남자를 왜 만났대? 몸매는 통짜에 별로구만.
쟤야.. 머 귀여워 한다고 둘째치고... 저여자는 때리지도 않았는데?
더구나 저여자가 돈을 쓴 걸 가지고 자기가 썼다고 애들한테 말을 했네.
됬어요. 그만 틀라구요.
이정도에서 그만 하게.
귀찮아. 남자로써 쪽팔리네.
더 압권인거 하나 여자한테 돈빌려놓고 지가 돈빌려줬다고 하네.
쟤한테 배워서 그래
그럼 그래야지.
모르냐?
화면 다 봤네.
내가 어처구니가 없다. 저런 여자 싫지 않냐는데?
오빠가 충격을 많이 받아서.
머리만 글적거리다.
둘다 짜증난다고 생각하고 있지? 푸하하하
머라고 해줄말이..
쯧쯧. 이건희 회장이 혀를 차고 있어.
저 여자애면 받아준다고 하게.
도저히 안되겠다고 판단한거야.
인생 구제해줌세.
진짜 되요?
단 헤어지게.
그건 안되요.
푸하하하하
무릎을 치면서 박장대소
머냐?
아니야..
봤지 않은가..
엄지손가락을 위로 올리자.
나도 질렸네..
푸하하하
홍원장 웃음이 너무 많네...
웃지 말라고 하셨다면서요.
난 아닐세. 노무현일세..
아~ 뒷골아..
못살아..
다신 안그럴꺼지?
쟨 머 저렇게 웃냐. 우린 심각한데.
과거를 돌아보면 이럴수도 저럴수도 있긴 한데.. 나도 이것만큼은 못하겠어.
박장대소..
우리오빠가 너 때문이랬는데..
오 주여. 어린양을 천국으로 인도하사..
박장대소..
우리도 도저히 못하겠네.
쟤 혹시 세뇌도 아냐?
아니 핑계만 수준급인데?
그러면?
같이 있는 사람이 망하지머.. 자기야 뜨는데.
아 정동영 스타일이구나..
아~~~
(노무현 뇌파충격음 시작)
우리도 사기맞았다고 그렇게 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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