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9일 일요일

미라와 고양이 - 어느 사생아의 이야기 (12)

나한테 복수 하고 싶으시면, 나를 살려 놓으세요.
저년 죽이게.
난 저 애보다 당신이 더 미워.
입양될껄쎄.
그러세요. 그럼. 고아아닌 고아가 어떤 것인지 알게될테니까.
너..
무엇이 잔인한 거지?
어짜피 복수할 수 있는 열쇠는 본인이 들고 있었던 거야.
동양식 사고방식을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닌데, 구조가 그렇더래.
생전에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자식으로 태어난다고 하더라고.
이런 자식은 버려도, 자신의 이름으로 버리진 않거든.
당신은 한번 겪어봐야해.
전기고문시작
나야 그렇진 않은데, 이런 스타일은 버리지. 용서할 생각이 없어.
자네가 내 얼굴을 모르면 되는줄 알았네.
워낙 유명하신 분이시라.
이건희 회장이 저사람 몸에서 왜 저걸 뺄려고 하는지 알겠어.
중단
와. 잔인하다 진짜.
왜?
노무현을 고문하는 게 나을꺼 같거든. 노무현이 못빼게 막고있어.
살리기 위해서네.
웃기지마. 당신은 외국에다가는 내 잘못이라고 둘러대고,
나머지 낀 사람들을 동참시켜서 가해자라는 의식을 삼은채로,
말을 못하게 만들려고 한거야.
전기고문 시작
자네 저건 왜 쓰라고 한건가?
내 방패도 필요하단 말입니다.
자네는 삶의 끝에서 무엇을 하겠는가?
그런 거 생각 안하는데요.
난 지금도 삶의 끝이니까.
그건 내가 결정할 수 있는게 아니자나.
세상도, 나도, 너도, 아무것도 아니다. 이게 내 사고방식이에요.
쓰레기 같은 글이야.
결정적 차이군.
평등론자와 계급론자의 차이에요.
비슷하긴 한데.
대부분 두가지가 섞여있는데 이런 경우는 극과 극이라.
당신은 용서할 수 있어요?
그건 내가 상관할 일이 아닌데요.
죽음은 누구도 선택할 수 없지요. 자살이 아닌 이상은.
그것이 내가 저주받은 자의 왕이었던 이유군.
네. 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던 이들이기에.
단지 앞에서 말하지 않을 뿐.
죽여버리겠어.
죽이면 혼자 다 뒤집어 쓰게 되죠.
빼도 뒤집어 쓰지.
그래서 내가 생존할 확률은 1%에서 3%로 올라간거야.
전해줘. 나중에 죽이겠다는 사람이 5명은 넘는다고.
빨리 빼게.
뒤집어 쓰진 않네만.
희생자가 나 한명만은 아니야. 날 죽이겠다는 사람이 5명은 넘어.
들은 소리로만.
정말 뒤집어 쓰지 않을까?
씨발.
그게 댁이 못 빼게 막는 이유인거야.
개망신이지 않은가? 빼게.
나혼자만 뒤집어 쓸수는 없단 말입니다. 개발자는 회장님이시자나요?
자네 딸일세만.
사생아란 말입니다.
빼긴 뺐대. 욕심을 부린 내가 잘못이지. 다시는 그런 일 없을꺼래.
진짜야?
어. 빼긴 뺐다고 하더라고.
저년. 빼게. 더이상 말 안하겠네.아님 내가 빼지.
빼시면 될꺼 아닙니까?
지겨워.
살아남은 이유가 있었군.
저 친구의 별명이 먼줄 알아?
기적의 생존자.
살아남기 불가능한 상황이었거든.
협조를 하지 않고서는, 근데 저 친구는 협조하지 않고 살아남았어.
협조가 필요하진 않았네.
필요로 해도 하지 않았어. 우리는 봤거든.
속아넘어가는 거 같은데 안넘어가. 우리도 포기한 친구야.
배우들이 매달려서 했는데도 안되.
다른 사람은 자살을 했는데, 저 친구는 자살을 하지 않았어.
귀신이라니. 그런거 믿고 있지도 않으면서.
믿긴 믿지. 반만.
적어도 정신과 약은 꾸준히 먹었다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가끔.
보고 있는데 태연히 피해갔다는 얘기자나?
응. 불가능했어.
먹긴 했자나요.
1년에 한번정도? 몇년에 한번정도 먹는것도 약이야?
정말이에요?
응.
그 배우이름을 극에서 빼버린 이유가 있었군.
머 생각하는게 빤하지.
머가 뻔하다는 거야?
고소하고 싶은거 아니니? 쟤들은 못하거든. 자기 약점이 더 도드라져 보이니까.
그게 아니라.
안젤리나 트럼프가 되고 싶어?
너보단 내가 낫자나?
안믿고 있는 걸 이야기 하고 다니는 건, 영화에서나 해.
머라고?
안믿는다는 얘기자나?
그래. 나 그런거 안믿어. 그거 가지고 성공했어 왜!
푸훗..
저 여자 원래 저렇게 유치해?
아냐. 됬어.
하하하.
왜 웃어. 궁금해..
가르쳐주지 말라는데?
하하. 바보 아니야.
창녀같이 생긴건 둘째치고, 진짜 멍청해. 몸대주고 성공한 케이스구만.
아. 야..
(일동 입을 벌림)
난 유명한 배우인데
내가 너랑 무슨 상관이야.
정말 웃기는 인간들이야. 연예인들 참 재미있어.
웃기는 인간들이라고 밖에 생각을 안해.
그럼 니들이 멀 하던 그건 니들의 직업이지.
짜증나네.
왜?
약혼자 간수좀 잘 하라는데?
푸하하하하하 쟤 왜 저러냐?
안빼서 그래.
경력은 미국에서 내세우던가,난 한국인이야.
그럼 내 이름은 어떻게 알지?
그건 사이트에서 눌러봤을 뿐이야.
영화는?
안봤는데.
푸하하하하하
난 아름다운데..
그건 미국에서나 그렇지. 여긴 한국이야..
동양인과 서양인의 시각차이를 아직도 이해를 못해?
동양인도 그러던데?
미적 기준은 제 각각이야.
내 눈에는 그렇게 보인다니까.
그럼 내 남편은?
글쎄요. 평범하다고 하는데 내 눈엔 잘생겼는데요.
가을의 전설은 봤는데요.
그래도 명예회손이자나?
참 나원. 출연한 배우가 한두명이야?
좀 빼라.
내가 동양인을 싫어하는 이유가 있어. 저 배우 동양계거든.
푸하하하하하.
빨랑 빼.
아니. 그게 아니고. 질투가나서.
아이구. 뒷골이야.
푸하하하하
무슨 질투야?
내가 왜 너한테 대답해야되!
무슨 질투의 화신도 아니고.
그래서 정신과 약먹었어?
그냥 빼.
체스사 사장은 뺀거 같던데..
엑?
체스사가 한두개냐?
머 (주)체스 이렇게 써있지는 않기 때문에.
푸하하하하하
감사의 말 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냥 빼지?
저 인간 가는덴 비상이 걸리는 이유가 있어. 푸하하하하
무슨 전차남도 아니고..
영화?
아닌데요 드라마가 더 재미있어요.
영화는요?
죄송한데. 제 취향이 아니라서..
아. 보다가 껐군.
저건?
둘다 한국에서 개봉이 안됬어.
이건희 회장에게 복수하고 싶다면 널 살리라는 소리가 무슨 뜻이야?
이건희 회장이 죽은 뒤에도 내가 죽을 확률이 꽤 많거든?
그럼 머. 고아라고 봐야지.
죽인다고 하는 사람이 많아서.
애낳고 죽일 가망성이 꽤 크구만.
그렇다고 봐야지.
아.. 개발자가 죽어버리니까.
그렇거든. 그럼 자기들 다 하고 싶은데로 하면,
죽인다는 사람이.. 꽤..
(일동 입벌림)
어짜피 이중으로 짜야지.
확실히 이건희 회장 죽으면 노무현이랑 이근만 남아버리니까.
이 기계 때문에 날 보고 있는거지. 내가 중요인물은 아니거든.
이건희 회장 죽으면.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을 가망성이 꽤 크지. 어짜피 견제구조니까.
아.. 맞구나.
응. 그럼 분명히 기계를 빼거든.
아 그렇게 되는군.
어짜피 기계를 뺀 다음에 죽일 사람은 꽤 많아.
그니까 살려두고, 애를 낳은다음에 죽이면, 둘다 복수가 되는거지.
어짜피..
기계를 뺀 직후에 죽일수는 없어.
왜?
의심받으니까.
맞구나..
견제구조때문에 생존가능성이 2% 올라갔는데.
꼭 저렇게까지 해야 되요?
안할래.
아휴..
저친구 참.
그냥 살려두게.
(전기 고문 시작)
그니까 머리가 나쁘다고 하는거야. 계획을 짤라면 이중계획을 짜야지.
(고개를 도리도리)
저 인간. 자네 왜꼈나?
그게요.. 저럴줄 모르고.
엑?
왜요?
이중계획을 짜면 못해도 중간은 나오거든.
예를 들면 나같은 경우, 정신병원 있자나.
대표적인 예네.
(일동 입벌림)
어짜피 들어가도 나올 수는 있거든.
무의식이긴 한데 좆나 무섭다 진짜.
살다 살다 저런 인간은 처음 봤어.
자네는 괴물을 만들었구만.
정신과 의사 피할 수 있을때 알아봤어야 했어.
내 심리를 파악해버리는데 멀.
어떻게 파악할 수 있는가? 자네 바보 아닌가?
한 10년동안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면, 당연한거 같은데요.
아.. 실제적으로 10년동안 아는 사람이군.
자네 그거 그만두고 딴 걸로 할 생각은 없는가?
아니요.전 얘 데리고 독일 가야 해요.
이젠 덮어쓸 걱정 없지 않은가?
독일에 저친구에 관한 논문 있다면서요?
내가 좋아해요.
웃음(머리를 글적이다)
농담으로 아는거 같네만..
왜 글이...연애소설로 흘러가지?
푸하하하하하
그 사람 뺀데요?
응.
뤤트겐 검사만 받으면 된다면서?
예.
전기쇼크는?
뇌에는 없어요.
어째서?
그게. 살해당하면 부검당하자나요.
허리는 가능해요?
뇌에는 왜 안되는데?
뇌는요. 잘못건드리면 죽어요.
허리수술할때 죽으면?
항공기보면,철로 보이는데 그게 비전도체에요.
전기는 전도체를 통해서 흐르는데 비전도체갈로 짼 다음에,
째면 보이자나요.전선을 연결을 해요.
그 전선끝에 공기로 접지를 시키는 장치를 매달면 되요.
그러면 전기가 공기로 빠져나가자나요.
맞다 그럼.
전기쇼크를 가해도 수술을 할수 있게 되는거죠.
넌 어떻게 아는거야?
학대받는걸 피할라면요. 그걸 피해서 원하는 걸 할라면요.
상대방의 예측에서 벗어나야해요.
아 맞다.
당연히 다른 사람이 안하는 경험을 시도를 해볼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아는거구나.
예.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협조를 안했다 알려진 사람이죠.
아 쟤 별에별일 다해봤지.
공부를 하는 것도 이게 안되면 저걸 해야 했거든요.
내가 밉지 않아요?
저는 노무현대통령이 협조요청을 한 걸 받아들였다는 걸 속은 것으로 보거든요.
뺄 수 있는데 한다면, 이 기계로 인해서 이득을 본 사람으로 간주를 하죠.
됐어요. 이득본 것은 없어요.
괜찮대요. 미안하대요.
괜찮아요.
내가 증오하는 건 이 기계거든요? 설령 당신이 싫다고 해도 이기계보다는 싫지 않아요.
아 역시.
그쪽도 마찬가지 아니에요?
아. 맞아요.
더구나 결혼을 했을 경우에는 못 버리거든..
그게 더 잔인할지도 모르겠대.
기계를 끼운건 십년.괴롭힌건 15년.
기록이 남아있어요.
왠일이야.
죽여야 하지 않겠는가?
현재로써는 죽일 수가 없어요.
허리에 있는 건 빼야 하지 않겠는가?
허리에 있는 걸 빼더라도 머리에 있는게 남아요.
원래 송수신장치를 끼게 되면 죽는데.
맙소사. 애아빠가 죽었던 이유가..
쓰지 말게.
그럴수밖에 없어요.
이유가?
싸우게 되거든요.
아.. 맞다.
스튜디오를 구성하는 상황이 아니더라도 일대 다수로 싸우게 되거든요.
사람들이 비난에 직면하게 되면 거의 죽거든.
나야 머.. 한두번 싸운게 아니니까.
자넨 왜 안죽는가?
면역이 되서 그래.
확실히..
보낸 사람들이 한두명이었나.. 왕따시키게 만들었드만.
그걸 이기고 살았으니..
아님 피하거나..
진짜래?
내가 아는 바로는 맞는데요.
그래서 아는 사람이 많거든.
한과안에서 따돌림 당해도 타과 애들이랑 놀아버리니까.
나도 보면서 놀랜건데..얜 이중으로 해놓는게 습관이야.
그래서 아는 사람이 많거든..
일단 사람을 알아두는 기술부터 습득을 한 케이스라..
그나마 본인이 혼자 있는 걸 좋아한 게 다행이지.
자살시키는 거 불가능하죠?
응. 현재로써는.
당구칠때 알아봤댄다. 뒤로 돌려서 치드만.
기록을 봐도 그렇고 내가 본바로도 항상 대충 치거든.
열받을때 집중했을때야 무섭지.. 그런 모습이 거의 없거든.
아.. 저런 스타일 있다.
아.. 맞네. 평소에 헐렁하다가 열받으면 뒤집어 엎는 스타일.
아.. 건달..
그래서 그쪽에서는 피해를 잘 안입는거군.
존중을 해주거든. 헐렁하게 보이면 열받게 하는 애들 대부분인데.
양아치짓 한 사람 말고는 욕먹은 사람이 없거든.
얜 사정을 하지.열받겐 안해.
이 오빠는요?
그건 내가 양아치짓 한거고.
얘한테 보낸 남자들은 거의 흡수를 해버렸네.
흡수가 아니라. 이젠 또라이 다 되서 죽을꺼라고 했거든?
근데 안죽어..
아. 사고회로가 이제야 좀 잡혔다.
100%신뢰던가 0%신뢰던가. 혹은 50%던가.
그래서 50%가 평균이군..
아.. 이것도 이중으로 짰군..
아. 그래서 딴 사람눈에는 안보이는거야..
그래서 낀거야..
어 지난번에 그랬자나..
그거 말해주지 말게.
조금이라도 이용할 수 있거나, 방어를 안하면 안꼈을꺼 같은데.
창녀로 밀었으니, 하다못해 창녀라도 됬다면 안꼈는데..
그것도 법에 전혀 안걸려..
나원참...
자네는 후회가 되지도 않는가?
This is my mind. It's pasted.
만나기로 한 친구가 꼈을지도 모르는데.
설령 친구가 꼈다해도. 그사람도 사람이다 이건가.
쓴웃음-담배
1,3
*전기고문=1,소리고문=2,생리적고문=3
저 사람 미라한테 집착하는 이유는 머야?
지나 잘 챙기지.
자기 상처를 보는 것 같았던 모양이야.
열쇠기 때문에 죽이지는 못하고, 저렇게 학대했을 꺼라고 보는거지.
그래서 저 사람 만나고 나가겠대?
웃긴다. 걔 들어간지 1년밖에 안됬어.
솔직히 몇개월 안됬어.
모른다고 해도 빼겠대?
응. 웃기지?
글쎄.. 웃기지는 않구나.
웃기지는 않아 솔직히.
그래도 우리 고양이 살아야해.
솔직히 자긴 죽고 싶대.
근데 고양이가 살아달라고 부탁했대.
고양이는. 내 고양이라고 말했지만,
이름을 몰라도 된다고 그랬대.
살아달라고. 꼭 만나고 간다고 그랬지만,
안그래도 된대.
살아있는 걸 알았을때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대.
어렸을때부터 사랑해왔던 사람이..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아돌아왔대..
그거면 만족한대.
난 만족안하는데?
으이구.
그래도. 살아줘.
노력할께.
응.
자기 이름을 몰라도 된대. 이거면 충분하대.
미라라고 부른다고 해도. 자신을 고양이라고 불러달라고 부탁했대.
저 사람 이름이 전태호는 아니야.
너 고등학교때 기억나지? 니 주위 맴돌던 사람..
응..
그 사람이야.
니 무의식은, 학대를 겪으면서 살아온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이었거든.
거의 심리학자쪽에서는, 정신과 의사나, 연구대상이라고 생각할 정도야.
경이스럽다고 말하더군.
그거면 됬어.
원망은 안해? 너 그것때문에 집나갔자나?
홍원장이 말한게 아니고?
어. 맞아.
홍원장은 원망안해?
목숨걸려있는데 뵈이는게 있냐. 어짜피 한국인 자체가 미웠겠지.
자기도 한국인이자나?
엄연히 독일에서 태어났어. 저 사람은.
국적은 한국이자나?
그것도 이중국적이지.
1
살아가면서 사랑을 받을때도 있고 줄때도 있긴 한데..
이야기 했자나. 남자가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할때는 애인보다 어머니를 구한다고.
넌 남자 아니자나.
글쎄. 그건 왜 그런지 모르겠어.
나중을 생각해서 그러는거야?
난 단지 기뻤을 뿐이야.
으이구. 귀여워.
쟨 몰랐을 꺼래. 진짜 엉뚱했대.
책임감이라기보다는 그거면 됬다 하는거야. 이자식은.
착한척 하지마.
넌 안 기쁘냐?
그건 맞네.
그래봤자 사생아자나?
쌍용가던 머던.
니네 아버지가 사생아야.
너도 정신병원 한번 가둬져 볼래?
머라고?
진짜 짜증난다 너. 니 약혼자 아니야?
으이구. 못살아.
내 아버지가 사생아일 뿐이지. 난 아냐.
미라도 마찬가지야 그건. 걔네 어머니가 그런거겠지.
그리고 걔네 엄마도 결혼한 걔 아버지가 지 욕심때문에 가뒀어.
저거 삭제해주세요.
안되겠는데요?
진짜. 왜 그게 나쁘다는 거야?
합법이자나요.
편법이지.
그 법은 없어져야 하는데.
쌍용가에서 그찮아도 열받아서 그 법 뜯어고치는거 부탁하고 있다고 하더라.
사생아라 자기가 뺄수도 없는 노릇이라.
돈주면 되자나요.
합법이자나. 얘처럼 본인외인감발급금지를 걸어놓은것도 아니고.
미라만 빼면 되자나요. 본인이 그 신경정신과 원장이면서.
빼는건 문제가 아니야. 다른 곳에 안보낸다면.
걔는 지금 저항할 수 있는 상태도 아니고.
그나마 같은 방에 있는 사람이 돌봐서 밥도 먹는거지.
원래 밥도 안먹던 애야.
그 사람은 안끼고 있긴 한데.. 안쓰러워서 돌보는건 아니야.
시키는 거지.
그 사람 빼면 되자나요.
그 사람은 진짜 정신병이 있는 사람이고..
그 사람은 자살할려는 사람 데리고 온거야.
미라는요?
강제입원이야. 그런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에 헌법소원 걸려있는 상태고.
저 사람은요?
법을 아는거지.
진짜래?
얜 법을 알기 때문에 빠져나간거야.
나쁜년. 담배구걸하러 다닐땐 언제고.
담배를 빌리는 건 불법은 아닌데?
그것도 연기일지도 모르겠다.
계산이군.
계산같은거 할 여유 없었을 텐데.
얘가 왜 연구대상인지 모르냐?
말을 붙인거야.
무의식으로 이중으로 해놓기 때문이야.
공격을 역이용하는 게 습관이 되어있어.
더구나. 그때 보다는 지금 집이 낫고, 상황이 낫거든.
우연이자나요?
결과적으로는 그래.
우연치고는 이상하지.. 머 여러가지 있었거든.. 한두번이 아니라 지속이라서 그런거지.
왜요?
얜 평생동안 그랬어. 그래서 피한애거든. 자살로 몰라고 용을 썼는데..
다른 사람은 죽었어. 근데 얘는 안죽었거든?
진짜야?

나도 솔직히 저렇게 사느니 죽는게 낫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거든.
지금은요?
제대로 역공격 들어온거지.
근데 얘 대부분 스타일이 그래.
헛점을 노려.
진짜요?
사건이나 사고들 보면.. 얘가 수습한 일이나, 사람을 보내서 일을 일으켜봤자..
다 그런 식으로 수습을 하거든?
만만하게 보는데.. 그걸 이용을 해.
불가능하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이용을 해서 수습을 해.
몰상식이자나요.
그렇지. 거의 상식외인데. 상식외로 해결을 봐.
너 LG telecom 망신 좀 그만 시켜라.
아버지가 어떻던 나랑 무슨 상관이냐고!
그 것 때문에 결혼을 하는 걸로 되어있지 않나?
안할꺼란 말야.
근데 연예인도 아니면서 왜 와있어?
여기 3류는 못들어와.
아. YY대 얼짱이라고 김태희 다음에 띠운 애야?
응. 어떻게 알았냐는데?
대충 빤하지 머.
미라도 YY대라고! 너같은 애는 들어오지도 못하는 곳이란 말야.
웃기고 있네.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 걸 알아내는 애야. 우린 MIT거든?
암기력이 꽝이자나.
암기력이 꽝이지만, 창조,응용에서는 누구보다 뛰어난 애야.
머리 나쁘다고 하지 말랬지?
쟨 어느과 출신이야?
쟤도 문제가 되는게.. 미대쪽이거든.
거기 여자들만 있는 데자나?
쓰지마.
응.. 남자들이 많이 있는 곳도 아니고 얼짱이 불가능한 곳이 YY대 미대거든.
남자도 있어!
남자들이 있긴 한데 10%내외거든.. 교대랑 맞먹을껄?
어떻게 알았냐?
연관성을 생각해봐.
LG telecom - 김태희 - YY대 - 사생아의 딸
아버지가 고소한댔어!
바보냐. 이건 픽션이야.
꼭 이런 것까지 써야되?
우네..
저런것들은 피를 봐야 되.
와 무섭구나 너도
표정하나 안변해.
그러길래 남보고 사생아라고 하래?
진짜구나. 받은 건 돌려주는구만.
정동영씨가 대통령 될꺼야.
그런가? 별 관심이 없어서.
안될껄 뻔히 알거든.
쓴웃음
진짜 울면서 나갔거든.
너무 약한데?
저 자식 열받으면 무서워.
니가 쟤좀 손좀 봐라.
안되요. 형님.
머 어쩠다는거야. 들어가면 되지.
김태촌파 없어진 이유를 모르세요?
이유도 없이 사람 괴롭혔기 때문이라고 소문이 다 났어요.
이렇게 되면. 형님까지 얽혀요.
상관없으니까 해.
하라고 하시면 할께요.
머 저렇게 독한 년이 다있지?
멋 때문에 없어졌는지 모르나본데, 없에버린 장본인이야.
니가 한 거 아니자나.
니네 파 반수가 돌아선게 저 사람 괴롭히라고 시켜서야. 더구나 일반인이고.
빠순이자나요.
3일 일한거? 그것도 사기 당해서? 술을 못먹는데 2차도 안뛰고?
니가 2차 전문이자나?
언니도 참. 그거야 얼굴 알려지니까 그렇죠.
그중에서도 톱은 아니었어.
쟤도 했자나요.
쟤는 그중에서도 톱이야. 강남 10%받는 금액만큼 벌었어.
그거야. 머 편법이라서.
그래서 법에도 안걸리는 애야. 그것도 한달하고 일주일이더라.
더구나 몇년전 일가지고 그러는거냐 너?
3년전이요.
너도 안했니? 넌 지금도 하자나? 넌 하루밤에 100만원이더라.
언니!
잰 2시간 같이 있고 60만원 받아갔다매?
그거야 어릴때니까..
웃기지 마. 너때문에 연예인 다 창녀취급 받겠어.
언니도 그쪽 출신이자나요?
그래도 그쪽에서 10%라고 불리는 출신이야.
웃기지마 2차전문은 우리도 상종을 안해.
너처럼 얼굴 팔리기 싫어서 하는 애들 대부분이야.
쟤도 그랬자나요.
쟤는 사람 안끼고 혼자서 한애야. 얼굴이 머가 안팔려?
채팅이자나요.
채팅이라도 얼굴 보여주고 한 애야.
더구나 저걸 쓰고 있네.
너랑 틀리니까 나 부르지 마. 안해도 되니까.
안 올릴꺼에요.
정말? 안올리면 머해줄래?
아니 그게 아니구요.
너 거기 있을 때도 싸가지 없기로 유명했어.
더구나 니네 아부지 몰래 얼굴 뜯어고칠려고 한거라매?
아버지 못하게 하시자나요.
웃겨가지고. 나가라.
쪽팔리니까 부르지 마세요. 아는 척 하기 싫어요.
머라고?
거기서 진상으로 유명했어요. 김태촌씨!
저쪽 언니들 건드리면 안되는데.
이 년이.
난 반대쪽이에요.
언니 실명도 까면 되자나.
목소리 들으면 모르니?
참.. 지겹다.
쟤도 그렇게 따지면 2차 전문이자나요..
2차전문이면 머하니. 넌 한달에 300이지? 그것도 톱이어서?
쟨 한달하고 일주일하고 700이야.
웃기지마. 금액수가 틀려.
나도 돈벌라고 했는데.
쟤 집에서 공부하는거 돈도 안대줘서 한 애라매?
그전엔 돈가지고 사기 당하고?
한 안맺혀?
감사합니다.
돈 얼마 안되던데?
그래서 넌 했니?
내가 아는 바로도 천만원이면 사기에 해당하는 액수야.
그게 원금액이 700..
그정도 당하면 300은 더 받아야지.
다 받았드만.. 그것도 건달 끼고 받아냈더라?
아버지계열에서..
웃기지마. 반대파 끼고 받아냈어. 울산이랑 부산 적대자나?
사기 당한애한테 몸팔라고 포주노릇을 해?
그건 아버지가 한거자나요.
니가 시켜서 한 거래더라.
됬어.
그거 김태촌 파라서 애들 다 돌아선거야.
됬어. 술집계집애라고 불러. 짜증나.
단 저 인간은 술집 다니는 여자들 안좋아해. 그건 확실해.
끄덕끄덕.
아는 사람은 있는데 신용이 없는 사람이었나보더래.
그래서 싫어해.
하지만 그렇게 부른다고 해도 상관은 없어보여.
불른다고 해도 상관없지만 술집 계집애는 별로 안좋아한대.
그럼 누가 널 좋아한대니?
싫어해도 상관 없는데요.
솔직히 오래 다닌 스타일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성깔때문에 그러나.
성깔은 상관이 없는데요. 의리가 없어요.
남자한테 정신팔리는 것도 별로 안좋아해서 그러나?
머 나도 그렇긴 한데요..별로 좋아하진 않아요.
알던 사람인데 지 필요할때만 부르질 않나.
이거야 원.
내가 알던 사람만 그러나..
얘가 알던 사람들중에 술집다니는 사람이 몇 있는데, 별로 안좋아해.
근데 왜 잘해줘?
힘들자나.
고생을 하는건 이해를 하는데, 오래다녀서 가게를 못차린 케이스는...
불쌍한 쪽이던가.. 아니면 사치가 심하던가. 둘중 하나거든.
아 오래다닌 사람을 별로 안좋아하는군..
예.. 잠깐 다닌 애들이야 그정도는 아니니까.
얘 아는 사람들이 몇있는데, 집에 살린 애가 술집전전하는 케이스고,
18살때도 같이 다닌 친구들 자체가 지금도 술집에 있거든.
지금도?
응.
그땐 안한다고 그러더니.
쟤야 술을 너무 못먹어요. 순진해서 보낼 수도 없구요.
쟨 시켜도 안가요.
돈이 얼마 안될텐데.
그럼 그렇지.
이해는 하는데 내가 하기는 싫다 이거든.
어.
왜?
돈 안되요. 이것저것 제외하면.
알았다.. 푸하하하하하
아하.. 뒤통수를 얻어맞았군..
한쪽은 내옷입고, 자기 옷 훔쳐갔다고 하고,
한쪽은 맨날 나이트 가자고 조르고, 돈은 내가 대고.
푸하하하하. 이해해.
여자라 머라고 할수도 없고.
뒤끝이 안좋았어요
푸하하하하
그런 애들만 봐서 그래.
김태희도 그다지 썩.
언니 성격은 맘에 들어요.
넘버원
신용도 없고, 의리도 없고. 성격이 이상해.
너도 이상해.
그렇긴 한데..
그물 원래 그래.
그래서 싫어해.
아닌 사람도 있어요. 사정이 있거나..
그런 사람들은 착하긴 하지.
그냥 사정이 있으려니 하지 넘어가면 안되나.
다걸고 넘어져.. 나원참.
여기 오지 말라고 해야 겠다. 딴 애부를까 겁난다.
터트릴꺼에요!
터트리던지 말던지 맘대로 해. 니껀이 더 크다.
저 기집애가?
그쪽 파 끝났어요. 이번에 완전히.
그나마 그 지역 세개밖에 안 남아있는데 그걸 저러냐?
그 오빠? 본인이 알아서 하겠지.
못해요. 형님.
세개뿐이긴 한데. 알짜배기이긴 하지.
손좀 봐야 잠이라도 편하게 자지.
에휴. 우리도 포기해야 겠다.
아 그이유였구나?
대부분 그래서 자살하는거지 머..
너는?
나는 간이 배밖으로 튀어나온 케이스고.
됐다. 죄송해요. 못하겠어요.
이러다간 통채로 넘어오겠어. 그만좀 갈궈.
넌 여기서 보냐.
불르는데 어떻게 해.
별수있나 건달인생.
안되면 들어가야지 머..
찌르라고 해서 오긴 왔는데, 싫어 쟤는. 그냥 들어가지머.
왜 안되는가?
저 아는 애에요. 얼굴만 못봤지. 쟨 그때도 사고가 완전 특이했어.
아.. 사장님.
합법적이라면서요.
그게 맞긴 한데..
모대 출신이라면서..
그게 맞긴 한데..
아.. 그 성격좋은 아저씨..
죽여주면 안되겠나?
안되요. 절대로. 지금 우리파 큰 이유가 먼데요.
아무 죄없는 애 괴롭히라고 시키니까 짜증나서 다 넘어왔어요.
저 인간 죽이고 전설되게.
저 인간은 지금도 전설이에요.
그 XX고 말인가?
예..
아 그 영화!
알지. 유명해. 일본에서도 리메이크 됬어.
자네 전설이지 않은가.
됬어요. 저인간도 만만치 않아요.
소문 들었는가?
유명해요. 또라이로.
문제는 또라이가 아니라는거지.
자네 애들 아는가?
이야기가 많기는 해요.
솔직히 말해보게. 어떻게 소문이 났는가?
그건 밑에 애들일이라 전 잘 모르겠는데요.
또라이로 소문났어요.
저 사람 말이면 신용할만 하지. 이용할...
어허허?
저한테는 그 이상한 기계 끼울 생각좀 하지 마세요.
끼울 수 있네.
저 인간 다 막고 있다면서요. 화제 집중되어 있어서 뺀 애들 몇명 되요.
에?
넘어온 사람들중에 끼고 있는 사람이 몇명 있었어요.
허리 말인가?
아니요. 머리요.
예. 또라이가 아니라 머리가 좋은 사람으로 소문이 났어요.
소문 막을수는 없겠는가?
인천에도 뺀 사람이 있는데다가, 정동영통일부장관이 낸 소문이라 어쩔수가 없어요.
대통령 딸이라면서요?
에?
사생아라던데요. 본인이 말하는걸 들은 사람이 있어요. 그것도 불륜으로 인한.
실험체로 써먹은데다가 평생 괴롭히고 증거때문에 자살시키려고 장치 끼웠다고.
그걸 누가 믿는가?
믿을 수밖에 없는게, 쟤는 사람하고 말할때는 완벽히 제정신이에요.
식당가도 매너 나쁘지도 않구요. 전혀 말이 없는데.
문제는 혼자 길 다니다가 말하는걸 들은 사람이 꽤 많다는 거에요.
설마 했는데,수원시장 말이 결정타 였어요.
어머니가 미쳐서 저 모양 됬으니 잘해주라고 했다고.
지금은 아니라고 해도 믿는 사람 전혀 없어요. 불쌍하게 보지.
문제는 LG쪽 자금이긴 한데, 삼성쪽 위장 자금이라는 소문이 나서..
정동영장관 난처해진 상태에요. 삼성쪽 기계라는 소문까지 다 났어요.
그걸 누가 믿나.
하도 논리적인데다가, 사람을 대할때는 멀쩡하고,
더구나 밤마다 싸우는 소리가 들려서 경찰관 불렀더니,
저친구가 한말은 유명해요. 영장을 가지고 오던가, 아님 고소를 하라고.
그래버려서 밑에 집도 할말이 없었대요. 옆집에는 보니까 사과를 하질 않나.
그러면..
예.. 수원지역뿐만 아니라 안산에도 퍼져있어요. 쟤 거기도 살았더만.
별에별 시나리오 다 이야기 해서 그것도 다 싸운 애라면서요.
거기서도 이상하게 본게. 스스로를 정신분열증초기라고 소개한 애래요.
잡혀갈 일이 아닌데 이상하다고 본데다가, 이해를 못한 상태였거든요. 그지역 주민이.
쟨 정신분열증환자라고 본게 아니라 거지라고 본 상태였거든요.
근데 그것도 옷이 깨끗해서 이상하고..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상태였나 봐요.
죄송한데 저희 가봐야 하는데.
건달이라면서..
합법적인 일을 주로 해요.. 저녀석도 말했다 시피 모대 출신이에요.
쟨 내가 다닌 대학까지 다 알아.
어떻게 아나.
채팅에서 말을 해줬는데 왜 몰라요.
왜 미쳤다고 생각을 안하는건가?
처음엔 미친건가 생각을 했었는데, 아무리 봐도 이상해서 알아봤더니,
대통령 사생아이긴 한데 모르고 있다고 얘기를 하더래요.
엄마가 미친대다가 쟤도 미쳤다고 했는데.
아무리봐도 중얼거리는 거 빼고 사람을 대할때는 멀쩡하거든요.
미쳤다고 이야기 하는건 어떤가?
아무도 안믿어요. 괜히 사람들 건드렸다가 소문만 더 나요.
지난번에도 그랬는데, 선거전에 서울까지 다 퍼지면 어떻게 해요.
그찮아도 신촌에 소문 다 나있더만.
XX닮아서 그런가 했는데, 그거 대통령이 시킨 일이라는 소문이 파다해요.
그건 또 누가 아는가?
XX팬들이 다 이야기를 했어요. 다 퍼졌구요.
정동영장관은?
당연히 안찍겠다고 나오죠.
더구나 정동영장관한테 끼울려는 기계 쟤한테 끼운데다가,
신당쪽 분리시킨게 쟤라는 소문이 있어요.
그거 진짜에요?
죄송합니다. 난 몰라요.
나도 정신과 의사이긴 한데, 얘는 그걸 피해서 산애라서..
이정도는 아니지 않나?
저 머리위에 장치 낀게요 10년이에요.
수신장치만.
송신장치는 허리에 있는데, 그건 4월달에 끼웠으니까. 8개월째구요.
그럼 이정도에서 누가 살아요.
짤리면 어쩔려고?
독일가면 되죠. 저는 독일에서 태어났는데요? 교육도 거기서 다 받고.
독일어는?
엑?
아 한번 해봐. 궁금해.
저친구한테는 확인이 안되네.
이히레비소비두비 아라한테..
그건 신승훈씨 노래자나?
앞이 독일어에요.
일본에 있었군..
응. 일본에 있었어.
어떻게 안거지?
얼굴을 봐도 그런데다가,
어머니가 끼고 계셔. 어머니껄 빼긴 했는데, 결혼을 하셨어.
잘못하면 다시 넣어버릴까봐 여기 있는거야.
솔직한게 낫네.
어떻게 안거냐고!
작년말쯤인가, 세이클럽 홈페이지를 만든적이 있는데 김수진씨인척을 내가 했거든.
눈치를 챈거같아.
그거 가지고.
김수진씨를 보면 알겠지만, 그런걸 만들만한 능력이 안되.
다른 여자 사귀는데 그걸 어떻게 만들어.
이렇게 되면 불가능한 정도가 아니라 내 정보가 빠져나가.
논문은?
일본에서 썼어.
주제가 나야?
응.
그건 어떻게 신용을 하는가?
홍원장은 그런 면이있어요.
솔직하고 싶지만 솔직하지 못하죠.
그러면?
처음이 힘들지 나중은 안힘들어요.
나중건 사실이라는 얘기군.
응.
사랑이라는 단어 자체를 안믿는군.
그럼 믿을꺼 같아?
감싸주긴 하는군.
누구한테나 부모란 있으니까.
부모는. 그렇지 않아요.
이친구는 본능적인 면이 있어서,
홍원장을 이뻐하긴 하지만 사랑하진 않아,
죽이지도 않을꺼고.
일본에서 날 필요로 하는 이유였나?
응. 그쪽에서는 있으면 좋지.
없어도 되.
오케이. 그정도면 됬어.
빼줄 생각은 애초부터 없었고, 희생양이 되는 증거만 잡겠다?
아. 그렇게 되는군..
1
확실히 미라에게서 때놀 심리로 이번 시나리오는 진행된거군.
어땠어.
나름대로 재미있었어. 여자친구가 순진하더라.
나도 순진한데?
웃기지 마.
어떻게 보고 있는거야?
쟤도 계급주의에 가깝거든.
이 씨발년이.
잠깐만 들어보게.
아무것도 아니란 말이야?
지가 배우던 말던 그건 쟤 직업이야.
안뺐군.

그나마 홍원장은 계급주의는 아니니까 끼라고는 안했을꺼고,
쟤는 저러니까 무시해도 되. - 이게 계급주의에 가까워요.
나는 어떤 위치니까 무시해도 되.
이것도 포함이에요.
홍원장도 어머니가 포함되어있다고 하지만, 홍원장도 어머니가 돌아가셨어요.
그리고,홍원장이 좋아하는 건 홍수정씨가 맞아요. 우리가 본 걸로는.
솔직히 재미있는 녀석이야 넌.
글쎄.
집착하는 게 정확하겠지. 난 얘를 안보고는 내가 견디지를 못해.
빼주지 않아도 된다고 했어. 단. 얘랑 같이 일본으로 가게 해달라고 했지.
희미한 웃음
너는?
나는 평등주의자쪽에 가깝지. 착하다는 소리를 그래서 듣는거고.
위치에 상관을 안하자나.
그렇긴 하지. 어르신들은 안좋아하는 스타일이지. 재벌3세는 더 싫어하는 스타일이고.
화장실
이런 식으로 여자한테 좋아한다는 소리를 하게 되다니.
관계자체가 특수하자나.
홍원장 결혼했어.
그래?
저친구도 특이하군..
그렇지?
응.
머가?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은 맞는데 말야.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옆이야.
너 내가 머라고 보는거야?
사람.
내눈엔 너 실험체로 보이는데?
그렇군.
소유하고 싶은거지 저런 스타일은.
집착이야.
순수한 면은 있는데,
순수해서 삐뚤어지긴 좋지.
소유하고 싶어하는 남자들은 많아.
워낙 특이해서.
이러다가 내가 쟤 팬이 되겠는데요?
어린애같아. 그렇게 느낀건가?
순수하지만, 잡아줄 사람이 없어.
야생마 같냐?
야생마 좋아하네, 달릴 들판이 어디있냐?
비유법인데
현대사회는 들판이 아니야.
피곤한 스타일들이군. 둘다.
하기야. 머 완전히 대책없는 스타일보단 낫다만.
결혼을 원하는건 아니자나?
그렇다고 시간이 그렇게 많은건 아니야.
머라고?
어짜피 화장실은. 많아. 원하는 시기에 쓰면 되지.
어 멋진데!
애는?
집에 있어.
애엄마는 머라 안해?
옆에 있어.
이걸 믿어야 해?
푸하하하하
결혼 못해. 이런 사람은?
자기당착에 빠져가지고.. 머?
못한다고.
확실히 얘 데리고 일본으로 튈라는 시기에 씨발 껴버려가지고.
뺄려구요?
아니.빼줄 생각은 없어.
빼면 목숨이 위험해.
내가 돌볼 생각은 있다.
홍원장님.. 생각보다 위험한 스타일 이시네요.
생각보다 위험한 정도가 아니겠지..나랑 싸울려면.
진짜야?
예 불가능해요. 어지간한 성격가지고는.
한 십년정도 귀신인 척하고 나 다보고 이야기를 했는데..
불가능해요. 내가 아는 게 맞다면.
너 재수없다.
응.
그래서 불가능해.
저둘 이중인격 아냐?
푸하하하하
이중인격은 기억을 못해야 이중인격이지.
논문은 일본에 있는데, 이자식을 데리고 일본으로 튀어야 하는데 불가능해보이네.
자네.. 데리고 갈 생각인가?
예 빼줄 생각은 없어요. 또 그 꼬라지 못보니까.
후회할꺼라고 말할때 알아봤어.
너보느라 결혼을 아이 못했는데 미쳤냐?
죽여주면 안되겠나?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아요. 얘보지 못하면 내가 견디질 못해.
보직다른 곳으로 돌리겠네.
예 그러세요.
못하거든.
얘 전남편도 굉장히 놀란 모양이네. 보니까.
자기랑 처음으로 술취해서 잘때, 내가 말했거든 후회할꺼라고.
그 장면을 틀었어.
저친구 편인가?
나요? 솔직히 말해줄까요?
볼 수 있다면 어떤 짓이던 다 합니다.
그거는..
집착이에요. 나도 알죠. 이녀석도 알아요.
고통스럽게 사는걸 알면서도 난 절대 이자식을 죽일수가 없어.
왜인가?
내 상처에요.
난 안되요? 난 서울대 출신인데.
내가 동경대 출신이야.
독일쪽은 왜 속인거에요?
독일쪽은 당연히 반대지. 아무리 독일식이더라도,
거긴 인종차별주의가 가장 심한 국가야.
더구나 이건희 회장은 히틀러였거든.. 전생에.
편을 들어주고 싶긴 한데, 이 사람 전생에 일루나라고,Gloomy Sunday에 나왔던 여자의
모티브에요.
그만 말하게.
편한분이네.
그리구요.아담 쉰들러라고 알아요? 쉰들러 리스트의.
그 사람 훌륭한 사람이자나요.
예. 그사람의 모친이었던게, 일루나에요.
독일이 가장 말이 많아요.
말이 많다는게 머에요?
예.논란이 많아요. 한쪽에서는 죽일라고 하고 있고, 한쪽은 어떻게든 살릴려고 하고 있고.
통일됬는데..
예 그래서 논란이 많은거죠.
방금전에 끝이 났네요. 저사람은 죽일수가 없네요.
그 배우는요.
전생에 에바였거든요.
전생이란 상관 없다면서요?
이상하게 전생에 적대면 거의 싫어하고, 친하면 거의 친해요.
참고를 전혀 안할수는 없더군요. 영매의 말은.
TT는요?
그 사람은... 지금 영력을 다 잃었어요. 귀신을 모시는 이가,
귀신을 거역했기 때문이에요.
영매들이 한두명이 아니에요. 그사람들중에도 분란은 많은데..
다 공통적으로 지적한게 일루나였거든요.
머가지고 알아요?
초상화나 사진이요.
그걸 가지고 한 10명정도한테 물어봐요.
맞구나..
TT는요?
그사람은 아무 죄없는 사람을 괴롭혔기 때문에 귀신이 노했다고 봐야죠.
부리는게 아니구요.
예 모시는거에요.
맞아요.
독일에서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왔다. 자살시키는 건 불가능.
단. 뺀 경우 어떻게 될지 모르나, 우리쪽에서는 살해 불가능하니까 그렇게 알라고 하더라.
저정도면 기적의 생존자인데다가, 연구가치가 있는 사람이래.
어떻게 아무 자료도 없이 자기 연구자의 정보를 알아내는지 원.
그것도 잠시의 생각과 추리로..
해부는 안되요?
불가능합니다. 절대로. 저정도면 영능력자라고 사람들이 왜 오해했는지 알겠어요.
쟤 사람 처음 보고 어디서 왔는지 알아내는 애야.
에 그거 어디서 들으셨어요?
응. 부산쪽 여자애한테 들었어.
예?
지금 XX에서 가게하는 애거든.
왠일이야.
아 가게 열었구나. 잘됬다고 전해줘요.
술집애 싫어한다매.
그사람은 사정이 있었거든.
그런 사람들한테는 사기당해서 속아도 해를 절대 안끼칠라고 하지.
더구나 애를 이뻐했다고 들었어.
더구나 신기가 있긴 해. 사진을 보고 알아내지.
그건 초능력이자나요.
그건 아니야. 사진속의 영을 보거든. 한마디로 듣는게 아니라 보이기만 하는거지.
쟤는 반만 믿은거지. 죽은 뒤에나 안다고.
하지만 제는 지내. 특이한 애야.
몰라도?
응 죽은자에 대한 예의라고 보는거지.
확실히..
용서할수 있어요?
내가 노할짓을 한게지. 가서 기도라도 드려야 겠다.
이거 영상 전송할수 있는거 아니에요?
그건 없어요.
있지 않아요?
그래 있다.
그건 어떻게 알았어요?
내가 필요하지 않은 영상을 봐요.
나는 있기는 하다고 짐작은 되는데 확신은 할수 없어요. 사진을 보고 알아내요.
얜 초능력자는 아니거든.
영상을 보낼수는 있어도. 사진에 영상을 덧씨울수 없거든.
홍원장님은요?
간단히 말해줄까요? 설명은 얘한테 부탁을 하죠.
말해봐.
정신과의사가 사람을 미치게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을때 미치지 않으면 어떻게 되죠?
맞다.
행위는 잘못된 것이지만, 자존심이라고 해야 할까.승부욕같은게 나오게 되죠.
그러면?
사랑은 아니에요. 단지. 집착일뿐.
그래서 둘다 피곤한 스타일이라고 했구나.
예 그래서에요.
10년을 했는데 불가능했어.
반성하면 될줄 알았는데, 인권침해여서 그런줄 알았고, 시켜서 했는데..
신경이 안끟어지더라구요.
그렇구나.
머 담당할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보직도 바뀌질 않구요.
일부로 그렇게 만든건 아니고?
그럴지도..
심리적 장치 같은데..
집착하게 될수 밖에 없는 상황 같은데요.
맞네요..
이 사람 저 사람들을 다 겪어본 사람들은 확실히.
보직을 바꿔주던가, 해임을 시켜주던가 하라고 했는데 안되는 이유가.
그거 자체가 장치이기 때문이지.
그만두면 되네.
그럴 수는 없어요. 내가 뒤집어 쓰니까.
그만두고 같이 떠나면 되지 않는가.
눈치를 챌 수 밖에 없었던 거군.
집착인가, 사랑인가 오랜 시간 헤맸어.
내가 관두게 된다면 다른 사람이 이일을 맡게 될꺼야. 괜찮겠냐.
그만두는게 좋겠어. 자신을 위해서.
확실히 일본으로 이민을 가는게 낫겠다.
그러는게 좋겠어.
자네 관두면 안되네.
아니요. 하죠.
말리긴 하네 어처구니가 없군.
정신과의사로써 자존심이 상하지 않는가?
이거 자체가 윤리를 어겼기때문에 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이 더 소중해요.
저친구 말이지 않는가.
하지만 옳은 말이지요. 일본쪽 대학에서 교수로 오라고 하고 있으니까요.
박사는.
예 그곳에서 했습니다.
자네..
그만좀 하게. 그만두겠다고 하지 않는가?
일본에서 머라고 했느냐,
저사람은 실험체라기 보다는 이것을 이용해서 사람을 관찰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빼시는것이 좋겠습니다.
미치게 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 저희로써는.
미국에서는요?
할수 없어요. 그럼 우리도 실험체 인가요?
그리고 그쪽도 정신과 의사가 소니사 계열이니까 그렇지.
나머지 의사들은 눈쌀을 찌푸리고 있어요.
홍원장보고 관두지 말라고 그러게.
그만두고 싶습니다. 그만두라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자네가 집착한 상대 아닌가?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저는 스토커가 아닙니다.
자네.
하고 싶지 않습니다.
자네 어째서.. 실험체의 말을?
실험체 아닙니다. 범죄지요.
그럼 자네는 범죄자인가?
예. 협조자였습니다. 더이상 안할 생각입니다. 목숨에 더이상 위협이 가해지더라도.
머라고?
사람들이 다 압니다. 자살로 몰려고 하는것을.
그게 연구의 끝 아닌가?
실험체를 죽이는 연구는 없습니다. 더구나 이 사람은 인간 입니다.
애초부터 불법 아닌가?
간혹,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동의를 받아서 하는 경우, 이사람은 내가 알기로도 아닙니다.
그럼 나도 실험체 입니까?
실험체네.
그래서 그만두겠습니다.
이자식이!
그만두겠어요.
우리도 싫어요. 우리도 꼈단 말이에요.
더구나 그 기계 이건희 회장이 개발한 기계 맞자나요. 이근만 국정원장이랑.
노무현 대통령도 국정원요원이었지 않나요?
맞네만.
근데 왜 국정원을 산채로 만드는거에요? 장성백 산채도 아니고.
머라고!
이년이!
틀려요? 전생에 장성백이셨자나요?
홍원장도 국정원 요원이었네만,
초상화상으로는 반대쪽에서 잡아들인 사람이던데요?
더구나 국정원장 직속에, 시험을 보고 들어온 사람이 아닌데다가,
억지로 집어넣은거 다들 알아요. 본인도 그만두고 싶어하구요.
국정원장이랑 같은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나.
그래봤자 이야기를 하면 머해요. 국정원장이 다 막는데.
국정원장을 짜르면 되겠나?
그래도 되구요.
머라고!
잘못한게 하도 많아서 셀수가 없을 지경이에요.
그럴수는 없네.
당연히 그럴 수는 없죠. 당신도 그것때문에 대통령이 된 사람이니까.
고등학교 졸업해서는 변호사가 되도 로펌조차도 들어갈수 없는게 세상이에요.
그나마 같은 국정원 출신이라 넘어가주는거지.
더구나. 기계쪽 담당요원이었자나요? 보안쪽도 아니고..왠기자?
이근만 국정원장이 시켜서...
수정씨 어머니가 박정희전대통령에게 자기가 사랑했던 여자라고 주장했다고 말한건
사실이지만, 국정원 요원이 시킨다고 그런짓을 해요?
그렇지 않으면 내가 짤리지 않는가?
누가 보안요원도 아닌데 기계쪽담당요원한테 그런 짓을 시켜요?
그만 하게!
사실이자나요? 나도 그만두고 싶어요.
내가 그만두면 뒤집어 쓰니까 참고 있을 뿐이지.
이 기집얘가.
그런 소리 듣는것도 질렸어요. 아버지.
아무리 이복이래지만. 이젠 지쳐요. 아버지한테도. 자식들한테
이런 장치 껴놓은거.. 얘 어머니 돌아가신거.. 우연 아니죠?
그것도 자살이자나?
쟨 몰랐죠. 홍수정씨만 가지고 하는 줄 알았지만, 확실히 아버지 방에는
기계가 다 들이차 있었어요. 몰래 본적이 있죠.
그래서였을꺼에요. 그 논문은. 나도 짤라주세요.
안되!
그럼 기계라도 빼게 휴가라도 주세요.
안되!
그래서 아버지라고 부르기 싫었어요.
비켜!
(때리려고 하는 국정원장 국정원 요원들이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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